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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울림당구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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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울림당구대회 성황리 개최
  • 변준성 기자
  • 승인 2019.11.24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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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장배 어울림당구대회 “성료”

장애인당구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2019 성남시 장애인당구협회배 어울림당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4일 위례 메이저당구클럽에서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와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의 주관 그리고 성남시, 바른세상병원, 사랑의열매가 후원한 이 대회는 경기도 관내에서 90명의 선수가 참여해 멋진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4인 단체전으로 펼쳐졌는데 예선에서 3개팀씩 8조로 리그전이 본선은 조별 리그에서 1위한 팀 8개팀이 8강 토너먼트로 승부를 냈다. 특히 장애의 정도에 따라 남녀 BIW, BIS에 따라 핸디를 적용했다.

최종 성적은 부천시가 영예의 우승을, 성남시는 아쉽게 준우승했으며 공동3위는 고양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 박기로 회장은 성남당구협회 6년의 세월동안 많은 장애인 회원들이 당구활동으로 재활과 사회 적응, 비장애인과의 유대 형성 등 스포츠정신의 고취는 물론 사회적 의식변화에도 큰 역을 해왔다고 역설했다.

더나가 도중에 힘든 시기도 있었으나 그 시련을 이겨냄으로서 더욱 튼튼한 성남시장애인당구협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히고 그렇게 되기까지는 여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힘이 되었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서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이태복 상임부회장은 은수미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당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협동과 배려, 소통, 집중력에도 도움이 되는 스포츠라면서 오늘의 당구대회를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은수미 회장은 우리시에서는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충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애인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하나된 성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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