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22:37 (목)
“민주당 586세대는 당장 물러나라”
상태바
“민주당 586세대는 당장 물러나라”
  • 변준성 기자
  • 승인 2019.12.17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신세대 당협위원장들, 국회정론관 기자회견
↳ 민주당 586세대 특권세대 강력 규탄
↳ 김민수 분당을 위원장 “현 정권 기회는 불평등, 과정은 은폐, 결과는 조작”
김민수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은 현 정권에서 기회는 불평등해졌고, 과정은 은폐되었으며, 결과는 조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민수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은 현 정권에서 기회는 불평등해졌고, 과정은 은폐되었으며, 결과는 조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포커스신문]  자유한국당 3040 당협위원장들이 민주당의 586세대를 규탄했다.

자유한국당 3040세대 당협위원장 6명은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더불어민주당 신적폐 세력인 586세대의 특권그룹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의 공천 세습논란, 친문게이트, 공수처 및 선거법 날치기 등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날, 첫 포문을 연 김민수 당협위원장(성남 분당을)은 현 정권에서 기회는 불평등해졌고, 과정은 은폐되었으며, 결과는 조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진 발언에서는 제1야당인 한국당을 배제한 채 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한 소수정당과 야합하여 퍼주기식 예산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행태와 기득권 세력의 아빠찬스, 김기현 시장의 선거공작, 유재수 전 부시장의 검찰 무마의혹, 청담동 우리들 병원 황제대출 등 이른바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등을 공개 질의했다.

이들은 또다시 민주당 586들이 운동권 프레임으로 현재의 사태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손바닥으로 가리는 것이나 다를 것 없다. 당신들은 언제까지 현실을 부정할거냐고 반문하고 흔들리는 대한민국 경제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자신들의 삶속에서 좌절을 맛봐야 하냐고 토로했다.

더나가 국민들은 수천만원 대출을 받는 것도 어려워 수도권 끝자락에 집을 겨우 구매할까 말까한 상황에서 현재 청와대 핵심 참모들의 부동산 값은 3억원이 올랐다면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과천 아파트는 무려 12억원 이나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민주당 586세대들이여 당신들은 죄인이고 미래세대에 있어서는 역사의 죄인이며 그 편협하고 교만한 진보꼰대들의 독선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본인들만이 개혁의 주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따지고 보면 청산과 적폐의 대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당신들 때문에 대한민국은 급격히 쇠퇴하고 힘들어 질 것으로 민주주의를 입에 담을 자격 없다이인영 원내대표는 더 이상 집권 연장을 위한 패스트트랙을 강요하지 말고 포기해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3040 당협위원장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3040 당협위원장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민수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 외에도 김소정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 김용식 노원병 당협위원장,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 이형섭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정원석 강남을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김민수 위원장을 비롯한 김소정, 정원석 위원장은 올 1월 자유한국당이 조직개혁 및 강화 차원에서 실시했던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통해서 각 지역의 당협위원장으로 선발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