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정봉규 의원이 본지가 16일자로 보도한 민주당 C모 의원의 도박사건의 민낯을 공개하라고 수사당국에 요구했다.

정봉규 의원은 17일 오전에 실시된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대표 안극수 의원), 바른미래당 여성의원들의 민주당 전의원 여성폭력사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요즘 성남시의회는 연일 격랑의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의 성폭행 사태가 가시기도 전에 C모 의원의 바둑이 놀음판의 판돈이 약 1,000만원대라는 기사가 지역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또다시 실추시킨 C모 의원은 과연 누구인지, 또한 정론직필 지역사회의 한 축이 되는 지역지 기자 S, K, C모씨 등은 놀음판 뒷전을 단단히 챙겼다고 하는데 이들은 누구이며 뒷전을 챙긴 액수는 얼마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당국은 한 치의 오해 없이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하여 100만 성남시민께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봉규 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성남시협의회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수사상황 등 처리 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계속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남언론인협회 공동취재)

변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