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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결정만을 기다릴 수 없다 조직적인 시민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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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결정만을 기다릴 수 없다 조직적인 시민의 힘이다”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0.02.1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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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8호선 연장을 위한 서현동 시민모임’ 첫 회동
↳ 12만 인구의 교통문제... 근본적으로 해결은 오로지 지하철
↳ “시민의 지혜를 모아 8호선 연장을 꼭 실현하고자 한다”
가칭 ‘8호선 연장을 위한 서현동 시민모임’ 첫 회동을 갖고 지하철 8호선 연장은  ‘조직된 시민의 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칭 ‘8호선 연장을 위한 서현동 시민모임’ 첫 회동을 갖고 지하철 8호선 연장은 ‘조직된 시민의 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기포커스신문]   분당갑 김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관심을 갖고 광주시 임종성 국회의원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건의 한다고 밝혀 비상한 화제가 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추가연장에 힘이 실렸다.

가칭 ‘8호선 연장을 위한 서현동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첫 회동을 갖고 지하철 8호선 연장은 당면한 현안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직된 시민의 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려 주목된다.

이들 분당 서현동 지역의 유지들로 구성된 시민모임은 지난 28일 서현동 모 카페에서 김용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57번 국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지하철이 필수라고 뜻을 같이했으며 8호선 모란역-판교역 연장공사는 이미 계획이 확정되었고 이 라인을 연장해야 광주시 오포에서 넘어오는 12만 인구의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결론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서현지역 시민모임의 각종 단체장들은 김용 예비후보로부터 ‘8호선 연장(판교-서현-오포)’의 복안을 설명 듣고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그리고 정치권의 결정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며 조직적인 시민의 힘이 투여될 때라고 뜻을 모았다.

이날 모임을 주도한 한 관계자는 이를 위해 서현동이 앞장서고 앞으로 나가고, 거기에 분당동과 오포읍의 힘을 합치겠다고 밝히고 시작은 작으나 우리의 끝은 창대할 것. 시민의 지혜를 모아 8호선 연장을 꼭 실현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달 31일 자신의 SNS'경기도, 임종성 국회의원, 성남시, 광주시와 협의해 지하철 8호선 추가연장 현실화를 위한 첫 단추 꿰기에 나서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소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하철 8호선을 광주 오포까지 추가로 연장하고 서현동 일대에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관련 지역 정치권과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추가연장 방안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힌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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