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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학등록금 인하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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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학등록금 인하 검토해야~!”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0.03.20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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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모든 방안 가능성 열어두고 검토해서 갈등 불식 노력해야”
김병욱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인 지금 대학등록금 인하를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병욱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인 지금 대학등록금 인하를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분당을지역에서 재선의원을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병욱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를 포함한 모든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여 사회적 갈등 불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김병욱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당초 이달 말까지 예정했던 온라인 강의도 연장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온라인 강의에 학생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공학계열·의학계열처럼 실험실습이 중시된다거나 예체능계열처럼 실기수업이 필수인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수 없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현재 대학입학의 부푼 꿈을 가진 신입생들은 입학금만 낸 채 교정도 밟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물론 대학들에서도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갑작스런 코로나19사태에 대한 대비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혼란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직접적인 수요자들인 학생들이 본인이 낸 등록금이나 입학금에 준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불만에 대해서 입학금이나 등록금 인하를 포함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현 상황에서 수강 보강계획이나 학사일정 등에 대해 명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여 학생들의 불안감과 불만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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