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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후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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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후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0.04.01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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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예정, 미래통합당 분당갑 선대위발대식 전격취소
↳ 성남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전 지역 집회 금지결정 “성남시 결정 따르겠다”
↳ 김은혜 후보 “성남시 관내 모든 후보에게 대규모 선거운동 자제 제안”

[경기포커스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캠페인이 4·15 총선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김은혜 후보가 4월 1일 예정되었던 미래통합당 분당갑 선대위발대식을 전격취소 했다.
김은혜 후보가 4월 1일 예정되었던 미래통합당 분당갑 선대위발대식을 전격취소 했다.

41일 오늘 예정되었던 미래통합당 분당갑 김은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전면 취소되었다.

김은혜 캠프는 이후 예정되어 있던 모든 대규모 선거운동 계획 역시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331일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지역을 집회금지지역으로 고시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성남시 결정에 따르겠다. 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모두가 동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후보 캠프 선대위 발대식에 관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고려해 실내가 아닌 건물 내 야외공간에서 소수의 인원만 모일 계획이었다 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남시 조치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한발 더 나아가 성남시 관내 모든 총선 후보에게 성남시 관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면서 모든 후보가 함께 대규모 선거운동을 자제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재택근무 확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표현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말이 사회적으로 단절되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며, ‘물리적 거리두기(physical distancing)’라는 표현으로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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