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신문]  미래통합당 분당을 국회의원 김민수 후보의 ‘미래캠프’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4월 1일 정식으로 선거운동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는 정치도, 사람도, 선거운동도 바꿔보자는 의미로 영어단어 ‘체인지(Change)’에서 따온 ‘찬찬찬’으로 운동원단 이름을 지었다”는 김민수 후보는 “품격도시 분당의 이미지에 걸맞게 3무(無) 즉, 네거티브와 금품, 과도한 소음이 없는 참신하고 세련된 선거운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대규모 선거대책본부 출범식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들을 과감하게 생략한 ‘김민수 미래캠프’는 선거운동원단 출범식도 선거구별로 따로 모이는 소규모 안전 교육으로 대체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수 후보는 “신종코로나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원으로 함께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드린다”며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운동원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민수 미래캠프’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운동원들의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공간보다는 탄천이나 공원 등 실외공간을 이용한 ‘비대면’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본 선거 운동기간은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총 13일이며 김민수 후보가 출마하는 분당을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는 총 7명으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자랑한다.

변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