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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분당이 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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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분당이 늙어간다”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0.04.07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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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후보, ‘주민밀착형 유세’로 표심잡기 돌입! ]
↳ 지역 시의원들과 ‘동별메이트’로 릴레이 유세 펼쳐... 생활 공약 제시
↳ 단지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 활짝 웃는 분당을 위한 공약으로 지지호소

[경기포커스신문]   이번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분당을 지역 탈환을 노리는 미래통합당과 김민수 후보가 주민밀착형 릴레이 유세로 표심잡기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김민수 후보가 ‘주민밀착형유세’로 표심잡기 돌입했다.
김민수 후보가 ‘주민밀착형유세’로 표심잡기 돌입했다.

김민수 후보는 지난 6일 정자1동을 시작으로 수내1,2동과 정자2,3동 아파트 단지를 찾아 주민들을 상대로 유세를 펼치면서 지역 현안인 노후주택 재건축 및 리모델링 지원과 KT 골목 상권 활성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7일 오전에는 금곡동과 궁내동(궁안마을), 쇳골에서 주민들을 만나 취락지구(궁내동, 쇳골, 동원1)내 도로정비를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경로당 재건축,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을 그리고 궁내동~정자동 지하차도 등 접근성 확장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각 지역의 소속 시의원들과 이른바 동별메이트를 맺어 아파트 단지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김 후보는 국회의원에게 중앙정치만큼이나 중요한건 지역 민심을 훑는 일임을 알고 있다선거운동은 후보를 알리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현안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혹시 공약집에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이라도 주민들의 의견이라면 꼭 챙겨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후보는 7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 분당동과 수내3동을 찾아 8호선 도시철도 연장추진 태현공원 내 주차장 설립 출근길 교통경찰 증원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 수내공원 체육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 불곡산 입구 및 등산로 환경정비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에 앞선 6일 분당구청 사거리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는 분당 토박이임을 자처한 김민수 후보가 행복한 주거환경을 약속했다.

그는 공약으로 명품도시 분당이 늙어간다면서 오래된 아파트, 붉은 녹물로 아이를 씻기며 가슴 아파하는 엄마를 보았다. 난방 배관이 터져서 추운 겨울날 발을 동동 구르는 주민들을 보았다. 노후된 승강기를 타며 불안해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역설했다.

김민수 후보는 지역 시의원들과 ‘동별메이트’로 릴레이유세 펼치면서 생활 공약도 제시했다.
김민수 후보는 지역 시의원들과 ‘동별메이트’로 릴레이유세 펼치면서 생활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1기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을 제정(재건축 규제 완화)해서 끔직한 세금폭탄을 아웃시키겠다고 장담하면서 특히 고가주택 기준 조정도 공시가격 9억에서 12억으로 상향 조정하고 분양가 상한제 폐지 및 주택공시가격 상승을 억제하겠다고 공약도 명쾌하게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뒷받침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도 추진해 1주택자에게 보유기간에 따른 재산세 감면과 1주택자의 소득없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상한특례 확대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더나가 김 후보는 노후배관공사 긴급지원 대책 마련하고 노후주택 승강기 교체공사비 지원하겠으며 분당주민이 원하는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완화하는데 힘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수 후보는 분당의 아파트단지를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활짝 웃는 분당을 위한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수 후보는 분당의 아파트단지를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활짝 웃는 분당을 위한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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