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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후보 39.3%, 김병관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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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후보 39.3%, 김병관 38.9%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0.04.0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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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여론조사, 김은혜 후보 줄곧 상승세 유지... 마침내 추월 역전
김은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김병관 후보를 추월했다.
김은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김병관 후보를 추월했다.

[경기포커스신문]  미래통합당 분당갑 국회의원 김은혜 후보의 막판 지지에 탄력이 붙었다. 김은혜 캠프가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김 후보의 여론조사가 마침내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를 추월했다.

김은혜 후보는 9일 공표 보도된 문화일보의 기사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분당갑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9.3%로부터 김은혜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을 얻어내 38.9%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김병관 후보에게 마침내 역전을 이뤄냈다.

그간 총선 본선 초기 발표된 몇몇 여론조사 결과 5% 이상으로 뒤지던 김은혜 후보는 지난 8TV조선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44.1%의 지지를 끌어내 46.9%의 지지를 얻은 김병관 후보를 턱밑까지 따라붙는 상승세를 보였다.

문화일보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50대 이상의 유권자가 김은혜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829세 지지율은 김은혜 후보 28.6%, 김병관 후보 31.9%로 팽팽했다.

지난 달 28일 중앙일보의 여론조사는 김은혜 35.3% 김병관 45.6%10.3% 차이로 나왔는데 9일 문화일보 조사는 이를 파격적으로 추월한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어서 캐스팅보트로 여겨지는 중도층에서도 김병관 후보 37.9%, 김은혜 후보 36.8%로 나뉘어 역시 팽팽한 접전 양상을 띠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을 통해 분당갑 지역의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했는데 응답률은 16.2%이며 95% 신뢰수준에 ±4.4%이다.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10일 부터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 일시 3월26일~27일 기관: 입소스

TV조선 여론조사 : 일시 4월6일   기관: 메트릭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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