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우리 사회 전반적인 침체도 있지만 경제적 위기감의 영향은 소상공인들이 가장 받고 있다.

여기저기서 코로나19의 종식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올해 7~12월 중 종식될 것이라는 전망이 51.8%라는 여론조사가 눈에 띤다. 그만큼 코로나종식을 향한 기대는 매우 높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창궐한 이 코로나바이러스는 한국에서는 주춤한 것은 사실이다. 이 상황의 한가운데 우리 한국의 방역활동도 한몫 했으리라는 사실은 무엇보다 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16일, 성남의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이 회원업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나서 부각을 나타내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이날 수정구 중앙시장 일대를 시작으로 분당구 서현역 일대 그리고 금호상가 등지를 다니면서 방역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얼마 전까지 전국소상인연합회장을 지낸 최승재 전 회장이 소상공인살리기운동본부의 대표로 성남을 찾아와 성남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방역의 구슬땀을 흘렸다.

최승재 대표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국회의원 당선자 신분이기도한데 전국을 누비며 선거전을 치룬지 하루지난 시점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보에 혼신을 기울이는 자세가 매우 높다하겠다.

최승재 당선자는 수정구 중앙시장 근처 한 식당에서 방역을 마친 상태에서 만나 소감을 들어봤다.

최 당선자는 “이번 총선의 선거운동의 시작을 방역봉사로 했다”고 밝히고 “당락의 결과에 상관없이 총선이 끝나는 날 처음과 같은 자세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봉사활동을 하며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저 스스로가 소상공인임을 잊지 않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작으나마 함께 느끼자는 저와의 약속이었다”고 소감하고 “국회에서 소상공인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라는 소상공인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또한 “이번 21대 총선의 결과는 정치인들이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염원이자 큰 숙제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저는 소상공인의 전문가로서 소상공인들의 현안을 잘 파악하여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더나가 “당리당략을 떠나서 협치를 통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같은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에게 더 이상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을 우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방역활동을 총괄한 소상공인분당갑연합회 박기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계신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방역봉사를 하게되었다“며 ”앞으로도 분당구 나아가서는 성남시 소상공인 여러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