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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공격받고 깨지더라고 법사위로…검찰개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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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공격받고 깨지더라고 법사위로…검찰개혁 위해"
  • 경기포커스
  • 승인 2020.05.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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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후보로 경기안산 단원을에 출마해 승리한 김남국 당선인은 총선 때 약속한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법사위에 지원했음을 알렸다. © News1


[경기포커스신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5일 자신이 법제사법위원에 지원했음을 알렸다.

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21대 전반기 국회 희망 상임위 1순위는 법사위로 지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남은 임기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재구축, 남북관계 회복, 언론개혁. 검찰개혁 등 해야할 일이 많다"며 "어느 국정과제가 제일 중요하냐고 물으면 답하기 정말 곤란하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상임위 선택은 이 과제들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다"며 자신이 법사위를 선택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완수' 때문이며 국민이 국회로 보내준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주위에서) 재선하려면 국토위 같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상임위를 가야한다, 더 공격받고 깨지고 싶냐는 등의 조언을 많이해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피하지 않겠다"라며 "많은 국민이 명령하는 일,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전반기 상임위에서 꼭 하고 싶다"고 법사위에 배정되길 희망했다.

조국백서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 당선인은 지난달 2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국 백서라고 하지만 내용은 조국 백서가 아니라 ‘검찰개혁 백서다"며 "검찰개혁, 조국 백서라고 하는 것은 저의 정치적 자산으로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는 등 검찰개혁이 자신의 의정목표라는 점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여권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동안 검찰개혁을 마무리 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 배분 때 법사위를 희망하는 의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 때문에 '검찰개혁'을 강조하고 있는 최강욱 열린시민당 대표에 대해 민주당 일각에서 '법사위는 안될 말'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대 총선 기간 중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강조한 민주당 초선 당선인만 해도 김남국, 김용민 등 변호사 출신과 이탄희, 이수진(이상 판사출신), 황운하(경찰출신) 등 여럿이다.

20대 국회의 경우 법사위 정원은 18명으로 여당 8명, 야당 9명, 비교섭단체 1명 등으로 구성됐다. 21대 국회 원구성 때 법사위 정원, 여야 구성비율 등이 새로 논의될 전망이며 민주당 몫으로 10명가량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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