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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31명 입원…‘5명 투석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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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31명 입원…‘5명 투석 치료 중’
  • 경기포커스
  • 승인 2020.06.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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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100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유치원 문이 휴원으로 닫혀있다.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포커스신문]  (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모 유치원에서 원생 등 100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25일 경기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처음으로 장출혈성대장균 환자가 발생한 해당 유치원의 원아 184명과 교직원 18명 등 총 202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원아 42명과 교사 1명으로부터 장출혈성대장균이 검출됐다. 1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장출혈성대장균이 검출된 원아, 가족 등 31명의 환자가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14명은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장 기능 등이 저하된 5명의 경우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치원에서는 증상이 경미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총 100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치원은 지난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폐쇄명령이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사안이 큰 만큼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며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원아 및 교직원 가족에 대한 검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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