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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 보석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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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전 코치 보석신청 기각
  • 경기포커스
  • 승인 2020.09.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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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2019.2.6/뉴스1 DB


[경기포커스신문]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국가대표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재범(39)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가 제출한 보석신청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조휴옥)는 11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조씨에 대한 영장심문기일을 열어 조씨의 보석신청을 기각하고 추가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조씨의 구속만료 기간이 오는 17일로 정해진 상황에서 검찰은 '계속 구속'의 당위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의 영장심문에 앞서 진술분석관 2명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등 한차례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이들은 수원지검에서 작성된 성폭행 관련, 피해자들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그동안 여러차례 이뤄진 법적공방으로 지지부진 했던 재판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6일과 같은 달 16일, 각각 두 차례 증인신문으로 심리를 이어간 뒤 선고공판을 11월26일로 임시 지정했다.

10월 6일에는 심 선수에 대한, 16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 선수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각각 심리가 진행될 방침이다.

조씨의 성폭행 혐의 재판은 2019년 11월29일부터 이어져왔다.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News1 DB

 

 


조씨는 2014년 8월~2017년 12월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심 선수를 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심 선수의 나이를 고려하면 2016년 이전 혐의는 아청법 위반에 해당된다. 또 조씨는 심 선수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성폭행을 이어간 것으로도 전해졌다.

조씨는 성폭행 사건과 별개로 상습상해 혐의로 2019년 1월30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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