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손으로 보는 바닷속 여행' 스킨스쿠버 체험 진행

안전한 바닷속 체험 및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함으로 환경보호 이바지

2021-06-16     신용섭 기자

[경기포커스신문]  양주시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7월 2일 금요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경기도 거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스킨스쿠버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시각장애인의 바닷속 체험을 통해 해양 레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와 시각장애인이 1:1로 조를 이루어 스쿠버 장비 착용법, 호흡법 및 수신호 등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시원한 바닷속에서 스킨스쿠버 체험과 더불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김진식 관장은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