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추석연휴 기간 결식우려 아동 위한 대책 마련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2023-09-14     신용섭 기자

[경기포커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9. 28. ~ 10. 1.)에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 상황 등으로 가정 내 식사가 어려운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아동 중 연휴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급식카드를 사용하게 하고,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인근 가맹점 리스트를 누리집에 게시하여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전 부녀회, 통장, 이웃주민들과 민관 합동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변에 명절 기간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지 확인하고, 연휴기간 행정복지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급식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