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팬 서비스를 위한 추진 계획 소개

2013-05-03     편집부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는 2013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으며 KPGA 코리안투어의 부흥을 위해 실행할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대회 우승자와 갤러리의 동반 라운드다.

해당 대회 우승자가 직접 행운권 추첨을 하여 당첨자와 함께 본 대회가 열린 골프장에서 라운드할 수 있는 티켓을 부여한다. 대회 우승자와 행운권 당첨자는 일정을 조율한 뒤 함께 라운드하게 되며 필드 레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우승자를 비롯한 관계자는 대회가 열린 골프장에 방문하여 대회 개최에 대해 감사의 인사도 병행할 것이다. 단, 해외 선수가 우승했을 시에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내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프로암 감사카드 전달이다.

본 대회가 시작되기 전 진행되는 프로암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함께 경기를 한 아마추어 참가자의 장, 단점을 파악하여 원포인트 레슨과 함께 프로암대회 참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를 작성하여 감사의 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KPGA 코리안투어 캐치프레이즈 제작이다.

“다시 뛰는 KPGA’ 와 ‘ Dynamic Korean Tour’ 라는 두 가지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뒤 배지를 제작하여 선수 및 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캐치프레이즈 배지를 달고 KPGA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KPGA 캐치프레이즈가 삽입된 패션 팔찌와 볼마커를 제작해 대회장에 관람 온 골프 팬 중 올바른 갤러리 문화를 선도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올바른 갤러리 문화 정착에도 앞장 선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의 사인회 개최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시 매 라운드마다 성적 우수자 2명을 선정해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1회 진행할 때마다 약 100명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KPGA에서 제작한 골프모자에 사인한 뒤 전달할 예정이다.

KPGA 관계자는 “올 시즌 팬 서비스를 위한 추진 계획을 실행하여 골프 팬을 비롯한 골프 관계자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가 많은 골프 팬들이 KPGA 코리안투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