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 미스틱89에 둥지 틀다

윤종신, 박지윤, 김예림 등과 한솥밥

2013-10-11     신용섭 기자

가수 김연우가 미스틱89와 한 식구가 됐다.

미스틱89는 27일 가수 김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이다.

김연우는 2011년 MBC에서 방영된 <나는 가수다>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보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 받은 가수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론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가장 뛰어난 보컬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동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거짓말 같은 시간', '여전히 아름다운지' '연인', '이별택시', '이미 고마운 사람',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의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미스틱89는 앞으로 김연우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스틱89가 그동안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온 회사인 만큼 앞으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연우와 미스틱89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김연우는 연말 대규모의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