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화금융클래식, 엎치락 뒤치락 마지막 4라운드

2012-09-09     신용섭 기자

유소연(22. 한화) vs 허윤경(22. 현대스위스), 우승의 향방은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지 사뭇 궁금한 마지막 라운드다. 

2012 한화금융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허윤경과 유소연의 엎치락 뒤치락하는 결과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오늘 마지막 라운드에서만 순위가 뒤바뀐 횟수가 3회에 이르고 있다. 단 1점차의 경기는 관전하고 있는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허윤경은 어제 3라운드를 4언더파의 호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유소연은 2타를 뒤진 2언더파의 성적으로 체 4라운드에 돌입했다. 오전 10시 20분부터 출발한 우승조는 허윤경과 유소연의 각축전이다. 함영애도 선전하고 있으나 현재 6위의 성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후로 넘어가면서 순위변동이 있었는데 6위권의 최나연(25.SK텔레콤), 윤채영(25.한화)이 김지현2(21.웅진코웨이)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