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도서관, 재외동포 위해 책 기증

2018-11-30     정찬영 기자

성남시 분당도서관(관장 윤석철)은 11월 26일 (사)월드문화나눔운동본부를 통해 한인 거주마을 및 한국어과 개설을 희망하는 외국 대학교에 전달될 8,83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전달된 해외 기증도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이 기증해 주신 도서와 분당도서관 복본 도서 및 이용률이 떨어지는 도서 중 재외동포에게 유용한 도서를 선별하여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로 해외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독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성남시 분당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정서 함양뿐만 아니라 독서소외 시설인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문고, 군부대문고 등의 정보격차 해소와 독서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도서관 전화(031-729-46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