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Wee)센터 자문의 운영을 통한 고위기 학생상담 지원체계 구축

30일, 위(Wee)센터 자문을 위한 전국 담당자 워크숍 실시

2018-05-03     고정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수원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에서 ‘2018년 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지정·운영을 위한 전국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위기 학생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정신의학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위(Wee)센터 자문 운영 방안, ▲자문 의뢰 방법, ▲고위험군 학생 전문 의료기관 연계 절차, ▲자문 운영 우수 사례 등이다.

한편‘위(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은 정신적․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를 위(Wee)센터와 위(Wee)스쿨 자문의로 위촉하여 해당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자문을 한다.

이를 통해 정신과 치료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정신적 문제에 대한 조기 감지 및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Wee)센터‧스쿨의 고위기 의심 학생에 대한 심리치료 의뢰 및 사후 관리 등을 위해 병원과 위(Wee)센터‧스쿨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학생위기지원단장은“위(Wee)센터와 위(Wee)스쿨에 정신과 자문의를 지정하고, 자문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