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예술단, 7일부터 3일간‘음악캠프&페스티벌’개최
2012-08-03 신용섭 기자
양평청소년예술단(대표 겸 총감독 김휘림)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양평읍 백안리 코리아뮤직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음악캠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일 저녁 페스티벌로 풍성함을 더할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7일 저녁7시 첼리스트 조옥근의 ‘첼로이야기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 페스티벌로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8일에는 음악과 우리 전통디저트(오색다식, 절편)가 만나는 ‘K-코리언디저트’가, 9일 오후3시에는 사회복지시설 창인원을 직접 찾아가 ‘피아노로 부르는 노래-찾아가는 음악회’에 이어 저녁7시30분 관내 가족들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청소년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합창과 합주에 관심있는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 여름밤에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앞으로도 신망원, 창인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더욱 확대하는 등 지역의 음악단체와 연계해 공연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