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Light Rail Service로 다운타운까지 쉽게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시간과 경비절감 효과 탁월

2013-11-15     신용섭 기자

2014년 미 서부의 대표적 FIT 목적지로 떠오를 시애틀에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희소식이 더해졌다.

양 국적 항공기의 직항 운항과 아울러 2014년 6월 델타 항공의 취항 결정이 더해지면서 시애틀은 패키지는 물론 완벽한 치안과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시티투어 프로그램 등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최근 미 서부 최고의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목적지에 도착한 개별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다운타운까지의 이동 방법이다.

시애틀을 찾는 여행객들의 첫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 줄, LINK LIGHT RAIL SYSTEM은 시애틀 타코마 공항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레일 서비스로 레이니어 비치(Rainier Beach), 소도(SODO), 차이나타운(China Town), 파이어니어 광장(Pioneer Square) 등 10개의 경유 역을 거쳐 최종목적지 웨스트 레이크(Westlake Station)까지의 소요 시간은 37분. 이용요금은 2.75USD (성인 기준 편도 요금)다.

매 15분 마다 운행되는 라이트 레일의 서비스 제공시간은 공항 출발, 평일 기준 5:04(am) 부터 12:10(am)까지 이며 티켓은 공항과 각 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Light Rail에 좀더 자세한 정보는 soundtransit.org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