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범방지역협의회, 한가위 이모삼촌결연 청소년 및 보호관찰·갱생보호대상자 선물 전달식

2013-09-10     신용섭 기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는 올해 추석에도 변함없이 미래의 동량인 불우청소년들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는 지난 9일 검찰청 12층 대회의실에서 ‘한가위 이모삼촌결연 청소년 및 보호관찰·갱생보호대상자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2011년부터 지역내 불우청소년들과 범죄예방위원이 이모삼촌으로 결연을 맺고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해 오고 있는 36명의 청소년에게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쌀과 라면, 다과류, 생필품셋트 등 1인당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하여 5개 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또한 불우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100만원만의 성금과 쌀20kg 10포를 전달하였으며, 관내 거주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쌀 20kg 10포를 각각 전달했다.

한 지청장은 ‘ 범죄예방위원들이 불우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한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거나 출소한 청소년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격려함으로서 우리사회를 희망과 정이 넘치는게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였다.’고 범죄예방위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안성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명절을 맞아 이모삼촌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힘과 용기를 얻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식후에는 관내 군포시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지의 집을 비롯하여 불우청소년 보육시설 4곳을 안성철 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성금 2,000,000원과 쌀10포, 라면10박스, 다과류 등을 전달했으며, 안양시 노인복지관을 찾아 위로하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