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큰 행복, 안양측량회 독거노인 위해 쌀 기탁

2012-11-13     신용섭 기자

안양측량회(회장 김상열)가 올해도 작은 정성들을 모아 동안구 관양 1동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백미 20kg들이 25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관양1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쌀을 지역에 거주 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 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을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있는 안양측량회는 지역에서 측량업 종사자 14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올해는 홀몸으로 겨울을 나야하는 노인분들이 많은 관양1동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충남 서산의 간척지 햇쌀을 기탁하게 됐다.

김상열 안양측량협회 회장은 "이 쌀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노인에게 사회의 훈훈한 정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