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열려

2012-09-06     신용섭 기자

군포시에서 6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2회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가두 캠페인’이 진행됐다.

시가 지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임명진 군포부시장을 비롯해, 김판수 군포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각종 교통문화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결의대회 이후 시청에서 출발해 군포시시민체육광장, 소방서, 금정역 등 지역 내 교통량이 높은 지역에서 가두행진을 하며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및 DMB 시청 금지 등 안전 수칙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흥복 교통과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인적․물적 피해를 심각하게 당할 수 있는 무서운 교통사고는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며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의 행복을 위해 안전한 운전습관 갖기, 나쁜 운전습관 고치기 등에 모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 없는 도시, 교통안전이 가장 확보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