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출산장려, 모유수유 및 폭력예방 거리캠페인

2012-07-11     길봉진 기자

광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경안동 시가지에서 제1회 인구의 날 및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해 출산장려와 모유수유 장려 및 폭력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경찰서 교통안전계의 안전협조 아래 어린이집 연합회 및 아름다운 세상 자원봉사자, 외국인지원단체협의회,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시민,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출산과 모유수유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폭력예방 확산을 위해 전개된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에서 역동까지 피켓을 들고 거리홍보를 펼쳤다.

광주시 출산장려 지원사업 안내 전단지 및 가족사랑 동요가 수록된 출산장려 동요모음집을 배포해 출산의 필요성과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가족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성폭력ㆍ가정폭력ㆍ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 지역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홍보물품 및 전단지를 배부하며, 아동과 여성의 폭력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 관심을 제고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가정폭력ㆍ성폭력 상담소등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기 낳기 좋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