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수원시장 후보, 광교 광역버스 교통체계 획기적 변화 약속

2014-05-28     길봉진 기자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가 광교지역 광역버스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8일 오전 광교 신풍초교 앞 사거리에서 선거운동 중 만난 시민들에게 “광교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숫자가 턱없이 부족해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단순히 버스 몇 대 늘리는 미봉책이 아니라 교통체계를 재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시민의 발인 버스노선이 인구 밀집지역 노선에 집중 배치되고 적자노선, 결행이 발생하는 등 시민 이용이 불편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버스 노선 일제정비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버스노선 직선화로 간선·지선버스의 환승연계시스템 구축 ▲버스 준(準)공영제 도입으로 적자 노선 지원 등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버스를 탈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할 뜻을 피력했다.

김 후보는 또한 “서울 출퇴근 전용 광역버스 운행제를 도입해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