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를 애도합니다.

2019-06-11     이철

향년 97세, 이희호 여사님께서 소천하심으로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큰 별을 잃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님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합니다.

여사님께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비판자로서, 독재세력과 싸우는 민주화 투쟁의 동지로서, 매섭고 엄혹한 격정의 세월을 함께 헤쳐 오셨습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여성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평화운동가셨습니다.

새 시대의 희망을 밝히는 거인이었습니다.

대한여자청년단, 여성문제연구회, YWCA연합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수많은 단체에서 여성 문제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사람들이 겪는 빈곤과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이제 이희호 여사님을 김대중 전 대통령님 곁으로 떠나보내며, 이희호 여사께서 영면하시길 기도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사는 세상,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기도, 화해와 협력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2019년 6월 11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