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립야구’ 맥파이어스가 뜬다!

[경기포커스신문]  스포츠 친화도시 성남시를 대표하는 독립야구단 ‘맥파이어스’가 올해 경기도 독립야구리그에 참가하는 ‘성남시 맥파이어스’가 제2기 선수 모집을 한다.

성남시 맥파이어스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2기 선수 모집을 한다.

애초 의욕을 가지고 활동해오던 야구학교의 블루펜더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면서 창단해 지난해 독립야구리그에 참가해왔지만, 슬그머니 해체했다.

이에 아마야구계의 전설인 최주현 전 중앙대감독과 롯데자이언츠 투수로 널리 알려진 임호군 호서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외래교수가 의기를 투합하고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중심이 돼 새롭게 독립야구단을 창단했다.

독립리그팀은 프로에서 좌절을 맛보고 재도약을 노리거나, 독립야구를 통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성남 맥파이어스는 호서대 학점은행제를 통해 야구 지도자가 갖춰야 할 교육을 받을 수도 있어 야구를 통한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어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특히 성남 맥파이어스는 올해부터 시범종목으로 펼쳐지는 경기도체육대회에 성남시 야구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되어 그 존재만으로도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선수 선발은 선수경력 서류 심사 및 실기테스트를 거친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문의 전화 031-70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