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과 함께 삶을 걷다 #22(내 안에 있는 그림자 비중)

나를 알고 남을 알아 얻는 작은 미소

2020-08-30     이지현 보호관찰위원(심리상담사)
이지현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갖고 있는 것을 인정하지 못할 뿐이지 다 가지고 있다.

그림자는 자기 꺼다. 남들이 가지라고 준 것도 아닌 순수한 본인 표시

고유한 이유가 그것이다.

 

그래서 잘 알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나 밖에 모른다. 그래서 중요한가?

그런 나만의 그림자가 하는 역할이 있다.

 

그림자를 해결하려 하다가 조금씩 커가면서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알아채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오히려 그림자에게 고맙다 해야 하겠다.

있어줘서 고맙다고

너를 통해 내가 엇나가지 않는 맷집이 길러져서

 

그림자에게 집중 하다가 문뜩 뒤를 돌아보며 깨달은 바가 있다.

.. 그림자는 참 작고 좁구나

세상에 비해

여기에 너무 비중을 쏟으며 살지 않아도 되는구나

 

그림자가 바로 나다.

내 일부

그래서 오늘도 갈 수 있다. 삶의 여정을

나의

Among 일러스트레이터
•꿈을 찾는 사람•탐험하는 디자이너•트위치 스티리머 ‘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