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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행정위, 치열한 행정사무감사.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15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총무과·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적절하게 집행한 것으로 줄곧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의 수의계약문제, 학교환경에 부적절한 공기정화장치의 졸속 추진 문제, 보험업 허가조차 받지 않은 무자격업체의 학교보험 가입, 비리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조치 미이행 등 새롭게 대두된 교육현안에 대한 치열한 질의·답변으로 밤 10시 20분이 돼서야 회의를 마쳤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작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쏟아졌다. 박세원 의원은 “도교육청이 이례적으로 특정업체의 물건을 쓰라고 공문을 보내고, 율곡연수원 감사 결과 90% 이상을 이 업체에 인쇄와 출판을 몰아주었다. 마음대로 교육청 로고를 명함에 찍어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이 교육청 직속기관도 아니고 즉각 감사해야 하지 않나”고 지적하고, 성준모 의원은 “후원명칭을 쓰더라도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어떻게 허가도 없이 이렇게 버젓이 활동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다. 민간기업의 어이없는 활동도 납득이 안되지만 교육행정이 이렇게 어이없는 행정을 하고 있고, 감사관은 적발도 못하고 이는 수사의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안에 모든 학교 교실에 설치하려는 공기청정기 설치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세원 의원은 “본 의원이 올해 5월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도교육청이 1,500억원을 들여 공기정화장치를 모두 설치한다고 했을 때부터 시중에는 소음과 성능을 담보할 제품이 없으니 삭감하고자 했었는데 법 개정 운운하면서 도와달라고만 해놓고 예산편성하고선 이제는 불용시킨다고 말한다”고 지적하고, “법은 측정기 설치도 의무화했는데 왜 측정기는 설치하지 않는 것인가. 이건 법위반 아닌가”라고 따져 묻고는 “지금 도교육청이 설치한다고 하는 공기청정기 역시 이산화탄소의 기준치 초과는 막을 수 없는데 대안도 없이 임대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의회가 이 문제로 자체 용역을 추진했지만 결국 공기청정기는 환기를 시킨다 하여도 실내 이산화탄소 기준치를 넘게 되고, 환기를 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넘게 되는 문제가 있어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교육청이 대안도 없이 있는 돈 쓰자는 식으로 예산집행을 할 경우 의회는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유사수신행위로 재판중인 한국학교안전공제회도 논란이 되었다. 최세명 의원은 “보험업법 허가도 받지 않고 보험업법 비슷한 활동을 학교를 대상으로 여행자보험을 취급했는데 이미 1심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도·감독이 미비하고, 감사관조차 별다른 문제의식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과실로 몰랐다 넘어가려고 할 테지만 공문이 각급 학교로 발송되었기 때문에 공문 이후에 가입한 내용은 단순 과실로 볼 수 없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하고, “법인에 대한 관리는 평생교육복지과가 1차적으로 감독 한다지만 사후처리 등에 대해선 감사관이 확실하게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사립유치원 문제도 거론되었다. 송치용 의원은 “사립유치원이 교재 및 급식비를 통해 부당하게 수익을 챙기고 있는데, 고작 8페이지 짜리의 교재를 2만7천원에 팔아먹고도 정상적이다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가”라고 질의하고는 “감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감사결과 사립유치원이 회계집행을 잘못해 보전조치로 나왔으면 학부모에게 제대로 환급해 주어야 한다”며, “교육청이 끝까지 감사활동과 감사결과 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조광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의원님들께서 지적한 여러 의혹들은 행정사무감사가 끝날 때까지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경기교육이 투명하게 집행되어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8 16:47

    ▲ 여가교위, 경기도 돌봄 서비스 일원화 필요성 한목소리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8일(월) 2019년 경기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며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남운선(더민주, 고양1) 의원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경기도 돌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돌봄이 과도하게 다원화되었다” 며 “이에 수요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조차 찾지 못해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하였다.김종찬(더민주, 안양2) 의원은 “다양한 돌봄서비스 정책의 부처별 난립과 유사 정책의 중복성 등으로 인하여 기존에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가 ‘저소득층’의 시설로 낙인 될 우려가 있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정착된 상황이기에 다함께 돌봄과 같은 제2의 서비스를 신설하는 것이 아닌 지역아동센터를 지역과 연계해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투자하였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김인순(더민주, 화성1) 의원은 “다함께돌봄을 운영하게 되면서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시설, 인건비 등에 대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들은 변화해야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기에 도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침만을 이유 삼을 것이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확보와 제대로 된 지원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기존의 TF팀을 강화하여 경기도만의 실질적인 제반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박옥분(더민주, 수원2) 위원장은 “경기도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으나,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다른 방식의 돌봄을 생산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의문이 든다”며이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신청 조건, 절차, 프로그램 등이 통합된 ‘경기도 돌봄 서비스 일원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8 16:32

    ▲ 송한준 의장,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정례회 참석 [경기포커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을 아까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특히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2,600여 성인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제공을 도교육청에 재차 요청하는 한편,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및 개방을 통해 도민 편의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송 의장은 18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열린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박현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광주시의회 의장) 등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조광희 교육행정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5개 기관이 주요 교육정책과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 출범한 협의기구로, 5개 기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날 협의회는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정례회에서 ‘2020년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사업 분담비율 협의결과’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교 교육급식 경비와 신입생 교복지원비,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비용에 대한 예산 분담비율을 공식 합의했다.아울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매해 최소 10% 이상 증액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사안을 학교장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여하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내용 등 건의안 2건을 채택했다.송 의장은 먼저 교육협력사업 분담비율 합의와 관련해 “경기도의 공정한 세상, 경기도교육청의 공평한 교육, 경기도의회의 의회다운 의회를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이 모여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면서 “도와 교육청, 시·군이 고민을 거듭하며 분담비율을 잘 정한 만큼, 앞으로도 협의를 통해 내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송 의장은 “최근 월 2회 정도 교육을 받는 경기도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어른들이 매번 차가운 도시락을 먹는다는 소리를 듣고 경기도에서 교육받는 분들인 만큼 이재정 교육감께 따뜻한 밥을 무상급식으로 제공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신 데 감사하며, 소외계층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도민 모두가 정책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송 의장은 학교시설 개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자체적으로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집행부 논의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의회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추진해온 이유는 미세먼지 대응 차원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에게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면서 “교육감께서 직접 발로 뛰며 일선 교장들이 무거운 책임에서 벗어나 학교시설 개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이재명 지사는 “교육발전협의회 5개 기관이 칸막이 없이 실질적 협의를 통해 미래세대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성을 통해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재명 교육감은 “교장들과 내부적 대화를 통해 무리 없이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5개 기관 대표들은 이날 회의 직후 한돈 홍보 기념촬영을 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8 16:27

    ▲ 유근식 의원, 초등학생 돌봄교실 운영확대 및 내실화 촉구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18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시흥․안산․부천․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행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맞벌이 부모가 귀가하기 전인 5시까지로 일괄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을 지적하고, 맞벌이․다문화 부모가 많은 지역은 지역적 특색에 맞게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이날 질의에서 유근식 의원은 “돌봄교실이 1,2학년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고학년을 위한 대책은 없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이 다양하지도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고, “안산하고 시흥 같은 경우에는 다문화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문화적․정서적으로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걸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답변에서 조은옥 시흥교육장은 “시흥지역에 많은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후돌봄이나 방과후 연계돌봄, 그리고 모델적정화를 통한 대상학년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으며, 경기도형 마을학교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근식 의원은 “곧 겨울방학인데 맞벌이 가정을 위한 대책은 수립되어 있는가”에 대해 질의하였고 “아이들이 학교생활과 방과후교실을 모두 학교에서 계속 지내다보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독립적인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이용하여 마을공동체 형식으로 운영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것도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방용호 화성오산교육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하여 마을 지하공간을 리모델링해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있고 또 계속 늘려가고 있다”면서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부모들이 퇴근하면서 아이들을 데려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한편 유 의원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선발과 편성에 관하여 질의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례를 지적하며 학교나 교육청에서 특수학급 운영에 대한 특별한 배려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8 16:02

    ▲ 심규순 의원,야생 멧돼지 사체 매립 매뉴얼 수립 주장.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심규순(더불어민주당, 안양4) 의원은 지난 11월 18일 환경국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야생 멧돼지 사체 매립과 관련된 매뉴얼 수립의 시급함을 주장하였다.심규순 의원은 “멧돼지 폐사체에서 연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연천군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되어 임진강물이 붉은빛으로 변하여 도민들은 상수원 오염 등에 대하여 불안해한다”고 밝혔다.이어서 심 의원은 “환경부가 양주, 파주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지역에서 총기사용을 허가하지 않고 덧 등을 이용해서 잡도록 조치한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이다”고 지적하고, “야생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가장 적합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이에 대하여 김재훈 환경국장은 “야생 멧돼지 개체수 저감을 위해서는 총기 포획이 효과적이고, 환경부에 총기포획을 건의하였다”고 답변하였다.심규순 의원은 “지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지역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를 매립하는 경우 매립으로 인한 수질 및 토양 등의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뉴얼을 마련하여야 하고, 야생멧돼지 저감 대책과 지역별 관리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8 15:59

    ▲ 국회의원 신상진. [경기포커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성남 중원구) 18일, 국회도서관에서 「만성콩팥병관리법안 공청회」를 주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7일 신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만성콩팥병관리법안」 제정을 위해 의료계, 학계, 정부 등 복지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성남지부 회원 등 많은 환우들과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신상진 의원은 공청회 개회사를 통해 “만성콩팥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우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들으며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예방・관리 체계가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정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 “학계와 정부는 물론 환우 분들도 참석해주신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법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쟁점별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공청회를 주관한 대한신장학회 김연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석은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앞으로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국가가 만성콩팥병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법적 제도로 만성콩팥병관리법 도입은 꼭 필요하다"라며 "만성콩팥병 환자들에 대해 국가적인 책임과 관리는 환자들의 악화를 예방하여 투석 시작시기를 늦추고, 투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으며, 투석기관의 질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보건재정 낭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이날 공청회는 대한신장학회 김연수 이사장(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림의대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대한신장학회 투석이사)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의료법윤리학과 백상숙 연구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담당했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담당한 이영기 교수는‘만성콩팥병관리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의 관리 실태와 환자에 대한 국가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 그리고 ‘만성콩팥병관리법’에 따른 기대효과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 교수는 현재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투석이나 이식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말기신부전 환자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의료비도 연 2조원에 달하고 있어 단일 상병 기준으로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질환이고 또한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사망률은 일반인에 비하여 10배 이상 높기 때문에, 환자분들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진과 적절한 시설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필요함을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는 현재 인공신장실 설치와 관련하여 개설허가나 시설, 인력, 안전관리 법규는 없기 때문에 각 인공신장실의 자체 관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기관에서는 환자 유인 등 편법적 부실운영으로 환자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안전한 환자 치료를 위해 국가적 배려와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라며 "환자들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한 환자 등록제 시행,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과 함께 투석기관의 질 관리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교수에 이어 백상숙 교수는‘해외 만성콩팥병 환자 관리 사례’을 주제로 해외 국가별 만성콩팥병 관리 사례, 환자 등록제, 인공신장실 질 관리, 만성콩팥병 정책 동향에 대하여 발표했다.그는 "말기신부전 환자 발생률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2016년엔 만성콩팥병이 전체 사망 원인 11위이지만, 2040년에는 5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환자 등록제는 질병 과정에 대한 이해, 의료의 질 관리, 환자 안전, 질병 부담 완화, 정책 개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영국 등은 말기신부전 환자 등록을 법제화하고 있으며, 일본, 호주 등은 자발적 참여이지만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여 95% 이상의 환자 등록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해외 각국은 인공신장실 시설과 인력기준, 감염관리, 수질관리 등 환자안전과 진료, 인공신장실 운영에 대한 질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는 환자들의 조기 사망 예방, 삶의 질 향상, 환자 선택권 보장, 환자 안전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종합토론에서는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이사 김성남 원장(김성남내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패널>이화의대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김소윤 교수법무법인 세승 조진석 변호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강남세브란스병원 인공신장실 정은주 수간호사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김기남 과장한편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콩팥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정의되며,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콩팥기능상실과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인구의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와 함께 만성콩팥병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높은 유병률과 발생률, 뇌졸중, 심질환, 당뇨·감염 등의 합병증 및 의료비 증가를 야기하고 있어, 만성콩팥병의 발생 증가는 보건학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한편 말기신부전은 만성콩팥병의 진행으로 콩팥의 기능이 거의 소실되어 혈액투석, 복막투석 및 콩팥이식을 포함하는 신대체요법을 받지 못하면 건강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단기간에 사망에 이르는 질병 상태를 말하는데, 이들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2018년 투석을 받은 환자 수는 약 8만4천 명, 이식을 받은 환자 수는 약 2만 명으로 모두 10만 명이 넘는 환자가 말기신부전으로 치료받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