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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1일 ‘2020년도 교육협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교육협력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도교육청과 경기도, 시·군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사업으로 사업비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2020년 교육협력사업비는 총 1조 9,417억 원으로 도교육청 1조 1,802억 원, 경기도 2,617억 원, 시·군 기초지자체 4,997억 원이며, 이는 지난해 교육협력사업비보다 6,532억 원 증가한 규모다.2020년 교육협력사업은 총 8개로 ▲학교급식경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신입생 교복지원, ▲경기꿈의학교 운영, ▲경기꿈의대학 운영,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사업 등이 있다.학교 교육급식사업비는 1조 3,380억 원으로 도교육청 7,570억 원, 경기도 1,689억 원, 시·군 기초지자체가 4,120억 원을 분담한다.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150개 건립사업비는 총 4,200억 원으로 도교육청 2,940억 원, 경기도와 시·군 기초지자체가 각각 630억 원씩 분담한다.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777억 원으로 도교육청 388억 원, 경기도와 시·군 기초지자체가 각각 194억 원씩 분담한다.경기도교육청 이금재 대외협력과장은 “올해부터 교육 정책 공유와 협의 내실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경기도 차원의 실무협의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도 비정기적으로 실무협의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시·군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열악한 교육재정을 보완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10-31 12:02

    ▲ 박찬대 국회의원 [경기포커스신문]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주요 현안과 관련된 법안 3건을 발의했다. 법안은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안’ 3건이다.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간이과세자 과세기준을 총액 4천 8백 만 원 이하에서 총액 1억 2천만 원 이하로 상향하는 법안이다. 현행 간이과세자 기준은 지난 2000년 총액 4천 8백만 원으로 규정된 이래 19년간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현행 기준은 그간의 물가 상승분 등의 확대된 국내 경제규모를 적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2016년 한국노동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자영업자가 주로 종사하는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경우 영업이익률 중간값이 각각 15.3%와 24.2%으로, 연 1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월 127~200만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 이용 활성화로 소득 투명성이 확대되어, 간이과세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세금탈루 문제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향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소득 양극화와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대상 내국세 총액에서 제외하는 담배 개별소비세를 1백분의 20에서 1백분의 45로 하고, 해당 연도 내국세 총액의 20.46%에서 20.79%로 0.33%p 상향 조정하려는 것이다. 현재, 지방소비세율과 소방안전교부세율이 인상됨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재원이 되는 내국세가 줄어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감소된 교부금을 보전하기 위한 법이다.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안’은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의 교육 여건에 적합한 범위에서 일정시간 주기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기 위한 법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문제는 국민적 관심이 되었지만, 환경교육의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학교 환경교육이 위기에 처한 실정이다. 실제로 중·고등학교에서의 환경 교과목 채택률은 2007년 20.6%에서 2018년에는 8.4%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매년 국내 교육대학교에서 환경교육 전공자를 배출하지만 환경교육 담당교사의 임용실적은 2009년 이후 전무한 상황으로 환경교육이 입시위주의 타 교과목에 밀려 소외되고 있다.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교육의 총괄부 처인 교육부에서는 교원임용 등을 포함한 학교환경교육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는 각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학교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는 등 부처별 역할 및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박찬대 의원은 “입법부의 기본은 법안을 발의하고 심사하는 것”라며, “하루 빨리 일하는 국회로 전환되어,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1 11:59

    ▲ 성남시민농원서 무 수확 농부 체험 중인 어린이들(작년사진)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시청 건너편에있는 성남시민농원에서 ‘무 수확 체험 행사’를 연다.사전 신청한 900여 명의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이 하루에 200~250명씩 무밭에서 일일 농부 체험을 한다.성남시민농원 내 무밭은 3480㎡ 규모로 조성돼 있다.농업기술센터 측이 지난 8월 무씨를 뿌려 가꿔온 6000여 개의 무를 캐 볼 수 있다.수확 체험 전 무 채소의 특성과 캘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참여자들이 캔 무는 2~3개씩 집에 가져가도록 봉투를 비치해 놓는다.도심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흙을 만지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부의 땀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곳에선 앞선 6월 감자, 7월 옥수수, 9월 고구마 등 시기별 농작물 수확 체험 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성남시민농원은 중원구 성남동 시유지에 9만3000여㎡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이다.무밭이 있는 농사체험장(9500㎡)과 실버텃밭(6만7750㎡), 고향텃밭(2600㎡), 희망터밭(1150㎡), 원예치료텃밭(750㎡), 나눔농장(750㎡), 특수학교·학급용 텃밭(6300㎡), 농부학교(1200㎡), 낙엽퇴비화사업장(3000㎡)이 구획 별로 나뉘어 있다. 

사회 | 이철 | 2019-10-31 11:14

    ▲ 성남시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경래 분당보건소장(오른쪽 첫 번째)이 다른 지자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총 229곳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 지역별 타당성 있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수립과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성남시는 국가 영양관리 정책 방향에 맞춰 31개 사업별 목표 달성을 위해 뛰면서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중 하나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인 저소득층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왔다.임신부에는 철분제와 엽산제를 지원하고, 영유아 등을 위한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동시 지원해 목표(68.6%)보다 높은 78.3%의 빈혈 개선율 달성했다.생애주기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영양교육과 나트륨 줄이기 홍보 사업을 펴 저염선호율도 목표(40.2%)보다 높은 42.4%를 달성했다.이 외에도 어린이급식지원센터(금광동), 학교급식지원센터(구미동)의 급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692곳 어린이집과 244곳 유치원, 초·중·고교의 어린이, 청소년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기반을 조성했다.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진행돼 성남시는 총 12곳 지자체와 함께 장관 표창과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식생활 실천 기반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영양관리사업을 발굴·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0-31 11:13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올해 마지막 4분기 청년기본소득(옛 청년배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청년기본소득은 자산의 많고 적음 등과 무관하게 만 24세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성남 사랑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이번 4분기 지급 대상은 1만845명을 예상한다.1994년 10월 2일부터 1995년 10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 가운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거주 합계가 10년 이상인 청년이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를 통해 이뤄진다.회원 가입 후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상에서 주민등록초본을 전송(업로드)하면 된다.자격 심사 후 오는 12월 20일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앱 ‘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해야 한다.성남 사랑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로 신청해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모바일로 받는 지역화폐는 가맹점 6300여 곳에서, 성남사랑카드로 받는 지역화폐는 신한카드 가맹점 5만331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들 지역화폐는 성남지역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기업, 편의점, 온라인, 유해·유흥업종 점포에서는 사용을 제한한다.성남시는 지난 3분기에 8115명에게 21억7100만원(1·2분기 소급지급액 포함)의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사회 | 이철 | 2019-10-31 11:12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2019 e-스포츠 전문가(데이터 분석가 양성)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도)과 성남산업진흥원(성남시)이 공동 주관하고,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포케이앤컴퍼니가 운영한 이 교육과정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킨스타워 21층에 위치한 ‘커넥트 21 캠퍼스’에서 진행됐다.e-스포츠산업과 관련한 인재 양성과정은 지난해 e-스포츠 캐스터·해설자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e-스포츠 프로구단의 전력분석, 전략, 코칭 등을 맡는 데이터분석가를 전문적으로 양성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e-스포츠 감독 및 코치를 양성하는 대다수의 커리큘럼과 비교해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 분석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개설돼 이목을 끌었다.이번 교육과정은 게임∙이스포츠∙교육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더불어 GC 부산 웨이브 박준현 감독과 티파티(Tea Party) 조나 왕(Jonah Wang) 감독 등 국내·외 최고 e-스포츠 현역 감독이 강사진으로 참여했고 다양한 분석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또한 김철민 캐스터, 정인호 해설위원 등 e-스포츠계의 셀럽을 초청,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줬다.성남산업진흥원 박병호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e-스포츠 관련 진로 및 취업 정보가 부족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e-스포츠 구단의 전력분석 및 코치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진흥원은 e-스포츠 스트리머 양성과정 및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데이터 분석가 과정 등 총 3개의 e-스포츠 전문인력 과정을 운영 중이며 성남시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유치로 지역 인프라 구축 및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끝.

경제 | 이철 | 2019-10-31 10:56

    ▲ 안혜영 부의장, 제26회 경기공직대상 시상식 참석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0일(수) 경기일보사에서 열린 “제26회 경기공직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안 부의장은 “경기일보사는 1,360만 경기도민을 대변하는 대표 언론사로,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경기도 자치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경기공직대상’은 올바른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직자를 선발해 격려하는 행사로, 가족이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내 지방행정, 경찰, 소방, 교정, 세무 등 전 분야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신 11명의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하며, “전국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출시, 구제역 확산방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밤낮없는 소방 구조활동, 공정한 세정행정 구현을 위한 납세자와의 소통확대 등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경기도 공직자들의 노력과 헌신은 행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쌓는 소중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행정은 도민 모두가 가장 가깝게 접하는 대표적인 공공 서비스로 자리잡아야 한다.”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공직자들을 응원하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오늘 행사에는 경기일보 신선철 회장과 신항철 대표이사,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청송 경기대 행정사회복지대학원 원장, 문화체육관광분야 김진호 수원시 주무관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시상식에 이어 “수원여성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안 부의장은 “1989년 ‘수원 여민회’로 출발한 수원여성회는 가부장적인 사회인식 변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여성정책제안, 네트워크를 통한 생활정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경기도의회는 1,360만 경기도민 모두가 평등하게 경쟁하고 공평한 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 사회 각 분야의 보이지 않는 유리천정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8:11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3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의 날’행사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이번 국회의장상은 전국 기초의원 2,927명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데 그 의미가 크다.박문석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방분권운동에 앞장섰으며, 제8대 성남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들과 수평적인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초의회의 위상을 제고했다.특히, 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3개 구 주민자치협의회와 통장연합회의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및 ‘민원사항 조치결과 보고회’를 열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의회의 행보를 이어갔으며, 다양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공론의 장을 형성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박문석 의장은 “자치분권시대에 발맞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할 것이며, 오늘 수상의 영광은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7:58

    ▲ 이재정교육감, 청소년 고민 함께 풀어 가겠다고 밝혀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5차례에 걸쳐 진행한 지역학생대표와 함께하는 교육정책토론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토론회는 31개 시․군의 지역학생자치회 대표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학교 대표들과 논의해 정책을 마련하고 토론회에서 직접 제안 발표를 했다.지난 22일 화성을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학생들이 치열히 토론한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다.여주 고수현, 김민진 학생은 “이론 중심 정치교육이 아닌, 이슈 중심 정치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또, 학생들은 자유학년제를 포함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지역별로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안성 지역 학생대표는 ‘움직이는 진로체험센터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여주 지역에서는 ‘진로체험 순회버스와 카풀 체제 지원’을 제안했다.이밖에도 청소년활용 시설 설치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학생 교통카드 마일리지 정책 도입과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도입 등을 내놓기도 했다.성남 지역 대표 이경호 학생은 정책제안과 함께‘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교육’이라는 구호를 제시해 토론회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이번 토론회는 모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도 토론회에 반영됐다.경기도교육청은 31개 시군 학생대표가 제안한 정책을 도교육청 각 부서가 검토해 2020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제안 내용에 따라 도청과도 논의하고,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기초지자체와 협력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학생들의 제안마다 답변을 이어간 이재정 교육감은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배우기 위해서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이 지역에서 각 학교 대표들과 나눈 고민들에 충분히 공감하며, 함께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책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교육 | 이철 | 2019-10-30 16:40

    ▲ 박근철 의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대상 특강 진행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30일(수)에 남양주소방서와 의정부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오전에 남양주소방서 소방공무원 160여명, 오후에는 의정부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경기소방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소방의 발전 과정, △소방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소방의 과제, △주민 속에서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이 자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소방관을 영웅이라고 부르면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소방관들이 도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존재’가 된 만큼 경기도부터 앞장서 소방관의 장비와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개인의 행복과 건강까지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는 안전행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소방관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 위해 나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소방관 스마트헬멧’ 개발 연구, 화재현장 활동으로 면체(호흡기 마스크)에 묻은 독성물질을 소독할 수 있는 ‘면체소독기’의보급 등을 통해 현장 소방관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근철 위원장은 지난해 8월부터 일선 소방서 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 특강,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6:23

    ▲ 보건복지위, 포곡농협복지센터 설립 간담회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30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24주년을 맞이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인물을 표창하는 시상이다. 올해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등 5개부문으로 이루어졌다.2선 도의원인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은 경기지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 혁신교육위원회 위원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발전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조광희 위원장은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밀착형 정책이 만들어지고 실천되어야만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경기도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뛰고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6:20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0일 남부청사에서 미국 앨라배마 주 교육부(교육감 Eric G. Macke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앨라배마 주와 도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교사, 교육 연구 분야 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앨라배마 주 요청에 따른 것이다.업무협약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에릭 매키(Eric Mackey) 앨라배마주 교육감, 티모시 이반 멜슨(Timothy Ivan Melson) 주 교육 정책 위원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양국 간 언어·문화 프로그램 교육 교류,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리더십 프로그램 교류, ▲학생 교육 개선 프로그램 교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교류, ▲교육 관련 학술자료·출판물 교류 등이다.이재정 교육감은 “앨라배마 주와 교육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학생과 교사, 언어 교류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꿈의학교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앨라배마 주와 나누고 경기도교육청 역시 앨라배마 주의 교육경험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에릭 매키 앨라배마주 교육감은 “앨라배마 주에는 현재 수학, 과학, 특수 교육 교사들이 많이 부족하다. 경기도교육청과 교류를 통해 한국 선생님들이 앨라배마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면 좋겠다”며 “또 한국어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앨라배마에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서 앨라배마 제 2외국어는 스페인어이지만, 제 3언어는 한국어다.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문화, 언어, 교육 교류를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앨라배마 주 교육부 방문단은 31일 도내 혁신학교인 수원 산의초등학교와 연무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 이철 | 2019-10-30 16:14

    ▲ 보건복지위, 포곡농협복지센터 설립 간담회 [경기포커스신문] “급속한 고령화를 맞아 도민 복지향상과 공익기여를 위한 활동과 사업에 대해서는 적절한 지원이 필요합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30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현 부위원장(더민주, 비례), 김영해 의원(더민주, 평택3), 지석환 의원(더민주, 용인1), 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 용인 포곡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포곡농협복지센터’설립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포곡농협복지센터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에 비해 요양 복지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익단체로서 농협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익적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중이다.설립 초기에는 요양시설과 물리치료 등 단순 의료시설부터 시작하여 재가돌봄, 데일리케어,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한 복합적인 복지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최종현 부위원장은“우리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맞아 도민 복지 향상과 공익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포곡농협복지센터의 공공성을 높이 평가한다”며“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정책시행에 발맞춰 관련 활동과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적절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5:36

    ▲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4강 김준혁 교수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안산7)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4강이 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오늘 강연은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강연을 맡아 <아베정권 경제침략의 본질과 역사적 대응>을 주제로 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형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화성3)의 사회로 개최됐다.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문제에 대한 강연과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인사를 모실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아베정권 경제침략의 본질과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김준혁 교수는 강연을 통해 “아베정권 경제침략의 역사적 뿌리는 요시다 쇼인(吉田松陰)부터 이어지는 일본 군국주의세력의 정한론(征韓論)이 일본의 현실적 문제 상황과 맞물려 다시 고개를 든 것”이라며 “선대부터 조선 병합에 앞장서온 아베 가계(家系)의 실체를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준혁 교수는 결론을 통해 “지난 100년 전 조선과 현재 대한민국은 본질적으로 다른 상황이며 우리 국민은 단결된 힘과 투철한 역사인식의 바탕위에서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침략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강연 이후 추민규 의원(더민주, 하남2)은 “일본 근대화의 역사적 맥락속에서 일본 군국주의와 아베정권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일본 경제침략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2019년부터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하여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가 되었으며 이번 하반기 마지막 제5강은 11.1(금) 오전 10시 장준호 경인교대 교수의 <포용국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5:33

    [경기포커스신문] 오는 31일 예정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개소식 참가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이 30일 민선 7기가 최초로 마련한 ‘경기도 혁신산업투어’에 참가해 도내 주요 혁신산업시설을 시찰했다.민선 7기의 주요 혁신산업 현장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혁신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경기 혁신산업투어’에 참가한 대표단은 아스트로소프트, 러스소프트, 카스퍼스키 등 소프트웨어 및 보안 관련 첨단기업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투어는 러시아가 ‘4차산업분야 원천기술 강국’이라는 점과 투어일정이 1일인 점을 고려,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화성)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판교테크노밸리 (NC Soft) 등 융복합산업과 게임 산업의 핵심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이날 대표단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에서 자율주행차를 실제로 탑승하는 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분야 전시물을 살펴보며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NC Soft에서 개임개발을 위한 라이브러리와 폴리스튜디오(foley studio․음향효과 제작실)을 체험하는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곳곳을 둘러보며 경기도의 혁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날 러시아대표단은 주요 산업현장을 둘러볼 때마다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경기도의 발전된 혁신산업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최계동 도 경제기획관은 “경기도 혁신산업투어는 반도체, 게임, 4차산업분야의 혁신산업을 소개함으로써 경기도의 인지도와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투자유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해외 각지의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경기도 혁신산업투어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러시아대표단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앞으로 도는 ‘경기도 혁신산업투어’를 ‘반도체 및 게임’과 ‘융복합산업’ 등 2개 노선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반도체 및 게임’ 노선은 판교테크노밸리-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SK 하이닉스 등의 코스이며, ‘융복합산업’ 노선은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한국 3M연구소,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제 | 이철 | 2019-10-30 14:22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올해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 차원의 노동법률 표준교재인 ‘사례 중심의 알기 쉬운 노동법 안내서’를 제작, 내년부터 도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모든 노동법률·인권 교육에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표준교재 제작은 체계화되고 통일화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노동법 등 관련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노동권익침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특히 그간 표준교재가 없이 노동현장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교육의 일관성 측면이나 도의 노동 정책·사업들이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 등이 있어왔다.이번 표준교재에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 가치를 반영, 노동법 기초, 노동권익침해 예방 및 대처, 권리구제 방법 등 노동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수록된다.구체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노동시간, 휴일 및 휴가, 임금,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등 노동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동권 침해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들이 담긴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나 그림 사례를 중심으로 한 ‘소책자(포켓북)’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도는 표준교재 제작 외에도 ‘경기도 노동권익센터’를 중심으로 시군, 노동 관련 기관·단체, 대학 등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그 일환으로, 내년부터 청년알바, 대안학교 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건설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는 물론, 편의점, 커피숍 등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노동법률·인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임금체불, 부당해고, 재해자 등 노동권익 피해자를 대상으로 마을노무사, 시·군 노동상담소, 비정규직센터와 협력해 입체적인 피해구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표준화된 노동법률 교육을 통해 노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협력 거버너스를 구축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0-30 14:20

    ▲ 김미숙 의원, 경기도 학생 심리 지원 체계 강화 관련 토론회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주최한 ‘경기도 학생 심리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상담사, 교육복지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토론회에는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을 비롯 안해용 경기도교육청 위기지원센터장, 박은진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김지현 루카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임종원 서원고등학교 교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조미숙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해 각종 심리적 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 현황과 구체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심도있게 다루어졌다.김미숙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질환 진료현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 모색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각종 통계에서 드러난 우리나라 ‘위기학생’에 관한 세부지표들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위기가 점차 초등 저학년으로 확산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연령별․문제별 접근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학교-교육청-지자체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복지․보건 전 영역에서의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다.토론회를 마치며 김미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과 대안들은 경기도 학생들의 심리 지원 체계 강화에 필요한 귀중한 의견들이다”고 말하고, “교육청은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당연히 심리적으로 불안한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 학교-교육청-시청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관련 조례 제정이나 예산반영을 통해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4:17

    ▲ 전승희 의원,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 성료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전승희 도의원이 주관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 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양평군평생학습센터 4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종인 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한선재 원장, 이영봉 도의원, 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회 이운전 지회장,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박규창 관장,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회장, 은혜의집 유시영 원장, 은혜재단 관계자, 경기도 평생교육국 김수찬 과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이춘문 본부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개회 및 내빈소개에 이어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달장애와 평생교육’을 주제로 오후 4시까지 2시간여 동안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토론회를 주관한 전승희 도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발달장애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봉 도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진행 상황’을 설명했고, 서정대학교 염일열 교수는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조은경 사무국장은 ‘발달장애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내놨다.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고영진 팀장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례를 통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특히 경기장애인부모연대양평지회 장차현실 지회장의 남편인 서동일 영화감독은 ‘발달장애인 예술로서의 가능성, 그 시작과 오늘’을 주제로 발달장애인인 자신의 딸 ‘은혜’씨의 예를 들며 발달장애인의 삶과 예술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토론자들의 토론 후 이어진 참석자들의 질의도 토론회 열기만큼이나 무척 뜨거워 예정된 시간인 오후 4시를 훌쩍 넘겨서까지 진행됐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