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4월 18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9곳 종합사회복지관과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4월 1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 참여 민간기관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헌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영순), 은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영),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도윤),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일조),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이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발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망 모델 개발 ▲필요시 각 기관 공간 제공과 사업 운영 등에 협력한다.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돌봄 부재, 관계 단절, 고립 등 여러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공공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전체 37만6179가구의 33%인 12만5515가구다.성남시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중원구 하대원동에 힐링스페이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직원 4명이 상주해 여가·문화·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정서 치유 지원 등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19~64세 1인 가구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4-18 09:49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에서는 4월16일(화) 북한이탈주민 위(We)대한 봉사단의 발대식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였다.경기동부권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위(We)대한 봉사단은 위기가구발굴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하는 똑똑방문팀, 프로그램 영상·편집 제작 활동을 하는 미디어영상팀,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1인가구에게 나눔 활동을 하는 이웃보살피미팀으로 총 3개의 봉사팀이 활동한다.이날 행사는 참여 봉사자 소개 및 봉사단원증서 수여,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순으로 진행됐으며, 권역 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선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다졌다.또한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 전 철 과장님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봉사의 첫 걸음을 내 딛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였다.이날 총 24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였고, 단장으로는 김영애 봉사단원이 선출되었으며, 제 2의 삶을 누리게 해준 대한민국에 보답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거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이**님은 하나원을 퇴소하고 지역전입 6개월 미만으로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좋은일을 하고 탈북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였다고 말했다.김재일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원을 받는 대상에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원을 하는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위(We)대한 봉사단은 팀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하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4월 음식나눔을 통한 안부활동, 5월 인식개선캠페인, 11월 김장나눔행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4-17 10:23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분당구 중앙공원 중앙광장 4월 17일 오전 10시. 1.7㎞ 구간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4월 19일 오전 10시. 2㎞ 구간 ▲수정구 수진공원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1.2㎞ 구간에서 각각 걷기 행사가 열린다.각 행사일에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체조를 한 뒤 각 코스에 설치된 뇌 건강 행사 부스 등에서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치매 예방수칙 내용 숙지하고, 인증 사진찍기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미션을 수행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분당 250명, 중원 200명, 수정 200명)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이번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신청은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분당·031-729-3548~9, 4058, 중원·031-739-3030, 3083, 수정·031-729-2357, 3188)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해도 된다.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에 치매 예방 정보를 알려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남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국비 11만원 별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성남시의 60세 이상 시민 21만7916명 중에서 치매 환자는 6.96%인 1만5160명이다.
건강,의학 | 이철 | 2024-04-15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