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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 공개토론회 개최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7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유아교육 공공성 확보와 책무성 강화를 위해‘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공개토론회를 연다.이날 토론회는‘2030 미래교육을 위한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이경민 교수(경인교대 유아교육과)의 기조발제 후 각 교육주체별 토론자들이 현장감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또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유아교육 현안 진단과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으로 혁신적인 유아교육 정책을 개발・시행해 모두가 만족하는 유아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토론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한 만큼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11월 외부 교육전문가, 공·사립유치원 관계자, 학부모 단체, 교육청 내부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을 발족하고 유아교육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은 발족 이후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시스템 현장 안착방안, ▲개정 누리과정의 내실화 지원, ▲방과후과정 운영 현안문제 해결, ▲공·사립유치원 교원 인사문제 등 경기유아교육 방향에 대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교육 | 이철 | 2019-11-25 10:39

    ▲ 성남FC, 지역 어린이 대상 ‘2019 까오야 놀자!’ 시작 유치원까지 확대!. [경기포커스] 성남FC가 관내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2019년 3차 까오야 놀자!’를 진행한다.‘까오야 놀자!’는 20일(수) 분당구 삼성유치원을 시작으로 12월 13일(금)까지 16개 성남시 지역 내 유치원에서 실시되며 매 회 30~70명의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수혜를 받는다. 2016년 첫 시작 후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성남FC만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까오야 놀자!'는 이번에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그동안 ‘까오야 놀자!’는 성남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했었다.구단 마스코트 ‘까오’가 관내 교육시설에 방문하여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구단 홍보 및 응원가 연습, 율동 학습 등을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직접 공을 차보며 축구를 접해볼 수 있는 '까오와 함께하는 축구체험' 또한 진행된다.'까오야 놀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창의성, 협동성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까오야 놀자!' 메인 캐릭터인 마스코트 ‘까오’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성남의 대표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 어린이들에게는 올 해 특별 제작된 구단 마스코트 까오의 가방걸이용 인형이 특별 선물로 지급된다.한편, 성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들과의 스킨십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단을 홍보할 예정이다.

스포츠 | 이철 | 2019-11-21 12:28

    ▲ 김경희 의원, 2019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종결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감사장에서 2019년도 경기도교육청 총괄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감사에서 김경희 의원은 2019년도 한 해 동안 도교육청의 각 정책 및 집행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올해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희 의원은 “신규사업을 함에 있어서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일에 예산을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김의원은 유아용 카시트의 안전성을 예로 들며, “어린이 통학버스에는 2점식 보호장구를 설치해야 하는데 각 유치원에서는 3점식을 설치했고, 체험학습을 위한 전세버스에는 법령의 미비로 인해 유아가 착용하는 18키로 이상 유아보호용 장구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통학버스에 설치된 카시트는 이점식용이 아니기 때문에 만에 하나 교통사고가 나거나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카시트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도에 대해 확인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신규사업을 함에 있어 좋은 취지로 법적으로도 부합하지만,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카시트를 설치하겠다고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문제”라며, “이와 같은 상황이 또 다른 신규사업에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신규사업의 예산을 확보시, 철저한 사전점검 절차와 문제 발생 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윤창하 제2부교육감은 “의원님 제안대로 정책기획관실에 예산수립시 점검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답변했다.한편 지난 11월 11일부터 14일 동안 실시된 2019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상대로 한 다양한 정책들을 분석하고 미비한 점은 시정하도록 하여 내년 2020년도에는 보다 성숙되고 알찬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로써 기나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20 17:37

    ▲ 최경자 의원, 도교육청 병원학교 확대 절실.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민주, 의정부1)은 11월 18일(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 수원, 광명,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 병원학교 확대”를 촉구하였다.최경자 의원은 “남부지역에 유일하게 운영 중이던 화성제일병원이 지난 8월 1일부로 문을 닫아 병원학교를 다니던 유치원·초등학생 등 8명은 교육과 치료 중 하나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 유치원생 2명만이 집에서 순회학급을 신청하였고, 나머지는 학업을 위해 치료를 중단하고 학교로 돌아갔다”고 밝히면서, “병원학교가 아닌 특수교육교사가 병원으로 순회학급을 오는 방식을 지적하고, 다른 병원학교처럼 운영할 것”을 도교육청에게 요구하였다.병원학교는 장기 입원이나 장기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된 파견학급 형태의 학급이다.현재, 국립암센터 11명, 파주시티요양병원 5명 등 총 16명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특히 화성 향남스마트병원은 화성제일병원 병원학교를 다니던 유치원생 2명을 위해 병실·교육공간·소아전담치료실 1곳씩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최 의원은 4명의 교육장을 대상으로 경기도에 병원학교가 몇 개인지를 물은 후 한 명도 답변을 못하자,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도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해 도정질의나 5분발언을 하고 있고, 상기 건도 이미 거론된 내용이라며, 교육장이라면 당연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은 특수교육에 전혀 관심에 없다”고 일침을 가하면서 “도내 건강장애학생 600여명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9 15:01

    ▲ 교육행정위, 치열한 행정사무감사.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15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총무과·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적절하게 집행한 것으로 줄곧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의 수의계약문제, 학교환경에 부적절한 공기정화장치의 졸속 추진 문제, 보험업 허가조차 받지 않은 무자격업체의 학교보험 가입, 비리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조치 미이행 등 새롭게 대두된 교육현안에 대한 치열한 질의·답변으로 밤 10시 20분이 돼서야 회의를 마쳤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작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쏟아졌다. 박세원 의원은 “도교육청이 이례적으로 특정업체의 물건을 쓰라고 공문을 보내고, 율곡연수원 감사 결과 90% 이상을 이 업체에 인쇄와 출판을 몰아주었다. 마음대로 교육청 로고를 명함에 찍어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이 교육청 직속기관도 아니고 즉각 감사해야 하지 않나”고 지적하고, 성준모 의원은 “후원명칭을 쓰더라도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어떻게 허가도 없이 이렇게 버젓이 활동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다. 민간기업의 어이없는 활동도 납득이 안되지만 교육행정이 이렇게 어이없는 행정을 하고 있고, 감사관은 적발도 못하고 이는 수사의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안에 모든 학교 교실에 설치하려는 공기청정기 설치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세원 의원은 “본 의원이 올해 5월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도교육청이 1,500억원을 들여 공기정화장치를 모두 설치한다고 했을 때부터 시중에는 소음과 성능을 담보할 제품이 없으니 삭감하고자 했었는데 법 개정 운운하면서 도와달라고만 해놓고 예산편성하고선 이제는 불용시킨다고 말한다”고 지적하고, “법은 측정기 설치도 의무화했는데 왜 측정기는 설치하지 않는 것인가. 이건 법위반 아닌가”라고 따져 묻고는 “지금 도교육청이 설치한다고 하는 공기청정기 역시 이산화탄소의 기준치 초과는 막을 수 없는데 대안도 없이 임대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의회가 이 문제로 자체 용역을 추진했지만 결국 공기청정기는 환기를 시킨다 하여도 실내 이산화탄소 기준치를 넘게 되고, 환기를 하지 않으면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넘게 되는 문제가 있어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교육청이 대안도 없이 있는 돈 쓰자는 식으로 예산집행을 할 경우 의회는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유사수신행위로 재판중인 한국학교안전공제회도 논란이 되었다. 최세명 의원은 “보험업법 허가도 받지 않고 보험업법 비슷한 활동을 학교를 대상으로 여행자보험을 취급했는데 이미 1심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도·감독이 미비하고, 감사관조차 별다른 문제의식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과실로 몰랐다 넘어가려고 할 테지만 공문이 각급 학교로 발송되었기 때문에 공문 이후에 가입한 내용은 단순 과실로 볼 수 없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하고, “법인에 대한 관리는 평생교육복지과가 1차적으로 감독 한다지만 사후처리 등에 대해선 감사관이 확실하게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사립유치원 문제도 거론되었다. 송치용 의원은 “사립유치원이 교재 및 급식비를 통해 부당하게 수익을 챙기고 있는데, 고작 8페이지 짜리의 교재를 2만7천원에 팔아먹고도 정상적이다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가”라고 질의하고는 “감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감사결과 사립유치원이 회계집행을 잘못해 보전조치로 나왔으면 학부모에게 제대로 환급해 주어야 한다”며, “교육청이 끝까지 감사활동과 감사결과 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조광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의원님들께서 지적한 여러 의혹들은 행정사무감사가 끝날 때까지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경기교육이 투명하게 집행되어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8 16:47

    ▲ 성남시 공무원들이 지역 내 병원을 찾아가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홍보 중이다.     ▲ ‘아동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병원, 유치원 등에 발품 팔아 홍보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한다.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급하는 제도다.지난 7월 1일 시행됐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 수혜자는 없는 상태다.시는 자칫 제도를 몰라 수혜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게 하려고 홍보 기간 석 달간 종합병원 5곳, 유치원 47곳 등에 발품을 팔아 홍보전을 펴고 있다.이 제도의 혜택을 받으려면 사업 시행일(7.1) 이후의 최종 진료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대상자는 성남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다.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50% 이하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 전액을 지원한다.기준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90%를 지원해 나머지 10%는 본인 부담이다.의료비 초과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아동의료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급액 규모를 결정한다.성남시 공공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는 아동이 없다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사업 시행 초기여서 부모님들이 제도를 모를 수 있다”면서 “사업 특성상 각 병원 사회사업팀과 원무과를 방문해 사업 안내와 대상자 연계 등의 협조를 요청 중”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1-15 10:15

    [경기포커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 바이러스의 본격적인 유행시기를 맞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13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도내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인 11월부터 1월까지의 바이러스 검출건수는 총 591건으로, 전체 검출건수 1,233건의 48.3%에 달한다.월별 검출건수를 보면 12월이 286건으로 가장 많았고 1월 177건, 11월 128건 등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노로 바이러스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학교, 유치원 등에서 발생한 총 43건의 식중독 발생원인의 70% 이상(32건)을 차지할 만큼 식중독의 주요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10개정도 소량의 바이러스도 식중독을 일으킬 만큼 감염성이 높으며, 감염 후 24~48시간이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식품과 환자는 물론 오염된 물건 등을 통해서도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노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음식 조리 전, 식사 전후 등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끓여 마셔야 한다.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경우,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익혀먹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노로 바이러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며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들의 경우, 더욱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 | 이철 | 2019-11-13 10:52

    [경기포커스]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어린이소비자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어린이기관 1,800개소를 방문해 약 5만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한다.주요 홍보 내용은 가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통학차량 안전사고, 각종 출입문 끼임 사고, 가전제품 화상사고 예방정보, 안전한 어린이제품 선택을 위한 KC마크 확인요령 등이다.이와 함께 팀당 2~3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이 스티커 붙이기 활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앞서 10월 총 125개 팀의 점검단을 구성해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했다.이신혜 공정소비자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가정에서부터 먼저 지켜져야 하는 만큼 아이들도 스스로 알고 주의할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춤 홍보활동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도내 모든 어린이가 안전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7월 22일 출범한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여름철 안전강화를 위해 어린이 물놀이안전 홍보 92개소, 리콜대상 물놀이용품 자진수거 홍보 1,800개소, 취약시설 2,500개소에 대한 에어컨 실외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 안전강화를 위해 경로당 1,000개소를 방문해 고령소비자 소비생활안전가이드 홍보와 어린이제품 판매업소 3,0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1-13 10:50

    ▲ 유근식 의원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 제정에 따라 학교 내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등 응급설비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하나 지나치게 낮은 설치율과 초등학교에 대한 우선적인 화장실 개보수 및 교육환경개선에서 석면제거 사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하게 촉구하였다.이날 질의에서 유근식 의원은 “지난 5월 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경기도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고,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예산의 범위에서 학교에 응급장비를 갖추는데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였다”고 말하고, “하지만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경우 고작 13%정도만 제세동기를 갖추고 있어 도내 평균에도 한참 못 미치는 응급처치에 대한 대처가 대단히 미흡하다”고 지적하였다.이어 유의원은 “요즘 저출산으로 인해 어느 아이 하나 귀하지 않은 아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위한 비품은 우선 구매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용인 같은 경우는 지금 유치원도 거의 파악도 안 된 상태이고 용인이 가장 준비가 안 된 그런 교육지원청 중에 한 곳인데 대처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답변에서 이윤식 용인교육장은 “학교 및 유치원에 내년에는 제세동기가 갖추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유의원은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우선순위에 석면제거공사를 우선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다른 교육환경개선 공사보다 앞서서 일괄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유의원은 “초등학생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화장실 문제”라고 지적하고, “좌변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와변기에서 전혀 변을 볼 수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교육장이 학교의 와변기 비율도 파악을 못 하고 있으면 심각한 문제”라며, “화장실 개보수의 방점을 초등학교 화장실에 두고 우선하여 개선해 줄 것”을 강하게 촉구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2 17:08

    ▲ 이기형 의원님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1월 6일(수) 제34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도지사와 교육감께 촉구하고자 발언대에 섰다.이 의원은 “2019년 3월 기준, 김포시의 유·초·중등 과정의 학생은 총 63,789명이며 4년간의 통계를 보면 매년 3,000여명의 학생이 증가하고 2015년 대비 10,816명이 증가하여 20.4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김포 한강신도시의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은 20.4명(경기도평균 18.4명), 초등학교 28.6명(경기도평균 26명), 중학교 33.5명(경기도평균 30.5명), 고등학교 30.2명(경기도평균 27.2명)으로 경기도평균에 비하여 10% 이상 높은 과밀현상이 보이며 더욱 불행한 것은 10% 이상의 과밀도가 각종 특기적성 관련 교실을 모두 없애고 일반 학급으로 전환과 고밀도 증축을 통한 결과”라는 것을 강조하였다.이에 이 의원은 한강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용지 확보 대책으로 [1안] 신도시 인접지역 토지확보를 통한 ‘초·중등 병설 학교’ 신설과 [2안] 한강신도시 내 LH공사 소유 ‘도시지원 시설용지’의 일부를 ‘교육용지로 전환’하자는 대안을 제시하고 한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이에 따른 교통· 환경 영향 등의 평가가 수반되니 도지사와 교육감께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업행정 통해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09 10:23

    ▲ 권정선 의원, 소외계층 복지 관련 도정질문. [경기포커스] “당사자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하는 장애인 정책은 보다 많은 소통과 협업에 의한 의견 수렴이 필요합니다”권정선 경기도의원(더민주, 부천 5)은 7일, 제34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정책, 저 출산 극복 대책, 소상공인 지원정책, 청년정책, 교육청의 미세먼지 관련 대책 등 소외계층 복지 및 교육 현안에 대해 도정질문을 가졌다.권정선 의원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보조금의 5% 자부담 의무화 문제, 경기도 학대 장애인 쉼터 건립 관련 도비 축소 논란,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경기도 노인 장애인 현황과 관련 정책 추진계획 등 장애인 복지정책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된 7월 이후 새 종합조사표에 따라 수급자격을 재조사한 장애인 중 활동지원시간이 줄어드는 사례에 대한 문제점과 경기도내 6만9천여명에 이르는 중증 장애노인 돌봄 정책 마련과 관련한 경기도의 사업의지 부재도 지적했다.아울러,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누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과 협업에 의해 사회적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민관 소통에 의한 파트너쉽 구축과 적극적인 장애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권정선 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과 관련, 자신이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한 만12세까지 의료비 지원과 경계선장애아에 대한 사업진행 사항과 산후조리비 증액 정책에 대해 질문했다.2019년 경기도 저출산 기본계획에는 38개 사업에 도비 8천7백억원과 해마다 저출산 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저출산 문제는 오히려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것.저출산 문제 해결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장기적 관점에서 도정의 어느 정책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권정선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소상공인이 당면한 문제를 장소적 관점에서 접근해 지역 상권 단위에서 소상공인의 영업활성화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특히, 5인 이하 영세 자영업자 정책에 대해 질문했다.청년정책과 관련해‘청년면접 수당’지급이 1회 30만원에서 6회 5만원씩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한 것과‘일하는 청년 정책’대상 인원이 증가했음에도 예산이 줄어들고 통장을 일부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는 이유에 대해서도 질문했다.권정선 의원은 학교 내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경기도내 유치원, 초중고 총4,645개교 6만8,975학급 중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포함) 설치 비율은 평균 59.1%로 중고등학교는 설치율이 30%로 상당히 저조하다고 주장했다.경기도의 경우 효과가 좋은 기계환기설비 설치는 약 33%뿐이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공기청정기 위주로 설치하고 있는 환기장치 관련 정책이 중앙의 오락가락 행정인 것인지, 새로운 장단점을 분석하여 나온 결론에 따른 것인지 질문했다.실내체육관 미 보유 학교가 528개교로 이는 민감계층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습권으로 보장된 체육활동을 못하는 상황으로 귀결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질문했다.권정선 의원은 부천 출신 의원으로 타고난 성실함과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꼼꼼한 현장 활동을 바탕으로 입법활동을 비롯해 민생과 밀접한 정책 대안 제시 등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07 17:42

    ▲ 성남시민농원서 무 수확 농부 체험 중인 어린이들(작년사진)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시청 건너편에있는 성남시민농원에서 ‘무 수확 체험 행사’를 연다.사전 신청한 900여 명의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이 하루에 200~250명씩 무밭에서 일일 농부 체험을 한다.성남시민농원 내 무밭은 3480㎡ 규모로 조성돼 있다.농업기술센터 측이 지난 8월 무씨를 뿌려 가꿔온 6000여 개의 무를 캐 볼 수 있다.수확 체험 전 무 채소의 특성과 캘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참여자들이 캔 무는 2~3개씩 집에 가져가도록 봉투를 비치해 놓는다.도심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흙을 만지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부의 땀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곳에선 앞선 6월 감자, 7월 옥수수, 9월 고구마 등 시기별 농작물 수확 체험 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성남시민농원은 중원구 성남동 시유지에 9만3000여㎡ 규모로 조성한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이다.무밭이 있는 농사체험장(9500㎡)과 실버텃밭(6만7750㎡), 고향텃밭(2600㎡), 희망터밭(1150㎡), 원예치료텃밭(750㎡), 나눔농장(750㎡), 특수학교·학급용 텃밭(6300㎡), 농부학교(1200㎡), 낙엽퇴비화사업장(3000㎡)이 구획 별로 나뉘어 있다. 

사회 | 이철 | 2019-10-31 11:14

    ▲ 성남시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경래 분당보건소장(오른쪽 첫 번째)이 다른 지자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총 229곳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 지역별 타당성 있는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수립과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성남시는 국가 영양관리 정책 방향에 맞춰 31개 사업별 목표 달성을 위해 뛰면서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중 하나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인 저소득층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왔다.임신부에는 철분제와 엽산제를 지원하고, 영유아 등을 위한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동시 지원해 목표(68.6%)보다 높은 78.3%의 빈혈 개선율 달성했다.생애주기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영양교육과 나트륨 줄이기 홍보 사업을 펴 저염선호율도 목표(40.2%)보다 높은 42.4%를 달성했다.이 외에도 어린이급식지원센터(금광동), 학교급식지원센터(구미동)의 급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692곳 어린이집과 244곳 유치원, 초·중·고교의 어린이, 청소년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기반을 조성했다.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진행돼 성남시는 총 12곳 지자체와 함께 장관 표창과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식생활 실천 기반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영양관리사업을 발굴·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0-31 11:13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2020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은 총 16조 4,647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7,35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441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1조 470억 원 증가한 규모다.본예산 주요 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등이다.2020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고등학교 2·3학년까지 확대되어, 무상교육비 3,860억 원 가운데 공립 수업료 감면분 2,231억 원을 제외한 총 1,629억 원이다.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총 2조 7,729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 내역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2,714억 원(체육관 150개 건립), ▲개발지역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신·증설비 8,000억 원, ▲급식기구·시설 확충 1,243억 원, ▲학교공간혁신 274억 원, ▲학교안전·시설환경 개선 3,209억 원 등이다.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예산은 총 1,089억 원으로 ▲사립유치원 교원 기본급 인상분 654억 원, ▲누리과정 예산 1조 345억 원 등이다.이 밖에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583억 원, ▲방과후 돌봄운영사업 1,044억 원을 편성했다.경기도교육청 이한복 정책기획관은 “이번 본예산은 본청 사업을 최소화하고 유사·중복 사업을 통합·축소하는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편했으며, 법적·의무적 경비를 우선 반영함으로써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재정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10-28 16:4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50개 유치원 명단을 23일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이번에 감사 결과를 공개하는 유치원은 사립 45개원과 공립 5개원이며 이 유치원들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45억여 원이다.경기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40개원 135억여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이 공개한 유치원 감사결과는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진행돼 이번이 다섯 번째다.이로써 도교육청이 2019년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215개원이다. 이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132개원(사립122개, 공립10개)이며,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사립)이다.한편, 2019년 8월말 기준, 경기도교육청의 유치원 당 재정조치 평균액은 9천6백여 만 원으로 전국 평균 2천6백여 만 원의 4배에 가깝다. 또, 감사결과 탈세가 의심되어 국세청에 통보한 금액도 174억여 원으로 가장 많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강도 높게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자료 제출거부 유치원 및 감사결과 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에 대하여는 매월 감사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 | 이철 | 2019-10-24 15:59

    ▲ 어린이제품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불법 어린이제품 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제품 판매업체 3,00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관리에 따른 사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제품 유통실태를 모니터링 한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총 125개 팀으로 활동하며,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어린이 가구, 어린이 스포츠 보호용품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한다.또 영세 소상공인들이 관련법 미숙지로 인해 불이익을 입거나 불법제품 유통을 예방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2015년 6월 4일부터 시행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제품 중 안전관리 대상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확인 등을 통해 ‘KC’가 표시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판매업체가 안전표시가 없는 어린이제품을 진열하거나 판매를 하는 경우에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표시가 없는 제품을 영업에 사용하거나 연령기준에 맞지 않게 판매하는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도는 이번 어린이제품 판매업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이어 다음 달,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기관 2,000개소를 찾아가 안전한 어린이제품 구입방법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7월 22일 출범한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여름철 소비자안전을 위해 도내 물놀이시설 92개소를 방문해 어린이 물놀이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리콜대상 물놀이용품 자진수거 홍보 활동 1,800개소, 경로당 등 취약시설 2,500개소의 에어컨 실외기 안전점검을 한 바 있다. 또 경로당 1,000개소를 방문해 고령자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를 홍보해 고령자 안전 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사회 | 이철 | 2019-10-21 11:09

    ▲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인식 개선 유아‧초등 저학년용 영상자료 개발‧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용 교육영상자료‘따비의 여행일기’를 제작해 학교현장에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이 각 나라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교육자료는 아동발달 단계를 고려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주인공‘따비’가 대상국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나라별 특징과 정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내용을 담았다.도교육청이 이번에 개발한 영상은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자료이며, 중국편도 12월까지 개발과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료 제작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높은 국가 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러시아, 필리핀 관련 자료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영상자료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인‘경기도교육청TV(http://www.youtube.com/user/GoeEduNews)’를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활동에 다양하게 연계‧융합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공문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도내 학교에 재학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2019년 4월 1일 기준으로 33,482명(전체 학생 대비 2.24%)으로, 2018년 대비 15% 증가했다.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다문화사회에 다양성과 문화 감수성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10-17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