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신문]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지난 2일, 한국남동발전(주) 분당발전본부, 분당소방서등과 함께하는 ‘성남시 유관기관 합동 취약계층 안전드림서비스’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화재, 지진 등 지역사회 재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분당소방서의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소·소·심) 교육,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특히, 분당발전본부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해 보행보조기 20대와 사방지팡이 65개를 기증하는 ▲안전용품 제공을 통하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나타내었다.또한 심폐소생술은 Dummy를 활용한 실습으로 지역주민에게 생동감 있는 체험형 실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평소 궁금했지만 교육받을 기회가 적었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해 전문 강사에게 물어보며 정확한 답변을 얻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니 실제상황에서 쿤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이다.김재일 관장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물품과 교육을 제공해준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와 분당소방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4-02 16:51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생후 14일~71개월(6세 미만)의 영유아 검진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의 생애 전환기 검진으로 구분된다.이중 올해 무료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8675명이며, 총사업비 9345만원(국비 7476만원, 도비 322만원, 시비 1547만원)이 투입된다.대상자는 성남 시내 검진 기관(총 197곳)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성남지역 영유아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15명이며,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와 상담, 건강교육과 상담, 구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4324명이다. 신체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 혈액, 구강 등 11개 항목을 검진한다.생애전환기 검진 대상자는 4236명이며, 골밀도 검사(여성)와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생활습관 평가(70세) 등이 이뤄진다.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시 예산이 일부 포함된다는 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국비로 시행하는 2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무료 건강검진과 다르다”면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4-03-19 09:38
▲ 성남시민이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선별검사 중이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로 넘어간다. 주의력, 기억력 등을 신경심리 검사지로 심층 검사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 여부를 판단한다.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이들은 매년 진단검사를 시행해 치매 진행 여부를 확인한다.치매 의심 소견이 나온 이들은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 감별검사는 성남시와 협약한 10곳 의료기관에서 이뤄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 등을 한다. 시는 감별검사 대상자 중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에 최대 33만원을 지원해 국가지원금 최대 11만원까지 합치면 최대 44만원의 검사비를 지원받게 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확률이 10% 정도고,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해 건강한 모습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진단 검사를 받은 시민은 1만7504명이며, 이중 302명(1.7%)은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았다.감별 검사를 받은 이들 중 168명(56%)은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에 해당해 총 4700만원(국비 1630만원, 시비 3070만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받았다.
건강,의학 | 이철 | 2024-03-1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