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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우수기관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월 10일(화) 수원시 호텔리츠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2017.12월 26일 정식 개소하여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지속적 관리, 치매정밀검진비 및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 총명교실, 활력교실, 지피지기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및 가족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경로당에 방문하여 도전!실버벨을 운영하여 치매 예방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그밖에도 지하1층에 뇌건강체험박물관을 운영하여 전연령층에 뇌건강과 더불어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원구 은행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중원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안심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2-11 17:33

    ▲ 성남시의료원 전경 [경기포커스]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이 오는 16일(월), 총 11개 진료과를 시작으로 외래 시범진료에 들어간다.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11개 진료과로 입원을 제외한 순수 외래진료가 우선 제공되며 아울러 국가건강검진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직원 대상 모의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한 진료를 위한 시스템 및 장비 점검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원 모든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의 염원과 기대감 속에 우리 의료원이 병원으로서 첫 발을 딛게 되었다. 정상개원까지 차질없이 진행해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범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예약방법은 전화예약과 방문예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화를 통한 진료예약은 <성남시의료원 대표번호 ☎ 031-738-7000> 이다.오는 16일(월) 11개과 외래 시범진료 및 국가건강검진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총 22개 진료과를 운영하는 정상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입원전담진료센터, 진료협력센터 등 5개 전문센터를 통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2-09 12:56

    [경기포커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첫째주(45주차)에 채취된 호흡기 질환자의 검체에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히고, 예방접종 실시 및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A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시기가 지난해 38주차에 비해 7주가량 늦지만, 지난해에도 45주차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만큼 바이러스 검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A(H1N1)pdm09형’으로, 매년 유행하는 계절 독감의 원인이 되고 있는 바이러스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를 유행기간으로 꼽고 있으며, 통상 12월에 절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손씻기와 기침예절,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백신접종 후 예방효과가 나오기까지 2주~4주가량 걸리는 만큼 가급적 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 바이러스 출현 감시를 위해 매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도내에는 6개 병원체 표본감시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검출된 A형 간염바이러스는 이 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감염증 환자로부터 채취한 표본에서 검출됐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1-11 12:12

    ▲ ‘100세 시대 건강관리, 건강도시가 답이다’ 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5시 시청 한누리에서 ‘100세 시대 건강관리, 건강도시가 답이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의료 분야 전문가 5명과 공무원, 일반시민 등 모두 200여 명이 모여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한 중장년층의 건강 정책 방향, 수정·중원구 원도심과 분당구 간 건강 격차 해소 방안, 건강도시 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회 위원장인 고광욱 고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왕민정 신경과 의사가 ‘치매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 즐기기’를, 김제명 한의사가 ‘갱년기 건강관리 무엇이 중요한가?’를, 고재훈 치과의사가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 관리법’을 각각 발표한다.은수미 성남시장,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주제 발표자 등 5명이 패널로 나와 중년기 이후 건강관리와 시책 연계에 관한 각각의 의견을 내고 집중 토론을 벌인다.참여 시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심포지엄에 앞선 오후 2시 30분 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치매 예방 체험과 치매안심센터 홍보 활동을 한다.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 인구 14% 이상) 진입을 앞두고 중장년 때부터 건강을 챙기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노후 때 부양이나 의료비 부담에 관한 걱정을 더는 건강도시 성남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1-01 12:42

    ▲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환절기 방문건강관리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재가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사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아침과 저녁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성이 떨어져 감기, 독감과 같은 감염성 질환 위험이 높아지며, 독거노인의 경우 혼자 방치될 경우 위험율이 더욱 높아진다.성남시 3개구 방문보건센터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의 각 가정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수칙 교육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수칙- 외출 전·후 손 씻기- 예방접종 하기-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30분 이상 걷기 등 운동하기- 아침, 저녁에는 겉옷 입기- 규칙적으로 집 안 환기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방문건강관리를 원하거나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연계하길 원하시는 시민은 성남시 보건소(수정 031-729-3778 / 중원 031-729-3692 / 분당 031-729-3962 )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28 18:21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참여자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헤아림’은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 전문가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을 알려준다.헤아림 가족교실은 총 8주 과정으로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수업은 12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반(10:00~12:00), 오후반(13:30~15:30)이 있다.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정자동 소재) 1층 가족교실에서 진행된다.1~3주차에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유형별 초기 증상, 치매 위험요인, 치매진단, 치료 및 관리 등 ‘치매 알기’를 배운다.4~8주차에는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돌보는 지혜’를 알아본다.가족교실을 종료한 이후에는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양부담 감소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치매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는 분당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분당구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팀(☏729-3638, 4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22 17:24

    ▲ 지난해 9월 성남시청 광장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모의훈련 때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 훈련을 한다.훈련에는 성남시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분당·중원경찰서, 분당소방서,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8개 기관 50명이 참여한다.이날 모의훈련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출장을 다녀온 회사원이 에볼라 바이러스병 확진자로 판정돼 감염병 확산 위기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매뉴얼에 따라 성남시보건소 직원들은 레벨C보호복 착용 뒤 의심사례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를 한다.경기도 측은 의심 사례자, 접촉자 위험도 평가, 환자 분류, 음압 병상 배정을 요청한다.경찰서는 CCTV확인, 소방서는 의심환자 이송, 각 병원은 음압 병상 환자 입원과 생물테러 응급실 증후군 감시 등 관계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과정을 실전과 같이 훈련·전개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에볼라 바이러스병은 환자의 혈액, 체액 등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으로 감염된다.감염되면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체내·외 출혈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68%에 달하는 위험한 감염병이다.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테러,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관계 기관과의 공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15 10:32

    ▲ 제10회공공의료아카데미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공동대표 김용진, 신옥희, 최석곤)이 10월 16일(수), 23일(수), 30일(수) 매주 1회씩 총 3회의 걸쳐 천주교 성남동 성당에서 제10회 공공의료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공공의료아카데미는 ‘성남시민의 건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노인건강, 응급의료, 정신건강 등 총 3개의 소주제를 다룰 예정이다.1강 ‘노인건강’은 노해리 센터장(성남시 노인보건센터), 2강 ‘응급의료’는 김대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3강 ‘정신건강’은 고영 원장(함께하는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사로 나선다.강연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문자로 010-5827-0250 (이름, 신청강좌)로 보내면 된다.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 건립과 개원을 위해 활동해 온 ‘의료공백해소를위한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를 계승하고, 공공의료 강화와 시민건강권 향상 그리고 의료원의 경영과 사업 운영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하고 있다.공공의료아카데미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 매년 2차례 걸쳐 진행해 오는 시민 대상의 공공의료 강좌이며,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 10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08 15:46

    ▲ 독감 예방하세요” 성남시 오는 15일부터 무료 접종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사업 대상에 새로 포함된 임신부와 기존의 만 60세 이상, 생후 6개월~만 12세 등 22만6550명 접종을 예상한다.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별 접종 시기와 장소가 구분된다.만 75세 이상(1944.12.31. 이전 출생자)과 1회 접종 대상 영유아·어린이(2007.1.1~2019.8.31), 임신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이 이뤄진다. 주소지 구분 없이 전국 지정 의료 기관에서 접종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가야 한다.만 65~74세(1945.1.1.~1954.12.31)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주소지 구분 없이 전국 지정 의료 기관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만 60~64세(1955.1.1.~1959.12.31.)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성남시내 지정 의료 기관 405곳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오는 11월 1일부터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보건소와 판교보건지소에서도 독감 예방 접종이 진행돼 만 60세 이상과 만 40세 이상(1979.12.31. 이전 출생) 만성질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부터 길게는 다음 해 4월까지 이어진다. 예방 주사를 맞은 뒤 방어 항체 형성까지는 2주 정도 걸리며, 약 6개월간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면역력이 약한 노인(~11.22), 영유아와 임신부(~내년 4.30)는 각 사업 기한 내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01 10:42

    분당구보건소(소장: 홍경래)은 올해 유행하고 있는 A형간염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된 ‘조개젓’의 안전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제품 총 136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44건의 제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한다.44건의 제품 중 사용한 원료의 원산지는 국산 30건, 중국산 14건으로 확인되었다.성남시 A형간염 확진자는 2019년 9월 30일 기준 현재 299명이다. 성남시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이 중 조개젓갈 섭취력은 71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2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그 중 수정구는 확진자 71명 중 12명, 중원구는 71명 중 14명, 분당 157명 중 45명이다. A형간염 잠복기(15~50일, 평균 28일)를 고려했을 때 조개젓갈 섭취력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조개젓갈에 의한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이와 같은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형간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이 준수해야할 A형간염 예방수칙을 다음과 같이 권고하였다.1. A형간염 안정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 중단 권고2. 조개류 익혀먹기3.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4. 안전한 물 마시기5.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6. A형간염 예방접종 권고(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 및 고위험군* 등)*B형·C형간염 환자, 간경변환자, 혈액응고질환자 등한편 성남시보건소에서는 성남 시민들을 대상으로 A형간염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1차, 2차 무료 예방접종 및 50대 이상 항체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안정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하고, 환자 격리, 접촉자 A형간염 예방접종 등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조치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30 17:36

    손을 씻는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가운데 ‘비누’의 세균 제거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한 결과, ▲고체 및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손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었을 때의 ‘세균 평균감소율’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세균평균감소율’은 고체비누와 액체비누가 각각 96%로 가장 높았으며, 손소독제 95%, 접객업소용 물티슈 91%, 흐르는 물 30초 91%, 흐르는 물 15초 8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가급적 비누나 손소독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손 위생용품이 없을 경우에도 흐르는 물이나 물티슈로 30초 이상 손을 닦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손 씻는 방법에 따라 세균 제거 효과가 크게 다른 만큼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의 감염성질환 예방 및 위생관리 향상을 도모하고자 손 위생용품별 세균 제거효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세균에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되며 올바른 손 씻기를 시행할 경우 70% 가량의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30 12:39

    ▲ 중원구보건소-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 운영 때 지역 주민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중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 사업이 바쁘게 사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15곳 공공 기관을 순회하며 연말까지 15차례 운영된다.보건소의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이 각 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시민과 소속 직원의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 등을 측정해 주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과 금연·구강 상담을 한다.최근 6개월간 654명에 2134건을 검사 또는 상담 서비스했다.이 가운데 33명(5%)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다가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던 만성질환 소견이 나와 병·의원에 연계했다.100명(15%)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해 6개월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150명(23%)은 비만 상담을 받아 운동 방법, 식이요법 등 개인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중원구보건소는 올해 남은 운영 기간에 성남종합운동장(9.23, 11.21), 중원도서관(11.11) 등을 찾아간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16 10:07

    ▲ 성남시보건소, “추석에도 감염병 예방”. 성남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추석 연휴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인 뎅기열이 크게 유행 중이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 없다 보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최선이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숙소는 방충망과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풀숲이나 산속에는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추석 때 성묘나 벌초를 하면서 산이나 들풀에 사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역시 예방 백신이 따로 없다. 그러므로 성묘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특히 이번 추석은 9월 13일로 예년보다 열흘가량 일러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은 ‘더운 추석’이 될 전망이다. 기온이 높고 습한 요즘은 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한편 성남시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시내버스 내, 외부에 문구를 표시해 홍보하고 있다.감염병담당자는 “이번 추석에도 감염병 홍보 및 예방활동에 주력을 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추석 연휴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인 뎅기열이 크게 유행 중이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 없다 보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최선이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숙소는 방충망과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풀숲이나 산속에는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추석 때 성묘나 벌초를 하면서 산이나 들풀에 사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역시 예방 백신이 따로 없다. 그러므로 성묘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특히 이번 추석은 9월 13일로 예년보다 열흘가량 일러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은 ‘더운 추석’이 될 전망이다. 기온이 높고 습한 요즘은 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한편 성남시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시내버스 내, 외부에 문구를 표시해 홍보하고 있다.감염병담당자는 “이번 추석에도 감염병 홍보 및 예방활동에 주력을 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02 18:41

    ▲ 식물의변신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218, 수정구보건소 3층)에서는 지역 노인의 인지 기능향상 및 우울감 개선을 위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에 장미정원 공간을 활용하여 치매특화프로그램 ‘기억의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그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기억의 정원’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노인 중, 치매군 및 경도 인지장애 군을 제외한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8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주 1회(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3시), 12회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치매전문 인력(작업치료사, 간호사)과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인지자극 활동과 회기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증진 및 심리적 안정,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감 개선, 심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29-3828, 3189)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8-1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