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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성남시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함께 라면, 김치 등 3천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예숙)에 전달된다.성남시(시장 신상진)산하 자원봉사센터 연계로 4월 19일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1차 전달식에는 후원에 참여한 ㈜HL만도, ㈜HL클레무브, 카포스, 한국조선해양, 하이크비전코리아, 현대사이트솔루션, 희망스토어 기업관계자들과 권예숙 연합회장,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이 자리를 함께했다.후원물품 가운데 김치 5kg 780박스는 이 날 배부 되었고, 라면 40개 100박스, 찹쌀 1kg 800개, 에코백 1,000개 등은 성남시 주최로 오는 23일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행사에서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전달되어, 장애인들에게 고루 배분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장현자 센터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보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뜻깊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성남시 소재 기업들이 앞다투어 후원에 참여했다“고 소개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관내 기업들의 나눔이 지속가능한 기부로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36만 성남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바라면서, 다시 한 번 이번 후원에 참여한 기업의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이철 | 2024-04-21 12:12

    ▲ 성남시 야탑동에 사는 거동 불편 독거노인이 병원에 가려고 부름카를 타고 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했다.지난달 17일부터 성남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가 운영 중이다.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권00 어르신(남·78세·야탑동)은 “보건소의 1·2차 검사에서 치매 의심 소견이 나와 성남시가 지원하는 치매 감별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했는데 도우미 분이 부름카를 타고 집 앞까지 달려와 검사부터 귀가 때까지 함께해 줬다”면서 “앞으로 병원 갈 걱정에 막막할 일은 없겠다”고 말했다.시는 내년 3월부터 부름카 서비스를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 모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행, 맛집,멋집 | 이철 | 2023-08-14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