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8건)

    [경기포커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 정무위원회)이 11월 2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김병욱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DLF 사태의 실태와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제도 보완을 위해 소비자에게 철회권을 주는 '펀드 리콜제'를 제안하여 금융당국 수장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에서 도입 의사를 밝혔다. 공정위가 하도급 실태조사를 하면서 원청업체가 제공한 업체리스트를 활용하는 등의 엉터리 관행을 밝혀내어, 공정위가 하도급 실태조사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확한 정책진단을 하도록 했다.또한, 공매도 예외조항(업틱룰)으로 허용되는 거래가 많은 점을 수치로 공개하며, 예외조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전향적인 공매도 대책을 요구했고, 업틱룰 현행제도를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에 머니투데이는 정무위 종합평가에서 김병욱 의원을 별점 다섯 개 만점, ‘조국 국감 와중에도 정책변화 유도했다’고 평가했으며, 국회 최고 정책전문가에게 주어지는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이에 김병욱 의원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열심히 했을 뿐인데, 금융소비자보호와 갑을관계 개선에서 긍정적 정책변화를 만들고,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선에 집중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입법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머니투데이 ‘the300’은 국정감사 시작부터 끝까지 전담 기자들이 자리를 지키며, 정책전문성, 이슈파이팅, 국감준비도, 독창성, 국감매너 등 5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의원을 평가한다.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은 국회 최고 정책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춘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인 2016년부터 꾸준히 스코어보드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2018년에는 정무위 종합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것에 이어 올해는 ‘2019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김병욱 의원은 2016-2018년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016-2017년 2년 연속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 2017-2019년 3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2018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 국감의원) 등을 수상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30 10:33

    ▲ 성명서 낭독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유치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교육위원회(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조광희 교육행정위원장)를 중심으로 135명의 전체 의원들이 합심하여, 사립유치원 회계부정 사건 이후 유치원 3법 국회 통과 촉구 및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개학연기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국민의 염원인 유치원 3법 국회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국회는 작년 12월 27일 유치원 3법을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하였으나 논의가 지지부진하여 왔다. 이후 국회법에 따라 패스트트랙 법안인 유치원 3법은 이번 주 29일(금)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될 예정이다. 국민들의 염원인 유치원 3법의 운명을 결정지을 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1년 전 국정감사장에서 폭로된 사립유치원 비리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소중한 아이들을 유치원에 맡긴 학부모와 국민들은 분노했고, 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해 박용진 국회의원에 의해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을 개정한 유치원 3법이 최초 발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유치원 3법은 정부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의무사용 및 지원금 유용 횡령죄 처벌, 유치원 설립자의 원장 겸임 금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유치원을 포함시켜 유치원의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울러 아이들 급식의 질을 보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유치원 3법을 저지하기 위한 한유총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다. 한유총은 법안을 막기 위해 유아들을 볼모로 개학연기 등 집단행동에 돌입했다가 국민들의 눈총을 받고 철회하기도 했다. 또한 한유총의 주장에 동조하는 야당의 일부 국회의원은 사립유치원은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국가의 개입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사립유치원은 현행법상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인 학교로서 소득세 비과세 대상이며, 국가로부터 연간 2조원에 가까운 혈세를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주장이다.공공성을 이유로 혜택과 지원을 받으면서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태라 아니할 수 없다.국민의 염원인 유치원 3법이 오는 29일(금)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 후 통과를 위해서는 이제 국회의원들의 표결만이 남았다.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소중한 보물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제대로 된 환경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한다.하나,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는 유치원 3법을 즉각 처리하라!하나, 유치원 3법 가로막는 한유총은 대오 각성하라!하나, 꼼수 없는 유치원 3법 처리에 자유한국당은 즉각 동참하라!2019년 11월 26일(화)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행정 | 이철 | 2019-11-27 15:38

    ▲ 조광희 위원장, 경기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감사패 수여.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경기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로부터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경기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는 경기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의 전문성 강화 및 사학간 소통 강화,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사학기관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협의회로 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21일과 22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된 총회에는 유대길 행정국장을 비롯해 이재삼 감사관, 조한일 학교지원과장 등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경기도내 사립중고등학교 행정실장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직무연수에서는 국회 국정감사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줄곧 제기되어 온 사학재단의 법정부담금 납부율 저조 문제가 집중 논의되었으며, 특히 미활용 교육용 기본재산을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용도 변경해 발생하는 수입이나 재산을 법인회계로 전출하는 방안이 논의됐고, 학교법인 정관 변경 및 임원 관리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감사패 수상에 대해 조광희 위원장은 “사립학교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보편적 교육을 확립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해 오는데 큰 공헌을 해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일부 사학재단의 일탈로 인해 모든 사립학교가 매도되는 현실도 안타깝지만 더 큰 문제는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라 사립학교의 역할은 더 축소될 수 밖에 없고, 영세성을 가지고 있는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사립학교의 건학이념과 무상교육 확대라는 시대적 과제속에 향후 국회차원에서도 사립학교에 대한 법적 지위 논의가 개진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26 15:09

    [경기포커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정무위원회)이 11월 19일(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WFPL국회의정평가大賞’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와 국제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WFPL국회의정평가大賞’은 20대 국회의원을 4차산업혁명시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법안, 국민의 질적인 삶과 밀접한 민생 혁신 법안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여 대상, 특별상, 최우수상 총 3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이 중 ‘대상’은 국회 상임위원회 별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 각 1인을 대상자로 선정했는데, 김병욱 의원은 최고 평점 국회의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김병욱 의원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법안, 민생 혁신 법안으로 평가하여 주신 상이라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지만 정책전문가로서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이끌어 내기위해 노력했다. 20대 국회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련 법안 개정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20 14:07

    [경기포커스]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이 인권침해 우려 없이 행복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특수학교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교남학교 인권침해 사건을 인지하고도 형식적인 조사로 교사 등 12여명이 가담한 사실을 밝혀내지 못한 문제에 대해 지적했고,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바 있다. 그동안 교육부 등을 설득해가며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한 끝에 10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개정안에는 교육감으로 하여금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실태에 관한 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그 결과를 교육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교육부 장관은 특수교육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해당 결과를 포함하여 매년 국회에 보고토록 했다.또한 서울교남학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인권침해 사실을 인지한 후 제대로 된 신고 및 처리가 되지 않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현장을 보거나 그 사실을 알게 된 자는 학교 등 관계 기관에 이를 즉시 신고토록 의무를 부과했다.그리고 장애학생의 경우 장애로 인해 제대로 신고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상시적인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감으로 하여금 인권침해 신고시스템을 구축·운영토록 했으며, 인권침해사례가 접수된 경우 이를 조사하고 사건 결과를 교육부 장관에게 보고토록 했다.김현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특수학교 인권침해 문제를 근절하고자, 인권실태조사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인권보호 관련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국회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라며 “이번 법 통과로 우리 장애학생들이 특수학교에서 인권침해 우려 없이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9 19:43

    [경기포커스] 경기도가 전국최초로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현장방문과 연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 주민등록 및 서명확인(인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표창에서 부산시, 세종시, 강원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도는 지난 6월10일부터 7월26일까지 47일간 진행한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양육수당을 수령하는 아동가정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조사에는 도 소속 주민등록 및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이외에도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통‧리장이 함께 참여했다.그 결과, 도는 총 16만4,000여명에 달하는 아동에 대한 조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73명의 위기아동을 발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고 복지 상담을 실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전국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보건복지부 등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도는 앞으로도 도내 곳곳에 있는 아동의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통리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한 통리장들의 노고 치하를 위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사실조사에 아동조사까지 수행하느라 적지 않은 업무 부담을 느끼면서도 위기에 처한 아동들을 돕는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노력해준 공무원과 통리장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편의 증진과 최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위기아동 발굴과 연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난달 실시된 도 국정감사에서도 국회의원들로부터 ‘전국으로 확대해야 할 좋은 사업’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사회 | 이철 | 2019-11-17 22:00

    [경기포커스신문]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여성가족위원회, 자유한국당 분당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게임산업은 우리나라가 선점해야 할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게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게임도박, 게임중독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에게 묻는 질의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게임중독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에 대한 예방·상담 및 치료와 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윤리적 의무를 갖는다”고 강조하고, “셧다운제 주무부처로서 그동안 제도보완을 통해 도입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셧다운제는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예방 목적을 인정한 만큼, 여성가족부가 셧다운제 도입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한국컨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9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PC게임 이용률은 80.3%고, 1주일에 6일~7일 PC게임을 하는 10대 청소년도 21%를 넘었다. 10대 청소년 5명중 1명꼴로 거의 매일 PC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윤의원은 “청소년의 PC게임 이용현황을 고려할 때 셧다운제는 여전히 필요한 제도로 보인다”며, “여가부가 주무부처로서 셧다운제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또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목적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모바일 게임과 관련해서는 10대 청소년의 87.8%가 모바일(스마트폰 포함) 게임을 이용하고 있고, 1주일에 6~7일 이용하는 하는 비중이 44.5%로 10대 청소년 10명중 5명이 거의 매일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용시간대를 살펴보면 심야시간(오후 12시 이후) 이후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경우도 10.7%로 나타나 연령별 비교대상 중 심야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윤의원은 "모바일 게임이용 현황을 볼 때 10대 청소년 대다수가 매일 모바일 게임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또 심야시간에도 이용하고 있다"며 “기존에 국내 PC게임에만 적용되던 셧다운제를 모바일 게임에 적용할 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한 “청소년의 모바일 게임 이용문제에 관한 객관적인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셧다운제를 모바일 게임에 적용할지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연구사업 계획을 마련해 의원실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8 18:38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현안문제를 정확히 파악,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대안제시를 통해 정책국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4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금감원의 중간검사 결과를 보면 쪼개기 판매, 투자자에게 불리한 상품구조, 위험성 높은 상품의 계속 판매 등을 설명하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은행에서 파생상품과 같은 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적절한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고위험 파생상품에 ‘펀드리콜제’ 도입을 제안했다.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DLF 관련 기자회견에서 ‘펀드리콜제’를 도입하기로 발표했고,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21일 금융분야 종합감사에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펀드리콜제 도입을 환영하고, 다른 은행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했다.김 의원은 일정 기간 이내에 조건없이 투자성 상품 등에 청약철회권을 보장는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준비해 발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공매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공매도에서 주가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업틱룰 예외가 너무 많고, 금융당국의 관리도 느슨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시장 조성자에 대한 예외로 인해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예외조항에 허점이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답변했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21일 금융분야 종합감사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금융위와 협의 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7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하도급 서면 실태조사가 주먹구구식 대상자 선정과 응답내용 분석시 통계규칙을 따르지 않는 부실투성라고 지적하며, 공정위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공정위는 15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문제점을 수용하여 설문 재설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국가 통계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8일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BTS의 빌보드 차트 석권과 아이돌 최초, 최연소로 문화훈장을 받은 것을 예로 들며, 예술·체육 병역특례제도를 전통문화 또는 과거 기준이 아닌 새로운 대중문화와 K-POP에도 개방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BTS 병역특례, 시대 반영한 종합적 검토가 이뤄져야 할 사항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지만 정책전문가로서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이끌어 내기위해 노력했다”며, “20대 국회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련 법안 개정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4 11:50

    ▲ 여영국 의원 여영국 국회의원이 지난 10월 2일 교육부 국정감사 때 요구한 대학 청소시설경비시설관리 노동자 휴게공간에 대한 실태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1차로 41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실태조사 결과 서울대 등 41개 국립대학에 1, 764개의 노동자 휴게시설이 있었고, 청소 노동자 1,257개, 경비 노동자 262개, 식당 노동자 139개, 시설관리 노동자 106개가 있었다. 이 중 9.9% 174개의 휴게공간이 지하나 계단 밑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관리 노동자 휴게공간의 경우 29개 27.4%가 지하층이었고, 청소노동자의 경우 50개 4.0%가 계단 밑이었다.연면적 6m2의 좁은 휴게실은 20개로 1.1%였으며, 작업장으로부터 100m가 넘는 먼 곳에 위치한 휴게실은 20개 2.8%였다. 냉난방 등 환기 시설 조사결과, 난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는 117개 6.6%, 냉방시설이 없는 공간은 75개 4.3%였으며, 둘다 설치되지 않은 경우도 24개 1.4%에 해당했다.이번 조사 결과 환기시설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시설에 창문이 없는 곳이 156곳 8.8%, 환기장치가 없는 곳이 234곳 13.2%로 나타났다. 특히, 창문도 없고 환기장치도 없는 밀폐된 휴게공간도 58곳 3,3%나 있어서, 휴게공간에 적합한 공기질 유지를 위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여영국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청소식당경비시설 노동자의 휴게공간 실태를 의제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에 따라 교육부 차원에서도 관련 개선 의지를 피력한 만큼 앞으로의 노동환경 개선을 기대한다”며,“특히 지난번 국정감사에서의 교육부의 대학평가에 노동존중지표를 반영해 달라는 요청에 유은혜 장관이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한 만큼, 향후 실제 대학평가 지표 내용구성과 반영에 있어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여영국 의원은 “일차로 국립대를 조사한 결과 여러 개선 필요사항이 발견되었다. 이보다 열악한 수준인 사립대학에 대한 추가적인 면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교육부가 교육시설 내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단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여영국 의원과 이정미 의원은 10월 22일 홍익대학교 청소경비 노동자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홍익대 청소·경비노동자 수십 명은 지난 2017년 7월 시급을 7,600원에서 830원 올려 8,450원으로 책정해달라 요구하며 학교 사무처에 들어가 농성하고, 한 달 뒤엔 학위수여식에서 당시 김영환 총장을 둘러싸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이에 학교 측은 노동자 34살 김 모 씨 등 7명을 업무방해와 감금 등 8가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들 중 3명을 재판에 넘겼으며, 서울서부지법은 2019년 6월 이들에 대해 업무방해와 공동주거침입죄로 각각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벌금 300만 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상태이다.여영국 의원은 “시급 830원을 올려달라는 정당한 요구에 대한 대답이 노동자들에 대한 고발인가? 검찰과 법원도 당시의 사정과 상황에 대한 면밀한 고려 없이 대학 측의 말만 듣고 있다”며 대학과 사법당국을 비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1 10:50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하도급 서면실태조사 관련 국정감사 지적사항 및 개선방안’에 따르면 공정위는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하도급 서면실태조사의 문제들을 수용하여 설문 재설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국가 통계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하도급 서면실태조사는 1999년 도입되어 제조·건설·용역 업종에서 하도급 거래를 많이 하고 있는 원사업자 및 이들과 거래하고 있는 하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거래 관행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5,000개의 원사업자와 95,000개 하도급 업체 등 총 10만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김병욱의원은 이 번 국정감사를 통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하도급 서면 실태조사가 원청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수급사업자 표본 문제, 수급사업자의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아 원청의 법위반에 대하여 무응답할 경우 이를 반영하지 않는 통계처리, 도급단계별 분석이 불가능한 설문설계 등의 문제를 지적했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에 대해 전면적으로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보고하기로 했다.공정위는 국정감사 지적사항을 받아들여 ① 수급사업자 표본 모집단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수급사업자 명부를 제출한 원사업자에 대해 선별적 현장조사를 실사하여 수급사업자 누락 여부를 확인하고, ② 수급사업자의 사업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통계청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조사 대상자 중심의 조사표 개발, ③ 도급 단계별 거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존 설문 항목을 재검토하고 하도급 거래의 특성이 충분히 드러나도록 설문 순서 항목 등을 재설계하기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또한 향후 설문 재설계를 위해 통계청이 주관하는 신규통계개발사업에 하도급 서면 실태조사 사업이 선정되도록 협의하고 2020년 국가통계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김병욱의원은“공정위가 지적을 받아들여 하도급 실태조사 개선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준 것은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엄밀하게 조사한다면 지금보다 실태조사 결과는 안 좋아질 수 있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맞는 정책 처방을 내려 하도급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7 09:26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10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월례조회)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에 따라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행안위)를 연기하거나 취소해 줄 것을 국회에 정중히 요청했다.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일선 방역현장 상황이 숨 쉴 틈조차 없을 만큼 심각하다”며 “국회의원님들께서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시고 이번만큼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 지사는 “과잉대응, 초강력대응을 하고 있는데도 현장에 직접 가보니 정말 간단치가 않다”며 “돼지열병이 발병하면 3km이내는 전부 살처분 해야 하는 만큼 농장주의 동의를 받아 미리 수매해서 그에 대한 보상도 해드리는 방안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그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 공무원들이 책무를 성실히 잘 해줘 감사하다”며 “이 위기를 잘 넘겨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도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인사,결혼,부음 | 이철 | 2019-10-04 20:47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오늘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 “지난 2일 금감원이 발표한 중간조사 결과를 보면, 서류조사만으로 불완전판매 의심사례가 20%나 되는데, 이 번 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김병욱 의원은 사기판매로 보는 이유에 대해 “첫째, 규제를 피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형태로 쪼개기 발행, 둘째, 투자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품구조, 셋째, 은행이 안전하다고 믿었던 고객에 대한 배신, 넷째, 금리하락기에도 수수료 목적으로 위험성 확대 설계, 다섯째, 판매한 직원들도 제대로 모르는 파생상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각각의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을 이어갔다.첫 번째 이유로 “9월 26일 기준 펀드당 A은행 18.5명에 판매액 42.3억원, B은행 16.6명에 판매액 34.1억원 인데, 공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사모펀드 형태로 많게는 하루에 5~6개 펀드로 쪼개기 판매 자체가 사기 판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두 번째 이유로“이 번 DLF는 상방은 제한적인 반면 하방은 열려있는 구조”라며, “투자자에게 예상되는 최대수익은 2.02% (6개월 기준)에 불과하지만, 최대 손실은 100%인 반면, 금융사는 아무런 손실부담없이 4.93% 수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투자자에게 5%~7%의 중도환매 수수료를 부담시켜, 손절매가 어려운 구조도 사기적 구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세 번째 이유로 “가입자중 60대 이상이 48.4%, 70대 이상 21.3%, 90대도 8명이 있는데, 고령층일수록 안전상품 위주의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PB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위험 1등급 상품을 팔았다”며, “은행이 안전하다고 믿고 수년간 거래했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장 위험한 상품을 가장 안전하다고 속여서 판매했다”고 지적했다.네 번째 이유로 “독일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던 3월 중순 이후, 파생상품의 위험성이 더 켜졌음에도 판매를 중단하기는 커녕, 4%대 수익률의 상품을 팔기 위해서 오히려 손실배수를 250배에서 333배로 높여 위험성을 확대시키고, 더 많은 투자자에게 판매했다”고 지적했다.다섯 번째 이유로 “은행직원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품을 실적을 앞세워 판매시켰다”며, “은행 본점 차원에서 판매직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았고, 교육 및 정보가 부족한 판매직원들은 만기상환 100%, 원금손실 0%라는 본점의 마케팅 광고로 가입을 유도했는데, 판매하는 직원도 이해못하는 상품을 고객에게 어떻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김병욱 의원은 “은행이 투자자의 가입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것은 불완전 판매에 해당하지만, 투자자에게 현저히 불리한 상품을 설계판매 했다면 사기 판매로 볼 수 있다”며, “이 번 DLS 사태에서 투자자는 은행이 제공해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면, 불완전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질의했다.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의원님의 말씀에 대부분 동감한다”면서도 사기판매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답변했다.김병욱 의원은 “은행 내부 규정은 고위험 상품 출시 결정시 내부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으나, 심의를 거친 건은 1% 미만에 불과해, 은행에서 파생상품과 같은 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금융위원회가 금융정책의 책임자로서 금융위원회는 금융정책의 책임자로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대한 전반적이 점검과 함께 과당경쟁을 유발하는 단기 성과 중심의 KPI를 개선하고, 금융소비자 교육을 확대해 소비자 보호에도 힘써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4 16:28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분당갑 당협위원장)은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 복지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블록체인은 AI, Cloud, Big Data, 5G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길 혁신기술로 꼽히며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2017년 10월 가트너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블록체인 유관시장은 2025년 1760억 달러, 2030년 3조 16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 UN 미래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분야뿐 아니라 정부가 기록하고 관리하는 각종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블록체인 파급력을 예고하고 놀라운 기술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도입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기술우위국과의 격차가 크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범 국가적 차원의 정책수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현재 에스토니아는 세계에서 블록체인을 가장 많이 도입한 국가이며 2008년부터 정부기록에 블록체인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하여 2012년 보건, 형사, 법제, 사업자 등록 등 다양한 정보를 블록체인 상에 구축하기도 했다.의료정부 통합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의료기관마다 따로 관리하던 진료기록 등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의료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불필요한 중복검사 방지가 가능해지고 환자 개인은 의료주권을 회복하여 자신의 의료정보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투명성을 완벽히 유지하는 동시에 환자정보의 기밀을 상시 유지할 수 있다.블록체인의 영역이 민간을 넘어 공공부문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정부간에도 공공서비스 부문 블록체인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블록체인으로 공공서비스의 신뢰성 제고, 불필요한 행정비용 절감, 민간의 직접참여 확대 등 공공부문 혁신을 도모한다.우리나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외교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개 중앙정부기관이 선정되어 2018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윤종필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블록체인을 미리 연구하고 대비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분야에도 적용해 나간다면 더 우수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모든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이 블록체인을 적극 연구하고 적용시켜 나가야 한다” 점을 역설해 나가겠다고 했다.2019. 10. 2.국회의원 윤 종 필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2 14:30

    ▲ 김병욱 의원,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김병욱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은 2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정책 세미나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세션1 <데이터유통의 경제적 효과 및 정책 과제> 에서는 천승훈 한국교통연구원 연구팀장과 조성은 KISDI 연구위원이 발제를 하고, 한동희 도로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광섭 통계청 통계데이터국장이 토론을 이어 나간다. 세션 2 <데이터 기반 미래예측 정책지원 방안> 에서는 정용찬 KISDI 그룹장과 전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이어 진충렬 LG CNS단장과 주재선 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선다.김병욱 의원은 “데이터가 금융자본, 부동산, 지적재산권에 견줄 ‘21세기 경제의 필수자본’으로 부상하면서 모든 산업의 발전의 핵심역할을 하는 데이터경제(Data Economy)시대가 도래하였다”며, “이미 세계 주요국은 데이터 패권 경쟁을 위해 범국가 차원에서 데이터의 확보·활용·분석을 위한 인재양성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 등 종합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도 정부부처 기관별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법제화 등에 있어 진행이 더딘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발전 Think Tank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및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경제 활성화가 세계적 흐름이자 국가적 과제인 만큼 이번 정책연구 세미나에서 모인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향후 국정감사 때 최종 정책 과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해 11월, 국가 데이터 경제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신용정보법’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관련 업계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올해 2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공청회와 간담회를 개최 한 바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3 10:42

            윤종필 국회의원은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오늘 수상을 했다.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선정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위원장 이주영 국회부의장)는 2018년 한 해 동안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 중 각 의원실에서 추천한 법안을 평가해 우수입법 수상자를 선정한다.우수입법으로는 어린이집의 평가인증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선정됐다.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를 의무평가제로 변경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보육과정 운영, 보육인력의 전문성 등을 평가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했다. 평가 등급제 시행 이후 낮은 등급을 받은 어린이집의 경우 원인을 분석하고 집중 관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윤종필 의원은 “국정감사 때마다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 사각지대가 단골 지적사항이었는데 법을 개정함으로써 평가 사각지대를 없앴고, 낮은 등급을 받은 어린이집의 경우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어린이집 평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법을 발굴하고 개정해 실질적으로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9 14:17

      <기 자 회 견 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광복 74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10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태극기 하나로 일제의 총칼에 맞선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의 번영과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마음속 깊이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특히, 오늘은 1,400회 수요집회 기념일이자 제7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아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해 우린 아직 해방되지 않았다’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 돌비석에 새겨져 있는 문구입니다. 이 문구가 의미하듯이 우리는 진정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서울시의회 홍성룡의원은 작년 8월부터 본 조례안을 준비하였습니다.매년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바와 같이 일본 전범기업 제품은 국산 제품으로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음에도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분별하게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3·1운동과 광복으로부터 기나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청산하지 못한 일제의 잔재, 특히 전범기업은 우리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있고 우리는 그것을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이러한 측면에서 요즘 국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일본산 불매운동은 그러한 안타까움의 ‘자기반성’이 내포되어 있지 않나 여겨집니다.일본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주장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왜곡해 가르치면서 미래세대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은 이곳 일본 대사관 앞에서 2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절규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우리 국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착취한 노동력으로 일어선 일본 기업들은, 현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은커녕 공식사과 조차 외면하고 있고, 오히려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이라며 국제여론전을 펼치는가 하면, 최근에는 반도체 관련 핵심 소재 등에 대한 수출규제와 함께 백색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결정을 함으로써 경제침탈 전쟁을 시작했습니다.중국이 일본 전범기업의 공식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부발주 사업에 대한 참여를 제한한다는 압력을 행사하자, 일본기업은 자발적으로 공식사과와 배상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독일이 사과와 배상을 할 때까지 독일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에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적어도 국민들의 세금으로 구입하는 공공물품에서 만큼은 전범기업 제품 사용을 제한하여 우리민족 자존심을 지키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자는 것입니다.전국 17개 광역의회에서 제정을 준비하는 조례안에는▲ 일본 전범기업의 정의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대상기관과 금액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와 이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문화조성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일부 보수언론과 친일단체 등에서는 본 조례안에 대해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시류에 편승한 감정적인 대응이다”라는 비판과 함께 국제조약과 법령에 위반된다며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전국 17개 광역의회에서 추진하는 조례는 지방자치법, 국제조약인 조달협정, 지방계약법 등에 위반되지 않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첫째, 조례안의 제정취지는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는 일본 전범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자치단체가 공공구매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즉, 조례의 규정은 법률의 위임이 없이 의무를 부과하는 강행규정이 아니라 권고적·훈시적 규정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둘째, 공공구매 제한 대상금액을 정부조달협정과 지방자치단체의 공사 및 물품·용역의 범위에 관한 고시에서 규정하는 금액 미만으로 하였습니다. 정부조달협정에도 위반되지 않습니다.셋째, 일본 전범기업은 2012년 국가기관인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조사·발표한 일제강점기에 한국인을 강제 동원하여 생명·신체·재산 등의 피해를 입힌 범죄기업을 뜻합니다.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자행한 일본 전범기업의 제품을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공공구매 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하여 전범기업의 계약상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한다거나 부당하게 불이익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 이를 선량한 풍속과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행위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국산제품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제품에 대해서는 예외로 할 수 있는 예외규정도 두었습니다. 따라서 지방계약법에 위배될 소지도 없습니다.법률전문가와 변호사의 자문을 거쳐 만든 조례안입니다. 조례제정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과 국민의 자존심 회복 시각으로 접근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내일이면 우리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이제 더 이상은 우리 삶속에 깊숙이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광복절을 기념할 수 없습니다.일본은 독도 도발, 위안부·강제징용에 대한 사과와 배상거부, 최근 초계기 사건과 경제침탈 등 본 조례안 제정과 상관없이 과거부터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정한론(征韓論)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일본의 계속된 침탈 행위에 대해 조용한 외교로 일관해 왔고, 그 조용한 외교가 결국 이런 상황을 초래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제도적으로 일본 전범기업 제품이 공공구매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려고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일제의 침탈속에서도 독립운동가들과 국민들은 반드시 광복이 올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합쳐 고난을 이겨냈습니다. 100년 전 선열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진정한 광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본 조례 제정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이번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일본을 경제적, 군사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이길 때 까지 계속되어지길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드러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용하면서 차분하게 생활속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뿌리내려 영원히 지속되어야만 우리는 극일(克日)을 이룰 수 있습니다. 평생동안 일본 전범기업 제품, 일본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조성되어야 우리는 진정한 ‘극일(克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첨 부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예정) 의원 명단「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예정) 의원 명단◈ 서울특별시의회 : 홍성룡 의원◈ 부산광역시의회 : 손용구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 김동식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 고존수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 조석호, 신수정 의원◈ 대전광역시의회 : 윤종명 의원◈ 울산광역시의회 : 윤덕권, 장윤호, 김선미, 김시현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 윤형권, 노종용 의원◈ 경기도의회 : 권정선 의원◈ 강원도의회 : 곽도영, 김혁동 의원◈ 충청북도의회 : 박형용, 서동학, 허창원 의원◈ 충청남도의회 : 오인철, 김대영 의원◈ 전라북도의회 : 문승우, 최영규 의원◈ 전라남도의회 : 최명수, 전경선 의원◈ 경상북도의회 : 황병직 의원◈ 경상남도의회 : 김진기, 이옥철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홍명환 의원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4 17:13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26일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다.이번 시상식의 주최인 지방자치TV는 정부·지자체·주민 간의 원활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추구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언론매체로써 해마다 지방자치발전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으뜸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김 의원은 20대 국회를 시작하며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헌법 제46조 위반 및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 불법 부당행위’에 대하여 국민이 직접 소환하여 심판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에 관한 국민소환제법>을 제정하여 대표발의 하였다. 또한 총선 당시 공약이었던 봉급 50%반납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열매와 1억 기부금 약정을 체결하고 이행하고 있는 등 지역구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부분이 높게 평가되었다.이 밖에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한국 경제 선순환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입법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경제와 친한 국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유튜브 채널 <김병욱 TV>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김 의원은 “국가정책의 성패는 국회,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에 달려있다”며, “더 이상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이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고,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주민의 삶에 더 힘이 되는 실질적인 생활형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장상,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법률소비자연맹 헌정대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의원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6-25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