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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2월 6일(화), 오후 1시, 복지관 2층과 3층에서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하나되어 어울릴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부 전통국악 및 신명나는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2부에는 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가 진행되었다.1부 공연에는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난타동아리 ‘청춘두드림’의 재능기부 식전공연과 한우리봉사회 소속 국악인 및 가수들이 참가한 본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청춘두드림의 웅장한 난타북 소리와 귀여운 율동을 곁들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한우리 봉사단은 경기민요와 흥겨운 가요무대, 경쾌한 춤사위를 곁들여 본공연을 장식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흥겨움에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춤을 추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2부 지역주민 윷놀이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3명이 한 조가 되어 총 32개팀(96명) 참여한 대회로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절의 분위기를 고취하고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32개 팀이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식으로 겨뤘으며 1~4등팀에게는 우승상품이 주어졌다. 참여한 팀들은 이웃, 지인과 함께 신청·참가하여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열띤 대회가 진행되었다.지역주민 윷놀이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명절이어도 윷놀이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같이 모여 윷도 놀고 공연도 보고 너무 즐거웠지. 오랜만에 명절분위기도 나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라며 즐거운 분위기에 한껏 격앙되어 소감을 전하였고,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김재일)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럽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참여하는 윷놀이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더욱 많은 팀들이 함께해주셔서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었던 것 같고 이러한 화합의 자리를 복지관에서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2-06 18:34

    ▲ 모기 분류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 내 말라리아 환자가 2013~2022년 10년간 5천204명 발생한 가운데 6월부터 8월까지 전체 환자의 62.5%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 재퇴치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사업 결과를 담은 10개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3~2022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5천204명으로 2016년이 6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1년이 294명으로 가장 적었다. 월별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3천252명(전체 62.5%)이 집중 발생했다. 발생 흐름으로는 매년 4월 1~2주에 최초 확인 후 6~8월을 거쳐 9월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서 진행했다. 주 단위로 모기 채집을 수행하고,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의 발생 양상과 원충 보유를 확인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말라리아 재퇴치에 기여하고 있다. 감시사업 결과 지역별 매개모기 개체수는 파주시 조산리가 연평균 5천279마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천군 삼곶리 2천122마리, 파주시 백연리 1천124마리 등의 순이었다.보고서는 지난 10년간 경기북부 지역에서의 말라리아 모기 발생 현황과 함께 기후 및 환자 발생 상황을 비교 요약했다. 보고서는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연구원 누리집(https://www.gg.go.kr/gg_health)에도 게시될 예정이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24년부터 말라리아 재퇴치 2기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및 경기도 내 말라리아 재퇴치 실현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12-27 10:42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14일 ‘2023년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연찬회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포상 ▲종합 최우수기관 및 특화사업 최우기관 사례발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이벤트 ▲특별강의 등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결과시상이 이뤄졌으며, 종합 최우수는 광주시치매안심센터, 지역특화사업 부분 종합 최우수는 고양시 덕양구치매안심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그룹별 최우수는 광명시, 고양시 일산서구, 구리시다. 우수는 시흥시, 안성시,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장려는 의정부시, 고양시 일산동구, 양평군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선정됐다.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문법조인을 두는 등 치매공공후견사업 전문성 강화 및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발굴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치매공공후견인 평가 결과 최우수는 오인석 치매공공후견인(군포), 우수는 나필균 치매공공후견인(김포), 강종수 치매공공후견인(포천), 장려는 김숙미 치매공공후견인(안양)이 수상했다.2부에서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기관별 사례발표를 비롯해 종사자 이벤트를 열고 코로나19 유행 기간 치매안심센터 정상화를 위해 애쓴 종사자들에게 재충전 및 사기진작의 시간을 제공했다.한편 지난 8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광역치매센터(명지병원 위탁, 센터장 이승훈)의 ‘경기도 치매 스마트 행복커뮤니티 조성’ 사례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경기도 치매 스마트 행복커뮤니티 조성’ 사례는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치매, 스마트하게 예방하다(2021)’,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광역-치매안심센터-유관기관-치매산업체 연계사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치매산업 협력체계 구축(2023~)’ 등 경기도 치매관리 사업의 추진 사항을 담고 있다.장석미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이후 코로나 시대에서 새롭게 첫발을 내디딘 경기도의 치매관리사업이 정상화에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발전했다”라며 “경기도민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12-14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