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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의료기관 지정을 확대하고 민간역학조사관을 임명해 활용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관 합동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도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한 민·관 합동 전문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선제적 대응방안을 내놓았다.이 자리에는 이 지사 외에 행정1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의사회보험이사, 경기도의료원장,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장, 군포시보건소장 등과 국군수도병원감염관리실장, 분당서울대병원부원장,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명지병원이사장, 경기도병원회장 등 모두 12명이 참석했다.우선 도는 의심환자를 신속히 선별하고 유증상자의 무분별한 의료기관 유입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지정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수를 지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지정기준에는 응급의료기관급 이상 병원 및 공공의료기관, 격리 진료·검사 공간 확보, 폐렴 확인을 위한 이동식 X-ray 장비 설치 등이 포함됐다.또 역학조사 교육을 수료한 민간역학조사관 5명을 도지사 권한으로 임명하는 등 민간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간병인, 의료인 등 의료기관 내외국인 종사자 중 중국을 방문하거나 중국 방문자와 접촉한 사례를 보건소를 통해 전수조사한다.도내 모든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안내한 홍보물을 부착하고, 현수막과 포스터는 물론 각 시군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G버스, 경기도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방수칙을 홍보함으로써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2월 6~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를 잠정 연기하는 등 2~3월 도 주최 행사 축소 및 연기를 검토하기로 했다.기본소득박람회가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이와 함께 경기도는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와 평택시에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우선 방역대책비로 긴급 투입한다. 투입된 기금으로는 방역용품, 손세정제, 위생용품 등을 구입해 보건소 등에서 사용할 예정이다.아울러 도는 대중교통 방역대책을 마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종식될 때까지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의 마스크·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한 버스·택시업체를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리고 승객들을 위한 손세정제를 차량 내에 상시 비치토록 했다.이밖에 최근 14일 이내(1월 13일~27일) 중국을 방문한 도 및 공공기관 직원 현황을 조사해 해당직원이 있다면 14일이 지날 때까지 자가격리(재택근무) 조치하고, 보건소 종사자와 119구급대 등 일선 근무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이재명 도지사는 “민·관의 모든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도민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28 19:56

    ▲ 브리핑 발표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을 관계 당국에 요구하며, 국민들께서도 관계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한 정보가 없고, 백신이 개발되지 못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사스, 메르스 사태 등을 겪으면서 구축한 감염병에 대한 방역체계를 통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감염가능성이 있고, 감염자들의 동선을 완벽히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다 철저하고 선제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대통령께서는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셨고, 정부는 27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으며, 경기도도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이러한 조치는 이번 사태를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적극 환영한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정부 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28일 예정돼 있던 대표단 연찬회, 기재위 연찬회를 취소했고, 오전에 수석대표단 회의를 개최하여 의회 교섭단체 차원의 조치를 논의했다.회의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단’을 구성하여 진행되는 상황 및 방역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긴밀히 공유하고, 예산지원 등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실천할 것이다. 비상대책단은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 부대표(용인, 4)와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군포, 2)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각 상임위별로 의원 1명씩 참여하여, 총 1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기본임무다. 단 한명의 소중한 생명도 희생되지 않도록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과 의료진에게 당부 드리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60만 경기도민과 함께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2020년 1월 28일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행정 | 이철 | 2020-01-28 16:54

    [경기포커스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성남시는 가용인력, 물적자원을 총동원 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라.”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국내에도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정부는 28일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격상하였다. 우리 성남시도 철저한 대응과 확산방지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있어 성남시에서 지원가능한 인적자원, 의료시설, 물적자원, 예산등에 있어 신속한 지원이 진행되야 할 것이다.성남시에서 긴급실시한 방역과 각종조치들에 대해 우리 성남시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는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또한,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등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감염자이동경로 파악 및 7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는 등 우리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신속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만큼 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시민이 많이 몰리는 시장, 터미널, 공공장소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더욱 확대하여 진행하고, 문자, 방송, 안내를 통해 심각성과 예방에 대해 홍보를 하고, 성남시 관내 7개 선별진료소에 대한 운영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바란다.또한, 유아, 청소년, 노약자등의 외부활동 주의를 강조하고, 교육기관에 등에 협조요청을 할 것을 요구하며, 사람이 동시에 많은 장소에 몰리는 행사, 축제, 모임등을 축소하거나, 연기, 취소를 검토하기 바란다.우리 협의회 소속 시의원들은 국가적으로 위기상황에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할 것 이다.성남시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및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바란다.성남시 정치인으로써 방역일선 장소나 의료기관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격려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염성이 매우강한 코로나바이러스임을 감안할 때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은 정치인으로써 현장 점검은 일단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우리 협의회는 판단하였음을 밝힌다.직접 현장점검을 못하는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양해와 이해를 구합니다. 관계기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각별히 유념하여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성남시민 여러분, 우리 협의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성남시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현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2020년 1월 28일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정치/행정 | 이철 | 2020-01-28 16:48

    ▲ 김경호 도의원, 우한폐렴 강력한 대책 요구 [경기포커스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경기도에서 확산조짐이 발생함에 따라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경기도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28일 김경호 의원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우한폐렴과 관련하여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대응을 요청하였으나 경기도는 지난 27일에서야 방역대책본부에서 경기도지사가 본부장을 맡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였다고 밝혔다.그러나 27일 경기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한 시민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하고 귀국한 후 이상증세를 보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25일 의료기관을 방문 후 의심환자로 보건소에 신고 되어 네 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또한 용인시에서도 우한폐렴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경기도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고 지적했다.이는 그동안 정부의 강력한 발표에 대해 경기도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우한시 방문객을 추적 조사 등을 실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뒷북행정을 한 전형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따라서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를 받은 만큼 경기도를 비롯하여 시군 인력까지 총동원해서라도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사전차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김경호 의원은 “이미 국가적 차원에서 심하다 싶을 정도로 주의를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고나서야 경계 단계로 확대했다는 것은 사실상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확산을 막아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9개반 43명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31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도 24시간 가동하여 도지사나 부지사가 주재로 영상회의를 통해 대응방침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이날까지 도내 선별진료의료기관 57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마치고, 각종 의료기관의 중국인 간병인을 철저히 관리하라는 공문을 시·군에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28 10:13

    ▲ 긴급영상회의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20일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선제적 조치에 들어갔다.도는 이날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발생에 따른 경기도와 시‧군의 조치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설 연휴(1.24~27), 중국 춘절(1.24.~30.) 대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메르스 사태 등을 감안했을 때 감염병 관리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개인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사회 불안감 확산, 경제적 타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김 부지사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추가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는게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해당 시·군에서는 단계별 비상조치와 능동적 감시를 포함한 적극적 대응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시·군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이와 함께 경기도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방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번 확진 환자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중국 우한시 거주)으로 입국자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 조사하여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인천의료원)을 이송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하여 20일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했다.* 항공편명 : 중국남방항공 CZ6079, 2020.1.19. 12:11** 판-코로나바이러스 PCR검사 양성, PCR 산물을 유전자 염기서열분석하여 확진특히,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어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으로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여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1일, 2일, 7일째 유선 연락하여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증상발생시 격리 및 검사 시행경기도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 자제와 함께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보건 당국은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사회 | 이철 | 2020-01-21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