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뮤지컬포럼 [경기포커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과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청년이봄’이 오는 11월 29일(금) 오후 3시, 신흥역 롯데시네마에서 청년 뮤지컬 포럼 ‘새로운 봄, 그래서 청년이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청년극단의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되며 청년발언, 종합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좌장으로는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전문가 패널로는 ▲김형주 박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연구센터), ▲정세정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연구단), ▲강보배 사무국장(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신지은 센터장(성남시청년지원센터)이 참여하여 청년의 기본생활권, 청년 창업 정책의 동향, 청년 문화와 관련하여 성남시 청년정책의 대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유투브와 페이스북 계정 라이브 방송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교육 | 이철 | 2019-11-26 14:50
▲ 통고구마축제 [경기포커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과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상임대표 남용삼)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제8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가 개최된다.고3 수험생의 지친 심신의 힐링과 활력을 충전시켜주기 위해 지역사회와 선·후배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문화재단 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11월 27일(수)에 진행된다.오전 9시와 오후 2시 총 2회가 진행되는 올해의 행사는, 수능을 마친 성남시 12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고3 담임선생님, 재학생 공연팀, 내빈, 성남시고교총동문회연합회, 운영진 등 총 3,2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수험생 응원영상, 초청공연,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금번 통(通)고구마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12팀과 인기밴드 잔나비 등 전문공연도 4팀이 출연하여 참가자 및 공연부분에서 역대 최고수준이 될 계획이다.이와 관련, 행사를 준비한 성남시고교동문총연합회 남용삼 상임대표는 “쉼없이 달려온 후배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희망과 불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후배들에게 부모님들과 함께 선배들이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공동 주최, 주관 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수험생 격려와 새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 전달과 프로그램으로 고3 청소년의 사기증진에 힘쓰겠다”하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11-23 12:30
[경기포커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성남시 『YOUTH WEEK』의 일환으로 일반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노동인권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성남시 고용노동과에서 아르바이트생의 노동인권 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성남지역 아르바이트생 인권침해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성남지역은 경기지역 평균에 비해 노동인권 교육이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고를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조사되었다.이에, 성남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통해 성남시 일반고등학교 7개교 70학급에서 올해 12월 중순까지 사회로의 첫걸음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노동인권 교육이 실시된다. 집합형 교육이 아닌 참여형 수업 형태로 진행되며 최저시급, 노동권, 주휴수당 등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노동인권 보드게임, 영상 등을 활용하여 학급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지난 18일(월) 동광고등학교에서 노동인권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재미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수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2017년부터 청소년노동인권보호 및 증진사업을 진행해왔는데,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노동인권박람회 개최, 유관기관 업무 협약 등을 통해 꾸준히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올해는 성남시 특성화고등학교 전체 6개교 205학급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특성화고·일반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교안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일반고등학교 3학년 대상 교육은 청년이행기 청소년을 위해 ‘성남시청년지원센터’와 협력 운영 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이 기대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무국 정책지원팀(☎031-729-9044)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11-21 11:50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사업특위지원팀에서 그간 추진해 온 기념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나눔회에서는 기념사업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250여 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페치카’를 관람하고, 역사교육활동 논의의 장을 열었다.역사 공론의 장은 ▲평화관점의 지역 근현대사, ▲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 역사교육, ▲독립운동유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각 영역에서 동시 진행됐다.특히, 이번 나눔회에서는‘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서, 학생 시선에서 바라보는 역사정책과 역사교육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지난 2019년 1월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추진위원회가 출범해 역사정책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해 오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25개 지원청과 각 학교 자치회가 주도하는 평화중심 역사교육활동과 기념행사를 지원해 왔다.3월 27일 경기학생 1,000여 명이 직접 작성해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평등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는 것이 학생의 역사적 사명임을 전하는 ‘경기학생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또,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사를 탐구하는 51개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8월에는 각 학교의 생활 속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해 학교가 토론으로 일제 청산을 확산해 갈 수 있도록 했다.그 밖에도 학생들이 서대문형무소와 화성 제암리를 직접 찾아가 역사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1박 2일 캠프(8.6.~8.8.)를 75명씩 2회 운영했으며, 초중고 66개교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현장 전시회 진행, 동학농민혁명 현장 체험(5.10.~5.11.) 등을 마련해 3.1운동과 동학농민운동의 연관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과장은“나눔회는 역사를 바라보는 교사와 학생의 시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오늘의 열띤 토론이 근현대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교육 | 이철 | 2019-11-19 14:56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교육발전협의회에서 경기교육이 당면한 교육재정 확충 건의안과 학교시설개방 확대 건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 시장), 박현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부회장(광주시의회의장)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는 2020년 교육급식·교복·체육관 건립 추진을 위한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 인상·배분 기준 개선, ▲학교시설 개방 확대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특히 이날 협의회는 다변화된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교부율이 최소 10%이상 증액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5개 기관·단체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교부율 인상에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 이다. 향후 협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정부 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다.또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공휴일·방과 후 학교시설 개방 시 학교장에게 부과되는 관리·책임 부담을 해소하고, 학교시설 관리를 지자체장에게 관리 위탁이 가능하도록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을 주문했다.이 교육감은 “경기교육발전협의회 각 기관과 주체가 도와주셔 교육급식, 실내체육관, 교복 등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혁신학교 10년을 맞아 존엄, 정의, 평화를 미래교육 지표로 삼았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교육재정과 학교개방에 대한 현안을 함께 해결하며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협치 기구로 올해 3월에 출범했다.
교육 | 이철 | 2019-11-18 13:06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치러지고 있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에서는 전체 19개 시험지구, 291개 시험장, 5,943개 시험실에서 152,433(남 79,460 / 여 72,973)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경기도 응시자는 전년 대비 10,799명 감소했다.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현재 3명이다. 또 이와 별도로 각종 시험편의를 요하는 수험생은 205명이며 이들은 도내 131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경기도내 291개 시험장 교시별 지원 현황은 1교시(국어영역) 151,464명, 2교시(수학영역) 143,955명, 3교시(영어영역) 150,490명, 4교시(탐구영역) 145,535명, 5교시(제2외국어/한문영역) 26,609명이며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지원했다.또, 경기도내 수험생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9명이며, 최연소 수험생은 15세로 5명이 지원했다.오전 9시 30분 현재 결시자는 17,197명으로 결시율은 11.35%로 잠정 집계됐다. 2019학년도 1교시 결시율 10.66%보다 0.69% 상승했다.한편, 도교육청에 마련된 수능 종합상황실에서 1교시 진행상황을 함께하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면서, “소중한 미래를 위해 열심히 걸어온 시간이 빛을 발하는 날이니 수험생 모두 힘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 이철 | 2019-11-14 16:49
[경기포커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여러분!여러분께 큰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내일은 여러분이 소중한 미래를 위해 열심히 걸어온 시간이 빛을 발하는 날입니다.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내일 아침 시작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여러분 인생 전체에서 하나의 과정입니다.시험 이후에도 여러분은 미래를 위해 수많은 도전을 할 것입니다.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미뤄 둔 일들을 친구, 가족들과 함께하고,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교 과정도 보람 있게 마감하길 바랍니다.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대와 안쓰러운 마음으로 자제분을 격려해 오신 학부모님과 가족들께도 감사드립니다.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서 애써 주신 선생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시험 감독관 여러분께서는 시험 시간 내내 수험생들이 마음껏 역량 발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시민여러분, 내일 새벽 고사장으로 가는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도 많이 해 주시고, 수험생들이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다시 한 번,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내일을 향해 분발하시고 더 힘차게 뛰어가시기 바랍니다. 2. 청소년이 학교, 지역, 사회 변화 이끄는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지난 2017년부터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이 저마다 주변의 문제를 살펴, 직접 해결하는 길을 찾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논의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31개 모든 지역학생대표들과 생생한 정책토론회를 가졌고, 의정부 몽실학교에서는 주제별 정책마켓이 열렸습니다.학생과 청소년들의 시선은 매우 정확하고 날카로웠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도 구체적이고 놀라웠습니다. 그 제안들이 학교, 그리고 지역과 사회를 바꾸고 있습니다.학생들이 직접 선정 과정에 참여해 교복을 실용적으로 바꾸었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교장공모제를 시행하게 됐으며, 학교 곳곳의 유휴공간에는 개방형 어울림 공간이 생겼습니다.또, 의정부 외에 김포, 고양, 안성, 성남에도 몽실학교가 생겼고, 접경지역에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대중교통이 적어 통학이 불편했던 가평 지역에는 행복택시가 늘어났고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 시작됐습니다.올해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5개 권역에서 학생대표를 만났습니다. 학생자치회의 학교폭력 예방, 또래조정단, 학생청원제도 등의 제안은 학교민주주의 중심이 학생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학교에 건강한 간식 마련을 위한 매점 설치, 이론 중심이 아닌 실질적 정치, 인권, 통일교육 요구, 자유학년제와 진로선택을 위한 지역별 지원 요구는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으로 풀어갈 숙제가 되었습니다.전자 통합 청소년증과 학생교통 마일리지 정책의 시행 지역 청소년시설과 문화·편의 시설 이용 개선, 청소년 투표권 확대 등은 지자체, 정부 부처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실현방안을 찾아가겠습니다.경기도교육청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혁명의 시대에 학생과 청소년들이 꾸는 꿈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며 시대를 밝히는 빛이 되도록 고민을 함께 풀어 가겠습니다.11월 16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평화와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제 3회 정책마켓에도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학생, 지역주민, 직원이 공유하는 북부청사 숲을 조성합니다.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앞 광장 9,200m2(2,783평)에 총 1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듭니다.또, 2년 전부터 경기 학생들이 자연환경을 살리고, 생명의 가치를 배우기 위한 사업으로학생1인당 1년에 두 그루의 나무를 10년간 심는 사업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 사업을 위해 연구책임자 김인호 교수(신구대학교)의 용역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4월에는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여 년 간 국내외에서 나무심기 운동을 주도해 온 (사)생명의 숲과 10월 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학교숲 조성은 현재 준비 중이며, 북부 지역에 양묘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묘장 건설은 새마을 운동본부와 협의해 친환경 태양광시설로 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북부청사 숲 조성은 2019년 5월 1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했고, 2019년 6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설계업체 ㈜우리들조경을 선정(5천 2백만 원)하였고, 전문가들과 협의·검토를 거쳐 설계도면을 완성하였습니다.10월 24일 첫 삽을 뜬 후,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원활히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청사 주변에 자생하는 수종과 잘 어우러지면서 치유, 녹음, 향기를 느낄 수 있고, 미세먼지와 인근 도로의 매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무와 식재를 활용해 숲을 만들겠습니다.2020년 9월에 숲을 전면 개방하면 누구나 자연 속에서 즐겁게 산책을 하고, 소통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도 하는 아름다운 추억의 공간, 협력과 휴식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교육 | 이철 | 2019-11-13 17:02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모든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를 지정 기간 경과 후 추가 연장 없이 일반고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2019년 현재 도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모두 11개다. 이 가운데 세마고와 와부고는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거쳐 지난 8월 30일 자공고 지정 종료가 고시 되어 2020년 3월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다.나머지 9개 자공고에 대해선 순차적으로 2021년 3교(충현고, 함현고, 양주고), 2022년 4교(의왕고, 고색고, 저현고, 청학고), 2023년 2교(군포중앙고, 운정고)를 끝으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기간을 만료할 방침이다.세마고와 와부고를 제외한 9개 자공고는 지정기간 만료 전에 교육과정 운영 성과 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2020년 운영성과 평가부터는 점수 산정 방식이 아닌 학교 교육활동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를 학교 교육과정 개선 자료로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고교체제 개편 방향에 맞춰 자공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되는 학교들이 지역 고등학교 선도모델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부와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자공고 교육과정운영비 전액을 일반고 전환 후 최대 3년까지 지원하고, 학교 희망에 따라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나 혁신학교 등 자율학교로 지정해 교장 공모제와 교원 초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도교육청은 2010년부터 열악한 지역의 공립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11개 자공고를 운영하고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해 왔다.
교육 | 이철 | 2019-11-12 13:23
▲ 경기도교육연수원, 국제현대회화전으로 미래교육에 영감 줘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이범희)이 개원 7주년을 맞아 10월 28일부터 연수원 내 ‘아트스페이스 나눔’에서 ‘국제현대회화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연수원은 기관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연수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아트스페이스 나눔’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화전은 ‘같은 듯, 다른 듯 Not Same Less Different’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인문적 소양을 고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회화전에는 기하학적 형태를 이용해 시각적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의 거장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 6인의 회화, 드로잉 작품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다양한 기법과 개성적 표현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적 사고과정을 엿볼 수 있어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연수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연수원은 2020년 1월말까지 국제현대회화전을 진행하며 이후에도 ‘아트스페이스 나눔’에서 교원, 지역 작가들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전시계획을 기획하고 있다.경기도교육연수원 이범희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연수원의 모습”이라면서, “교육 리더의 창의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연수원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 | 이철 | 2019-11-1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