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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 개최           ▲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내부모습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일 오후 2시에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경제환경위원장 및 이동노동자 대표 등이 참석해 간이쉼터의 정식 운영을 기념했다.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다.이동이 잦은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야탑역 광장(야탑역 3번 출구 오른쪽 방향)에 18㎡의 규모로 설치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수기, 스마트폰 충전기, 와이파이 등이 갖춰져 있다.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이용자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간이쉼터를 통해 혹한‧혹서기 등에 휴식 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든 노동자가 좋은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노동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2-01 18:19

          ▲ CES 2024 전시회를 둘러 보고 있는 성남시 대표단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으로 선보인 성남관에 참여한 기업들의 계약액은 약 1455억 원(1억860만 달러)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수출 상담액은 전년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 원(2억510만 달러)을 기록해, 추가 계약 성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CES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올해 관람객 수는 13만 5000여 명으로 전년도 11만5000명 대비 17% 증가했고, 15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성남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24개 업체가 참여했다. 베네시안 엑스포에 조성된 278㎡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성남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이 전시 기간 내내 활발하게 이뤄졌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단독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와 관내 기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관이 누구나 인정하는 전시 공간이자, 성남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관 참가 기업 중 하나인 제이앤엘은 CES 전시회 현장에서 멕시코 유통기업인 L사로부터 제품에 대한 샘플 구매 및 추후 제품 구매에 대한 협의를 요청받았다. 또한 원투씨엠은 기술 관련 NDA(Non-Disclosure Agreement, 비밀유지계약)를 프랑스의 고객관계관리 서비스 기업인 A사와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의 실적 관리를 위해 앞으로 해당 업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외 전시 및 해외 마케팅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으로 글로벌 도시로서 성남시 위상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성남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마케팅 교육 및 사전교육 ▲어워드 신청 및 컨설팅 지원 ▲어워드 참가비용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항공비 지원▲ 전시물품 편도 운송비 ▲현장 통역 지원과 홍보 지원 등 해외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한편 신 시장이 이끄는 성남시대표단은 18일 오전 귀국하면서 CES 2024 성남관 개관식 참가 및 미국 풀러턴, 오로라 시 등과 경제협력 강화, 피츠버그 카네기멜런대 교류 협력을 위한 9박 12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무리했다. 신 시장은 미국 출장 기간 자매도시인 콜로라도주 오로라시를 방문해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의 카네기멜런대를 방문해 성남 판교에 이 대학 ETC대학원 캠퍼스를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성남시 대표단은 방미 중, 폐기된 항공시설 제조공장을 재생해 시장으로 탈바꿈시킨 오로라시의 스탠리 마켓플레이스와 뉴욕의 하이라인파크 및 첼시마켓 등을 방문해 성남시 도시공간 재창조사업을 위한 현지 벤치마킹 활동을 벌였다.   

과학,IT,게임 | 이철 | 2024-01-19 07:26

    ▲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야탑역 광장에 8일 개소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 노동자 및 특수고용형태 근로자를 위한 휴식 공간인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를 오는 8일 야탑역 광장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이쉼터는 이동이 잦은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야탑역 광장(야탑역 3번 출구 인근)에 18㎡의 규모로 설치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냉·난방기, 냉온수기, 스마트폰 충전기, 와이파이 등이 갖춰져 있다.현재 운영 중인 모란역 부근의 거점형 쉼터와 달리 야탑역 간이쉼터는 짧게 휴식을 취하기에 접근성이 좋아 혹한·혹서기 등에 휴식 공간이 따로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고충 해결과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이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1월 2일부터 5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8일에 정식 개소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선8기의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간이쉼터 설치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휴게권 향상과 열악한 이동 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1-02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