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경 의원 [경기포커스신문] 오늘 성남시의회 제292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서희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다.서희경 의원은 이날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이란 고령 또는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직접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세~34세 청소년·청년으로 「영케어러(Young Carer)」와 같은 개념이다.”라며 강조했다.이어 “본 조례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정의, 시장의 책무 규정,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규정,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의 생활여건에 대한 실태조사 규정,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규정,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 근거 규정, 전문성이 필요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정책추진을 위한 사무업무 위탁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청년기본법」에 취약계층 청년의 정의 및 권익 강화를 위한 정부책임 등이 규정되었으나, 아직 구체적인 정책개발은 미흡하다. 또한 전통적 취약계층과 함께 가족돌봄, 고립·은둔, 우울·불안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취약계층이 발생하고 있어, 기존 복지체계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이에 정부는 지난 23년 9월 청년복지 5대과제*를 발표했고, 그 중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은 돌봄 코디네이터 통한 밀착 사례관리, 자기돌봄비 지원,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 지원,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한다.* 가족돌봄청년 지원, 고립·은둔청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청년마음건강 지원, 청년자산형성 지원보건복지부 조사에서 가족돌봄청년은 전국 약 10만명(0.8%) 수준으로 미래준비 시기에 가족 부양(장애·질병 등) 부담으로 빈곤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가족돌봄청년의 36.7%가 미래계획에 어려움을 겪으며, 삶에 불만족하는 비율이 22.2%로 일반청년(10.0%)의 2배 이상, 우울감 유병률은 61.5%로 일반청년(8.5%)의 7배 이상으로 나타났다.서의원은 작년부터 영케어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조례를 준비하던 중 관련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지속적인 관심으로 영케어러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오픈채팅방에 직접 참여하여 그들의 고충을 파악했다.그러면서 “감당할 수 없는 돌봄을 홀로 책임지는 상황은 개인의 삶의 질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우울, 사회고립 및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본인은 시의원으로써, 우리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문제 해결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집행부가 우리시 영케어러 실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24-04-22 15:28
▲ 남경순 부의장,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 학술대회 참석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한국양자정보학회 주최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학술대회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은 22일 오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양자석학 김명식 교수의 기조 강연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정연욱 센터장과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미래산업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양자분야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하였다.이번 학술대회 참석은 경기도 양자과학기술 육성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2024.경기도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 과 경기도 양자산업의 체계적인 성장 및 양자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남경순 부의장은 “올해가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인 만큼 정부도 양자과학기술의 육성을 위해 양자법 제정, 대형 R&D사업 추진, 인력양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우리의 삶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양자산업에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다음주 4월 30일 오후 2시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개최되는 『2024.경기도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포럼을 통하여 경기도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고, 경기도내 양자기술 인력양성과 양자산업 성장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게될, 글로벌 양자 연구·산업 축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퀀텀 코리아 2024』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4-04-22 14:10
▲ 박상현 의원,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19일(금)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 및 정보문화팀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박상현 의원은 지난 3월 정보기획담당관 인터넷정보팀과의 정담회에서 웹 접근성 솔루션(첨부파일 바로보기) 사업이 2024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바를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바로보거나 음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 절실한 도민이 있다”며, “단순히 이용자 수가 적다고 예산을 삭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번 정담회에서 박상현 의원은 “디지털 격차는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격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도민이 정보를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보기획담당관으로부터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 및 효과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정보기획담당관 관련 부서 담당자는 “지난 정담회 이후, 2024년도 웹 접근성 솔루션 운영 계획을 세웠으며, 2024년 라이선스를 구입했다”고 답했다. 나아가 “현 시점에서 경기도청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홈페이지에 웹 접근성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예산 내에서 공급업체와 협의하여 최대한 많은 홈페이지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디지털 포용성 강화를 통해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의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고, 모든 계층이 정보기술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행정 | 이철 | 2024-04-22 14:06
▲ 최효숙 의원,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 관계공무원과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사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가졌다.최효숙의원은 “조원동 청사 활용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상당한 규모의 소요예산과 지속적인 운영·관리 비용 대비 효과성, 향후 주변개발시 재매각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에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동 청사 공간 재구조화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활용도 높은 공유복합공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대상건물은 석면, 내진설계, 구조보강 등이 시급한 본관건물과 업무시설로 환경개선이 필요한 舊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매각과 관련하여 부동산 경기, 주변개발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실정임을 설명했다.이어 최의원은 교과서 박물관 탄소중립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례를 언급하며, “공유재산의 교육적·사회적 활용 가치 증대와 면밀하고 촘촘한 예산 집행, 활용도 높은 공간 조성으로 사업의 기대효과가 충분히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라고 강조하며 정담회를 마쳤다.
정치/행정 | 이철 | 2024-04-22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