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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때 주민에 개방하는 수정지역 초교 운동장.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설 연휴에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이 기간, 시내버스 14개 노선, 215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102회 증회 운행한다.총 운행 횟수는 하루 1279회다.귀성·귀경과 성묘객이 집중되는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경유하는 노선 중심으로 운행 횟수를 늘렸다.1월 24일~26일은 일시적으로 택시 부제를 해제해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1월 24일~27일은 초·중·고·대학교 운동장과 공영주차장 등 모두 172곳(1만2661대)을 무료 개방한다.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수정지역 22곳(2379대), 중원지역 23곳(1174대)이다.공영주차장은 127곳(9108대)을 무료 개방한다.일부 학교와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은 1월 26일~27일에만 개방하는 등 주차장별 운영일이 다소 탄력적이다. 

사회 | 이철 | 2020-01-21 11:19

    ▲ 청평처리장 전경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청평면이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용량부족으로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수처리 용량을 증설할 수 있는 국도비가 확정되어 지역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16일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과 경기도에 따르면 2020년 가평군 관련 하수도 관련 사업비로 국도비 76억 6천만 원이 확정되었다.공공하수처리시설 신규 사업으로는 청평공공하수처리증설, 설악면 천안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추진되고 계속사업으로는 산유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현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추진된다.또 계속사업으로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4개소 중 2개소는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며 조종면 노후하수관로정밀조사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특히 이번에는 신규사업으로 설악면 천안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일 750㎥에서 1200㎥, 청평이 일 9,300㎥에서 1만2,400㎥으로 증설됨에 따라 그동안 하수처리 용량 부족으로 각종 시설이 들어설 수 없었던 것이 일정부분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공공하수처리구역도 청평은 당초 9.64㎢에서 9.89㎢로 변경되어 청평리, 상천1․2․4리, 하천리, 대성1리, 상면 덕현리. 행현리, 임초리와, 천안은 2.61㎢에서 2.69㎢로 변경되어 설악면 천안1리, 방일리(1~3), 가일리(1~2) 등 일부 지역이 확장된다.김경호 도의원은 “청평 및 설악면 천안공공하수처리구역은 펜션 등 각종 시설물이 증가하고 경춘고속도로 개통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처리 용량이 적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청평 및 천안 처리 구역 내에 도시 개발을 통한 인구 증가는 물론 수질을 개선하여 청정 가평을 지켜가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하수도 관련 사업비는 가평군이 시군비 34억 원을 배정하여 국도비 76억 6천만 원 등 총 110억원으로 추진된다.<김경호 도의원기자회견> 존경하는 1,360만 경기도민과 6만 3천 가평군민 여러분!가평군민의 지지와 성원 속에 민선 7기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지난 1년은 경기도 차원에서는 균형발전과 공정 평화를 가평군 차원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그중에서도 도의원이 저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공정한 세상, 경기도의 균형발전이었습니다.□ 균형발전은 공정한 세상의 첫걸음입니다.경기도는 가평군을 비롯하여 양평군, 여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낙후 6개 지역은 각종 규제로 인해 기회와 자원을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지역 간 불균형은 경기도 민간 양극화를 불러오고 불평등을 구조화하며 도민 간 갈등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을 파괴하고 있습니다.경기도 정책의 이상은 균형 잡힌 사회이나 현실 속에서는 불균형으로 인해 공공의료, 문화시설, 교통여건 등지나친 자원의 편중을 불러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도 내 낙후지역의 불균형을 고착화시키고 있습니다.이러한 불균형한 세상은 도민 간 갈등은 물론 도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며 경기도의 미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자원의 집중, 소득의 집중은 경쟁에 익숙한 강자의 논리 속에서는 결코 미래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어느 지역이나 기회는 균등하고 조건은 평등하며 결과는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회가 가장 미래 지향적인 사회입니다.본인은 지난 1년간 경기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펼쳤습니다. 가장 먼저 조례를 개정하여 경기도의 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수입원을 도 보통세를 1.5%에서 2%로 올려 특별회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4천5백억 원이 낙후 5개 지역에 집중 투자됩니다.지역구인 가평군의 경우도 매년 1백억 원씩 5년간 4백50억 원을 경기도로부터 특별회계를 지원받습니다.□ 규제 개선을 시대적 요청입니다.가평군을 비롯하여 양평, 광주, 이천, 여주, 용인(일부), 남양주(일부)는 자연보전권역과 환경 관련 법, 군사시설 보호법으로 인해 중첩규제를 받고 있습니다.이 또한 공정하지 못한 대표적 사례로 경기도 연구모임인 ‘팔당포럼’을 구성하여 팔당규제 문제와 주민 삶의 질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또한 경기도의회에서 ‘팔당유역 규제 합리화 및 주민피해보상 촉구 건의안’을 상정시켜 채택하는 등 규제 개선에 많은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예산 확보는 도의원의 사명입니다.가평군은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국도비의 확보가 필연적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가평군과 함께 경기도로부터 4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총력을 다 하였습니다. 특히 가평군 본예산으로 사업 실현이 어려운 사업을 중점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균형발전 특별회계, 경기도 본예산 등 사업 특성에 따라 사업비를 확정하였습니다.경기도 제2차 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수입원을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북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 농업 가공식품 개발 및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 사업,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사업, 가평 공영주차장 설치사업,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 사업,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을 지원토록 하였습니다.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이면 생활체육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부의 생활 SOC 사업인 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종합운동장 스탠드 설치, 체육진흥 공모사업 등을 지원하였습니다.문화 공간 확충을 위해 조종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가평읍 창작센터 리모델링, 밀리터리 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예산 배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농어촌 발전을 위해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 지구, 설악면 농어촌 용수개발, 막걸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어린이와 학교 교육을 위해서는 조종 중고등학교 기숙사 리모델링 및 군부대 소음 차단을 위한 이중창 설치, 조종 중고등학교 군부대 소음을 위한 방음벽 설치, 조종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청평초등학교 급식실 설치 금액 중 부족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지역발전의 기반시설인 도로망 구축을 위해 청평면 삼회리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신상리-운악리 간 지방도 보도설치 공사, 위곡 1리 지방도 보도설치 공사, 수원산 터널 공사를 위한 탄약고 이전, 연인산 도립공원 내 주민 이주 보상비 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소방안전 및 상수도 확장을 위해서는 청평 119 지역대 이전, 설악 119 안전센터 신축 물품 구입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였습니다.지역현안문제에 대해서는 가평군청과 논의하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예산이 부족산 도시계획도로, 가평군 영유아 복합시설 신축, 전통시장 창업경제 타운 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가평군 미래비전을 고민하였습니다.가평군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가평군과 협의하여 호명산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 시설물 설치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결과 모노레일, 수륙양용버스, 케이블카 등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향후 연구 결과가 현실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특히 가평군 도로망 구축을 위해 수동-연하리 간 도로, 대보리-두밀리 간 도로, 상판리-적목리 간 도로 등 지방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국도, 고속국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건설부에 의견을 전달토록 하였습니다.청평면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전에 따른 내수면 박물관 설치를 위한 활동, 가평군과 논의하여 생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 지원,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균형발전위원회 방문, 군부대 농수산물 납품을 위한 군부대 방문 등 가평군 미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의정활동은 도의원 고유의 사무로서 입법활동, 예산활동, 도정질문, 위원회 활동, 연구단체 활동 등을 성실하게 펼쳐왔습니다.입법 활동으로는 6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고 2개의 건의안을 상정하여 조례는 1건만 부결되고 4건이 가결, 건의안은 1건은 보류, 1건은 통과되었으며 조례안 1건은 입법예고 중에 있습니다. 도정질문은 도시자를 상대로 2회에 걸쳐 질문을 통해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도지사의 도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위원회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50건의 안건을 의결하였고 운영위원회에서는 25건의 안건을 의결하는 등 경기도의 예산 및 정책 사업의 견제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이외에도 각종 토론회에 참여하여 토론자로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관하는 등 대안과 정책을 제안하는 도의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회견문을 마치며지난 1년간 참으로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의정보고(249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자 하였으나 그래도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앞으로도 평소에 잘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좀 더 합리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늘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함께 잘 사는 지역을 위해서 평소에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6 19:32

    ▲ 성남 산성대로 S-BRT 시범사업 구간 위치도. [경기포커스신문]  버스 출발·도착 시각의 정시성을 지하철 수준으로 높인 S(Super·최고급)-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르면 2024년 말 성남시 산성대로 남한산성입구~모란사거리 5.2㎞ 구간에 도입된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공모한 ‘S-BRT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월 9일 밝혔다.S-BRT는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체계다. 전용차로와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교차로 구간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지하철 같은 버스’로 불린다.S-BRT는 급행을 기준으로 평균 운행 속도가 시속 35㎞로, 일반 BRT(시속 25㎞)보다 빠르고, 출발·도착 시각의 정확도는 2분 이내다.성남시는 이번 S-BRT 시범 대상지 선정으로 앞으로 4년간 개략적인 사업비 200억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세부 사업 시행 방안 마련,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오는 2023년 말부터 산성대로 사업 구간에 S-BRT 전용 도로를 깐다.속도와 정시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S-BRT 전용 노선에는 수평 승하차가 가능한 저상버스, 전기저상버스, 굴절버스 등을 투입하고, 버스비를 미리 낼 수 있게 지하철 개찰구 형식의 요금 정산기를 설치한다.S-BRT 차로와 일반 차로 사이에는 녹지대 또는 교통섬 형태의 보행공간을 설치해 구분한다.이와 함께 사업 구간에 있는 노상 공영주차장을 재정비해 추가 확보하는 주차 면수로 원도심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없앤다.사업이 완료되면 버스로 30~35분 걸리던 남한산성입구에서 모란사거리까지 15~20분 내 갈 수 있다.성남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성남대로, 지하철 8호선, 분당선과도 연계돼 대중교통의 접근성, 이동성도 좋아진다.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사업 구간인 산성대로는 중1구역, 도환중1·2구역,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제1산업단지 공원화 등의 사업 추진 구역을 끼고 있는 곳”이라면서 “S-BRT 도입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상권·생활권·재생사업을 동시에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09 09:40

    [경기포커스신문]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도내 31개 시·군 순회 방문을 통해 제도개선과 예산반영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 수 있었다”며 ‘도의회-시·군 정책간담회’ 완수를 올해 도의회 최대 성과로 평가했다.송한준 의장은 지난해 10월17일 안성시를 시작으로 지난 12월12일 화성시까지, 도내 전(全) 기초지자체에서 1년3개월 여에 걸쳐 수행해 온 ‘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의장이 해당 지역 도의원들과 일선 시·군을 순회 방문하며 지자체장 및 실무자와 정책적 논의를 실시한 것은 전국 광역의회 사상 최초다.총 이동거리는 수도권순환고속도로 20회 순환거리인 2,660㎞로 차로 움직이는 데만 82시간이 들었고, 매 간담회마다 평균 2시간씩 총 63시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등 말 그대로 ‘대장정’이었다.도의원 142명 전원이 지역별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선 총 1,427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111건의 시·군 건의사항이 도출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복지분야 등 도비보조사업 보조율 향상, 주차장 환경개선사업 확대, 낙후지역 에너지 복지사업 지원 확대 등이 꼽혔다.도의회는 정책간담회에서 다룬 주요 지역현안을 집행부에 정책 제안해 `19년도 추가경정예산에 소방관서 증설 등 5개 사업으로 585억 원을 담아내는 한편, `20년 본예산에는 학교체육관 신축, 도로 확포장 사업 등 총 14개 사업에 5,570억 원이 반영되도록 했다.또, 친환경자동차 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과 ‘중독관리와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에 대한 신규사업 추진 등의 실적을 거뒀다.지역별 여건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도의원과 시·군 관계자가 구체적으로 의논함에 따라 광역의회 차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 가능한 ‘현장 맞춤형’ 대책을 신속히 마련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결실이다.송 의장 등은 정책간담회 첫 개최지인 안성시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 많고,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철도가 들어서지 않은 등 사회기반시설 부족을 가장 심각한 지역현안으로 다뤘다.이에 따라 송 의장은 지난 12월 5일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중부내륙 철도망 연결 사업으로 안성을 지나는 ‘수도권내륙선’ 건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는 의회 차원의 건의문을 발표하는 한편, 도시가스 배관망·LPG소형저장탱크·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 에너지 낙후지역에 대한 복지사업의 내년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용두사미’식 복지사업과 관련해서는 매해 도비 보조율이 낮아지는 점과 사업 일몰시 예산부담을 시·군에 전가한다는 지적사항이 거의 모든 정책간담회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됐다.이 같은 시·군 의견을 반영해 송 의장 등이 도 집행부에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도비 보조율 인상을 정책 제안한 결과, 도비 보조율은 `19년도 10%에서 `20년 15%로 상향조정됐다.이 외에도 만학도인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재학생 2,400여 명에 대해 `20년부터 중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이천시 상가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한 도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조건부 승인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 속 차등 및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은 이번 정책간담회의 소소한 성과다.송 의장은 이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한편, 도 공공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현장의견 청취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송 의장은 “의장 취임 당시 142명 의원들에게 선언했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고 도의원의 지역공약을 함께 지켜낸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새해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으로 담고 좋은 정책과 꼭 필요한 지원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시·군 정책간담회를 기반으로 실시돼 온 ‘경기도의회 정책공약 관리 및 정책제안’ 활동은 ‘2019 지방의회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2월 20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31 12:15

    ▲ 성남시 은행골 어울터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제10 공영주차장 1층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 생겨 12월 27일 문을 열었다.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은수미 성남시장과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골 어울터 개소식’을 했다.어울터는 은행2동 주민들의 건의 사업으로 설치 추진돼 최근 3개월간 9000만원이 투입돼 마련됐다.모두 113㎡ 규모에 소규모 공동체 모임 공간인 ‘모임터’, 북카페와 공유 부엌이 있는 ‘어울카페’, 공동체 프로그램 진행과 교육 공간인 ‘배움터’ 등 3개 공간으로 꾸며졌다.은행골 어울터 주민 운영단을 구성해 운영과 관리도 지역주민들이 직접한다.마을 주민들이 재능을 나눠 이곳 공간에서 요리한 음식을 여러 명이 돌아가며 나눠 먹는 공유 부엌 프로그램, 요리 교실, 가족 프로그램, 환경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한다.성남시는 ‘은행골 어울터’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주민 참여형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19-12-27 11:11

    [경기포커스신문]  2019년 민선7기 2년차로 접어든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어느 때보다도 뉴스가 많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시는 성남시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이슈가 됐던 시정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했다.10대 뉴스로는 ▲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 ▲ 성남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 ▲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확정 ▲ 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 ▲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 ▲ 성남시 의료원 개원 ▲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 ▲ 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 ▲ 광주대단지 사건 조례 제정 ▲ 독립운동가 웹툰 출시 가 선정됐다.‘성남 특례시 지정촉구를 위한 107만명 서명’은 투표에 참여한 기자단 대부분이 10대 뉴스로 꼽아 특례시 지정을 위한 시와 시민들의 노력이 올 한해 성남시를 뜨겁게 달궜음을 보여줬다.전국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국토부 예타 통과’,‘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등은 모두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관련 이슈이다. 10대 뉴스 중 4개를 차지해 올해부터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이 중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은 전국최초의 사례로 행정안전부 주최의 ‘2019년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6일부터 내과 등 모두 11개 진료과를 시작으로 외래 시범진료에 들어간‘성남시 의료원’과 올 7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는 의료보편복지와 시민 건강권 보장의 실현을 향한 성남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또 성남시의료원은 옛 시청사 자리인 태평동 3309번지에 건립됨으로써 원도심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시켰다.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허영만, 김금숙 등 유명만화가가 그린‘독립운동가 웹툰’을 지난 8월부터 다음 웹툰에 연재하고 있다.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 사업회(아래 기념사업회)로부터 지난 6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성남시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1971년 8월 10일 광주대단지 사건을 기리기 위한‘성남시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등지원에관한 조례' 도 제정했다. 성남의 역사와 근본을 기반으로 미래로 도약하려는 성남시 의지의 반영이다.7월 1일 2004년 이후 공터로 남아있던 전 성남산업 제1공단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성남시는 1970년대 성남지역 경제 발전축의 상징이던 이 부지에 공사비 276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근린공원과 함께 시립박물관 건립, 법조단지 이전 계획도 있어 앞으로 성남시 의료원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는 주요 정책사업들이 첫발을 내딛고 본격 가동되기 시작해 사업추진을 위한 많은 기관과의 협약과 인프라 마련을 위한 기공식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도시정비사업 등 핵심 정책과제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현해 나갈 기초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은시장은 또한 내년을 앞두고 사자성어‘무신불립(無信不立)’을 제시하며“2019년 초석을 다져놓은 시정의 바탕 위에 2020년 새해에는 소통과 믿음으로 제2의 도약을 하는 진정한 신뢰의 성남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2019 성남 시정 10대 뉴스>□ 전국 최초 관제공역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서울공항(군용기 전용)이 자리 잡아 전체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인 성남시에 2월 18일 드론 시험비행장이 조성됐다. 성남시내 56개 드론기업의 성장을 위해 성남시와 공군 제 15특수임무비행단은‘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시험 비행장을 조성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는 지방규제를 혁신하고 국민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남 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기준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19년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다. 성남시는 인구가 96만명으로 4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성남시민들은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서명운동을 벌였다. 올해 7월 시민들의 특례시 지정의 염원을 담은 청원문과 총 107만3천382명이 서명한 서명부가 국회에 제출됐다.□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최종 확정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 사업이 5월 국토부 투자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정자역, 운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3.7㎢,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됐으며, 총 사업비는 3,539억 규모이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남시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시는 11월 15일 시청 8층에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나섰다. 시청 빅데이터 센터는 전문직 공무원2명, 자율주행 빅데이터 전문가4명 등 모두 6명이 배치돼 협업기관들과 함께 성남지역 CCTV와 드론을 활용해 도로 교통 상황과 차량위치, 생활안전관제정보 등을 수집·융합·가공 분석한다. 이들 빅데이터는 성남시 교통행정 관련 정책의 과학적 근거 자료로 쓰이고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성남 제1공단 부지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올해 7월 1일, 성남산업 제1공단이 2004년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1970년대 성남지역 경제 발전축의 상징이던 제1공단(신흥동 2458번지) 부지를 공사비 276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야외공연장, 다목적광장, 오감체험 숲 놀이터, 소단 폭포, 희망대공원으로 연결되는 하늘다리 등을 설치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원도심의 휴식공간, 랜드마크로 재탄생된다□ 성남시 의료원 개원2019년 12월 성남시 의료원이 외래 진료 중심 12개 과를 시작으로 부분 진료를 개시했다. 의료원은 올 2월 준공을 마치고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모든 성남 시민들에게 차별 없는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안전 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 2020년 3월에는 24개 과가 전면 개원할 예정이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시행아동 본인의 의료비가 연간 1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 중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대상자는 성남 거주 2년 이상인 만 12세 이하 아동이다.□ 삼평동 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성남시가 현재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 2만 5,719㎡ 일반업무시설 용지를 첨단 산업 기업에 매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2019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정했고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현황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해 매각할 방침이다.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부지 및 트램, 공영주차장, 판교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등 지역발전과 공공인프라에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대단지 조례 제정성남시는 시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광주대단지 사건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성남시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등지원에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광주대단지 사건은 지난 1971년 8월 10일 서울에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 수정·중구 일대)으로 이주한 주민 수만 명이 생존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독립운동가 웹툰 출시성남시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웹툰 속 인물로 부활시켰다. 허영만, 김진, 김금숙 등 국내 유명만화가 30여명이 참여해 성남지역 독립운동가 5인을 포함, 33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 웹툰에 올해 8월부터 선보인 이 작품들은 2020년 1월까지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된다.

사회 | 이철 | 2019-12-18 11:54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주택, 업무시설이 밀집한 분당구 이매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교회와 손을 잡았다.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웅조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부설주차장 100면 공유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갈보리교회는 내년도 12월 11일까지 1년간 지상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다.정기 예배와 행사가 있는 수요일,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로 한다.성남시는 갈보리교회에 주차장 차선도색, 하자보수 등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영조물 배상 공제에 등록해 시설물에 의해 대인·대물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를 배상한다.주차장 이용 때 개방 시간 준수, 안전 주차 등의 주의사항 안내문도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알린다.성남시는 앞선 5월 17일 분당구 서판교로 111(판교동 540)에 있는 불꽃교회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진행해 299면 규모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이 6월 3일부터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공영주차장 건립도 중요하지만 비어 있는 시간대에 ‘시민과 함께하는 주차공간 공유사업’은 주차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민간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2-12 11:13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기업의 공급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또한 제안서 평가위원회 구성을 위한 평가위원(후보자)모집을 같은 기간 실시한다.지난 10월 8일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신청기업 모집공고를 낸 바 있다.시는 부지 매입 자격을 제조업 기반 연구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제안했다.이는 지식 및 전략산업, 벤처기업을 유치해 고용유발을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취지다.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치한 기업에 커뮤니티센터와 개방형 주차장도 설치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시는 입찰 신청을 받아 기업현황,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같은 달 말일까지 선정한 뒤 협상 과정을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성남시는 이번 시유지 매각을 통한 기업 유치가 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산업단지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을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 부지를 신속하게 매입하고, 트램, 판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공영주차장 건립 등 공공인프라에 재투입해 도시균형발전에 나서기로 했다.신청 방법 및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고시/입찰/채용/입법예고 -> 일반공고 게시판(10월 8일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12-09 16:59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조84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129억원보다 711억원(2.4%) 늘었다.일반회계는 2조1619억원, 특별회계는 9221억원을 편성했다.내년도 예산안은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11억원), 승차 거부 없는 플랫폼 택시인 OK 성남택시 시범 도입(12억원), 수소충전소 건립(45억원) 등 4차 산업 분야 육성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2.4%인 9176억원을 배정했다. 아동수당 707억원,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83억원, 노인 소일거리 사업 55억원, 위례 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건립 35억원, 12세 이하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6억8000만원, 장애인 택시 바우처 1억8000만원 등에 사회복지 예산이 쓰인다.교통과 물류 분야는 1935억원을 편성했다. 수정구 취락지구 정비 164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108억원, 성남동 공영주차장 조성 50억원, 중원구 여수동 119-2번지 택시공영차고지·쉼터 조성 18억원, OK 성남택시 시범 도입 사업비 12억원 등이다.문화·관광 분야는 1481억원을 투입한다. 시청공원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28억원, 산성동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조성 27억원, 정자동 성남축구센터 조성에 20억원이 쓰인다.교육 분야는 76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유치원·초·중·고교생 무상급식비 지원 385억원,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 114억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80억원, 초(8곳)·중(1곳)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44억원, 대안교육기관 지원 5억원, 4차 산업혁명 과학·수학 체험관 설치 4억8000만원 등이다.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는 59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수정커뮤니티 센터 건립 77억원, 수소충전소 건립 45억원,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15억원, 성남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13억원, 경기 e-스포츠 경기장 건립비 11억원 등이 포함됐다.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63건에 7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마을 작은도서관, 주민과 함께(150만원), 성남시 청소년 창의과학 축제 확대(5000만원), 운동하고 싶은 안전한 산책로 만들기(1억3000만원), 수정·중원구 주택단지 내 경로당 자동 심장 충격기 설치(1억원) 등이 해당한다.성남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2일 개회하는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확정된다. 

사회 | 이철 | 2019-11-26 11:09

    ▲ 고은정의원 고양시 일산전통시장 주차장 운영 개선방안 5분발언.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더불어민주당, 고양9) 의원은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일산전통시장 주차장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날 발언에서 고 의원은 작년 9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전통시장 관련 민원 분석자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있어 주차장 확보 및 주차료 감면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자체가 공영주차장을 직접 운영하기보다는 상인회나 전문 용역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기면서 주차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양시 일산전통시장의 경우 시장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129면의 일산주차타워가 유일한데, 이 일산주차타워는 경기도시공사가 도내에 소유하고 있는 2개의 주차장 중 하나로서 경기도시공사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원팔달 주차타워와 크게 비교된다고 주장했다.직영 운영하는 수원팔달 주차타워는 주차면수가 345면으로 대규모이며,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1시간 이내는 500원, 1시간 초과시 10분마다 400원이 부과되는 저렴한 요금체계를 갖고 있는 반면, 고양일산 주차타워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민간사업자 위탁운영 방식으로 최초 30분 900원, 30분 초과시 10분마다 300원을 추과로 과금하는 요금 체계를 갖고 있어 경기도시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같은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용시 수원에서는 500원, 고양에서는 1,800원을 납부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주차환경개선 사업에도 팔달 주차타워는 소방설비설치, CCTV설치 등 2억여원의 예산이 집행되었으나, 일산 주차타워의 시설개선은 이루어진 바가 없어 노후된 주차 시설물들도 시민들의 이용을 꺼리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고 의원은 “2020년 3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일산주차타워 민간사업자의 위탁 계약이 종료된다”며,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경기도에 일산주차타워의 무상증여 또는 무상운영권 이전을 요구해오고 있는 고양시가 위탁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최소한 주차하기 어렵고 주차료가 비싸다는 문제로 전통시장이 외면받지 않기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함으로써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더욱 활력이 넘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07 17:26

    ▲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 시유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있는 2만5719㎡ 규모 시유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관한 자족 기능을 높이기로 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시는 최근 첨단산업 육성위원회를 열어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기준과 우수기업 유치 공모 지침을 확정하고, 이날 시 홈페이지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모집 공고를 냈다.매각 대상 부지는 2009년 판교지역 조성 당시 공공청사 건립 예정부지였다.제 기능을 하지 못해 지난 2015년 성남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반업무시설로 용도 변경한 이후 현재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시는 해당 부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성남시의회가 지난 7월 의결함에 따라 매각을 통한 기업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해당 시유지의 감정평가액은 8094억원(㎡당 3147만원)이다.시는 부지 매입 자격을 제조업의 연구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제한했다.이는 지식기반산업, 전략산업, 벤처기업을 유치해 고용유발 효과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취지다.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치한 기업에 시민개방 커뮤니티센터와 개방형 주차장도 설치·운영토록 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입찰 신청을 받아 기업 현황,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같은 달 말일까지 선정한 뒤 협상 과정을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시는 시유지 매각을 통한 기업 유치가 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산업단지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을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 부지 매입, 트램, 판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공영주차장 건립 등 공공인프라 확충에 재투입해 도시균형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사회 | 이철 | 2019-10-08 09:55

    성남지역 약국 29곳이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매일 문을 연다.운영 시간은 약국별로 탄력적이며, 공공심야 약국으로 지정한 수정구 창곡동 위례수, 중원구 금광동 마이팜, 분당구 야탑동 야탑차온누리 약국은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시는 행정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4일간 보건의료, 재난재해, 교통, 물가, 청소 등 6개 분야, 24개 대책반을 편성해 509명이 비상 근무를 선다.보건의료 대책반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해당 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1588-3369), 분당차병원(☎031-780-5000), 분당제생병원(☎031-779-0114), 정병원(☎031-757-8900), 국군수도병원(☎031-725-6119), 성남중앙병원(☎031-743-3000)이다.응급약이 필요한 이들이 연휴에 문 여는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과 운영 시간을 성남시청 홈페이지와 각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재난재해 대책반은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 다중이용시설 45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 24시간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교통 대책반은 방면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하고, 학교 운동장(46곳, 3739면), 공영주차장(124곳, 9158면)을 무료 개방해 연휴 기간 주정차 불편을 줄인다.물가 대책반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추석 성수품 가격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백화점,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등에서 파는 21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점검해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정보)에 올린다.이 외에도 청소 대책반은 시·구청별 청소기동대(☎시청·031-729-3191~6, 수정·031-729-5321~4, 중원·031-729-6321~4, 분당·031-729-7321~4)를 편성해 주요 도로변과 민원 발생지역 생활 쓰레기를 처리한다. 

사회 | 이철 | 2019-09-06 09:58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기간에 차량 1만2897대를 주차할 수 있는 170곳 공간을 마련했다.시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와 협의해 수정지역 23곳(2454대), 중원지역 23곳(1285대)의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성남시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24곳(9158대)도 무료 개방한다.이중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은 연휴 기간에 사흘간(12~14일)만 무료 운영하는 등 주차장별로 개방 시간이 다소 탄력적이다.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해 귀성·귀경·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시는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내버스 14개 노선, 229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 횟수를 109회 늘린다. 모두 1318회 운행한다.세부적으로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6개 노선, 91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4회 늘려 545회 운행한다.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를 운행하는 4개 노선, 61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6회 늘려 364회 운행한다.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들르는 4개 노선, 77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9회 늘려 409회 운행한다.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편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0:20

국토부와 17개 시․도에 따르면, 공공청사, 쇼핑몰, 아파트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운영중인 시설은 전국적으로 약 22,000개소로 업데이트 완료율은 8월 말까지 약 85% 정도로 전망된다.유형 및 시설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이 공공청사․공항․철도․방범용 CCTV․공영주차장 등은 90% 이상, 공영 유통센터․학교는 60~80%로 전망되고* 이와 별도로 경찰청 단속카메라(8,462대)와 도로공사 톨게이트(370개소)는 100% 완료민간부문은 민영주차장․유통센터․병원․학교․업무시설은 70~80%, 공동주택․문화시설․운동시설 등은 60~70% 수준으로 전망된다.시․도별로는 제주․경기․전북․강원 등 4개 시․도가 90% 이상, 울산․충남․경북․부산․전남․경남․대구․광주․서울․대전 등 10개 시․도가 80~90% 수준, 충북․인천․세종 등 3개 시․도는 70~80%에 이를 전망이다.국토부와 서울시 등 17개 시․도는 합동으로 조속한 시일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도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9월 2일부터 신규 번호판 배부시 전국 220여개 차량등록 사업소는 업데이트 미완료 시설물 출입시 문제점과 대응요령, 시․도별 민원담당자 연락처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배포하여 신규등록 차량 소유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아파트․쇼핑몰․유료주차장 등 시설물 유형별로 인력 배치 및 차단기 수동조작, 주차요금 정산 및 관리자 호출방법 등 대응요령을 매뉴얼로 작성․배포할 계획이다.◈ (아파트) 신규 번호판 부착 입주민 차량의 경우, 자동인식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경비실에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수동 개폐◈ (쇼핑몰 등) 미인식 차량은 주차요금 정산에 따른 출차지연 등 고객불편이 예상되므로 주차요금 정산 인력을 상시 배치(or 대기)하여 신속한 출차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 등 또한, 업데이트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토부, 시․도와 시․군․구별로 민원콜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시․군․구별로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반복민원 발생시 신속히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국토부는 8월 이후에도 17개 시․도별 업데이트 추진실적을 매주 점검하는 등 현행 관리체계를 일정기간 유지하고,업데이트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아파트 등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국토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지난 1월부터 시․도와 합동으로 시설물 전수조사․홍보, 업데이트 실적점검 등을 통해 적극독려하고 있다”면서“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되어 8자리 신규 번호판을 부착할 차량이 원활히 출입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및 쇼핑몰 운영업체 등 시설관리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그리고,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인력배치 및 개폐기 수동 조작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당 시설물별로 자체 관리 방안을 사전 강구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방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사회 | 이철 | 2019-08-26 19:54

    ▲ 정윤 의원 성남시의회는 26일 제247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1차 회의에서 성남시의회 정 윤 의원(판교, 백현, 운중) 등 전원이 찬성한 성남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절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화에 관한 제정 조례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특히 이번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성남시 건축물의 신축 또는 증개축 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물 절약을 유도하고 물 부족국가로서 물 부족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위하여 수도법 및 같은법 시행규칙에 규정한 성능기준에 맞는 절수설비 등의 설치 이행사항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도시건설위원회 정 윤 의원(판교, 백현, 운중)은“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심각한 물 부족현상을 겪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에서는 우리나라를 이미 물 부족 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연간 강수량 대부분이 하절기에 집중되어 있어 하루빨리 물 사용량을 감당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 절약을 유도하며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도법에서 규정한 절수 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한편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 윤 의원(판교, 백현, 운중)은 평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뿐만아니라 환경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의회 의원 35명 전원을 일일이 미팅하고 설득하며 동의를 구하여 만장일치를 얻어 내는 소중한 결실을 이루어 냈다.정 의원은“의원전원의 서명을 받는게 쉬운일은 아니며 설득과 대화의 과정이 돌아가는 길인 느낌일 때도 있다”고 말하며“정치란 다름을 인정하는 공존의 예술이다. 대화를 통해 설득하고 이해시켜 결국은 협력과 공존을 이룬다는 점에서 전원서명은 도전해 볼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통상적으로 7명이 서명하면 발의요건이 충족되는데 정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유례없이 성남시의회 전원의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한 야당 중진의원은“국회든 시의회든 좀처럼 보기 힘든 사례로 조례를 일일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고 서명을 받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정 윤 의원은 그런 일을 해낸다며 성실함과 열정에 감탄사가 나올때도 있다”고 귀뜸 하였다.정 윤의원은 부동산학 박사로서 판교 테크노밸리 뉴거버넌스 관리체계구축, 운중동·판교동·백현동 공영주차장 건립추진, 백현마이스 산업단지 조성 추진, 대중교통개선, 공공임대아파트 분양가산정 갈등문제 해결, 판교트램건설 등에 앞장서 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6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