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후 사진 [경기포커스신문] #. 다수의 공장이 있는 안성 고삼면 공장밀집지역. 좁고 오래된 진입도로로 대형차량 통행 시 사고의 위험이 많은 곳이다. 이에 입주 기업들은 경기도와 안성시에 도로포장과 확장공사를 요청했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도로공사로 일대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약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공사를 실시했다.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과 작업환경 등을 개선하는 내용의 ‘2024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656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 개선의 5개 분야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앞서 도는 시군이 접수한 지난해 9~10월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후 현장조사 및 사업선정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31개 시군에 총 656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200억 원 중 142억 원을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할 방침이다.시군별 차등 보조율을 두는 ‘기반시설 개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분야는 도비 40, 시군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한다.분야별로 보면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9개 사업을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90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지식산업센터 개선’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개 사업이 선정됐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등 작업공간을 개·보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540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올해는 ‘소방시설 개선’ 분야를 신설해 화재 탐지·경보설비,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 16개 사업을 지원, 중소기업의 화재 안전성 강화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도는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총 800여 개 업체, 1만여 명의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산성 증대와 일자리 창출, 노동환경 개선 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에는 636개 사업을 선정, 총사업비 200억 원 중 도비와 시군비 140억 원을 지원해 1천여 개의 업체와 1만 1천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았다.
경제 | 이철 | 2024-04-17 08:2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에서는 4월16일(화) 북한이탈주민 위(We)대한 봉사단의 발대식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였다.경기동부권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위(We)대한 봉사단은 위기가구발굴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하는 똑똑방문팀, 프로그램 영상·편집 제작 활동을 하는 미디어영상팀, 음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1인가구에게 나눔 활동을 하는 이웃보살피미팀으로 총 3개의 봉사팀이 활동한다.이날 행사는 참여 봉사자 소개 및 봉사단원증서 수여,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순으로 진행됐으며, 권역 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선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다졌다.또한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 전 철 과장님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봉사의 첫 걸음을 내 딛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였다.이날 총 24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였고, 단장으로는 김영애 봉사단원이 선출되었으며, 제 2의 삶을 누리게 해준 대한민국에 보답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거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이**님은 하나원을 퇴소하고 지역전입 6개월 미만으로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좋은일을 하고 탈북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였다고 말했다.김재일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원을 받는 대상에서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원을 하는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위(We)대한 봉사단은 팀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하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4월 음식나눔을 통한 안부활동, 5월 인식개선캠페인, 11월 김장나눔행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4-17 10:23
▲ [성남문화재단]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개관 3년 차를 맞은 성남아트리움의 2024년 클래식 시리즈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생애 첫 모차르트 전국 투어,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생애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4일(금)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올해로 피아니스트 인생 68년,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그간 작곡가의 작품과 생애, 음악적 세계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자신만의 고뇌와 성찰을 담은 연주를 선보여 왔다.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쇼팽에 이어 그의 음악 인생에 있어 고민의 대상이었던 모차르트에 도전한다. 모차르트 음악에 담긴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발견하고, 이를 백발의 피아니스트 손끝에 있는 그대로 펼쳐냄으로써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환상곡부터 피아노 소나타, 론도, 안단테, 아다지오, 푸가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모차르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티켓은 5만원~2만원.가장 특별한 베토벤을 만나다 <작곡가 시리즈 : 베토벤>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성남아트리움의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가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고전주의 작곡가 ‘베토벤’을 주제로 오는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관객들을 만난다.지난해 첫선을 보인 <작곡가 시리즈>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클래식 시리즈다. 첫 시즌에서 ‘낭만주의’를 주제로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 작품을 소개하며 객석 점유율 90%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는 고전주의 베토벤의 대표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6월 26일(수)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중기 대표작이자 생애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제5번 ‘황제’와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들려준다. 공연은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2022년 프랑스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이혁이 협연한다. 7월 27일(토)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베토벤이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한다. 이어서 환희와 낙관, 리듬의 역동성이 풍부한 ‘교향곡 제7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희준이 지휘봉을 잡는다.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올해로 개관 3년 차를 맞이하는 성남아트리움이 클래식 기획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최고 연주자들의 고품격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성남 원도심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의 무대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11 11:39
▲ 지난해 5월 3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너른못 앞에서 열린 ‘파이팅 성남 콘서트’ 때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 음악 무대를 선사하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올해 13차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콘서트는 ▲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된 성남시립예술단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청년프로예술단, 갓탤런트 등 시민예술단이 일정별로 출연해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첫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5시 분당구 백현동 나들이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성남역’ 개통(3.30)을 축하하는 의미로 선택한 장소다.이날 출연진은 성남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청년프로예술단이다.콘서트 프로그램은 ▲시립합창단의 ‘대장간의 합창’, ‘꽃구름 속에’ ▲시립교향악단의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웰컴투 동막골 영화음악(OST)’ ▲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 공연 등이다.이후 파이팅 성남 콘서트 일정은 △오는 4월 28일 수정구 태평동 아트리움 대극장 △5월 4일 중원구 대원공원 △10월 5일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 △10월 12일 분당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광장 등이며, 모두 무료 공연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 광장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을 접해 일상의 여유 찾고, 풍족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2024 파이팅성남 콘서트 공연 일정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17 08:18
[경기포커스신문]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경기도는 4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관련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됐고, 올해부터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분기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의 품목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기업이다.2025년까지는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의무가 추가된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은 사전 준비가 필수이며, 현재 적용되는 6대 품목뿐만 아니라 확대 대상인 유기화학품, 플라스틱 품목 관련 중소기업도 선제 대응해야 한다.도가 준비한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은 A유형(역량강화)과 B유형(CBAM 6대 품목 업종의 대응방안)으로 나눠 CBAM 적용 유형에 맞게 지원한다.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찾아가는 기업방문 탄소중립 대응 사전진단 서비스’는 시간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직접 방문해 CBAM 소개 및 대응도 파악, 관련 지원사업 및 국내외 동향 안내 등을 연중 상시 무료로 제공해 도내 중소기업의 CBAM 인지도 및 대응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26일과 29일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ESG 공급망 관리 및 규제대응, CBAM 동향 및 대응방안 교육·설명회가 개최된다. 탄소국경세 대응 관련 교육·설명회는 연중 지역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ggfta.or.kr)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앞서 도와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글로벌 탄소규제 변화에 도내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탄소국경세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교육·설명회,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해 총 625개 사를 지원했다.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탄소국경세, ESG 등 국제적으로 대두되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 대응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정보 제공과 밀착 컨설팅으로 글로벌 탄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탄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24-04-07 12:14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 산업 제품 발굴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 민간분야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 9억원으로 5개 과제를 지원하며, 민간분야 4개 과제와 공공분야 1개를 순차적으로 모집하여 선정할 계획이다.민간분야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한다. 교육, 의료, 교통, 제조, 홍보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증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은 실증 과제 수행을 위해 네이버 또는 AWS 클라우드 이용 시, 비용의 일정범위 내에서 추가로 용량을 받을 수 있는 크레딧 지원도 제공된다.총 4개 과제, 과제당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도내 인공지능 분야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신청할 수 있다.공공분야는 공공 서비스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과 함께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의견수렴을 거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감형 실증 과제를 선정해 실증 지원하며, 민간분야에 이어 순차적으로 공고 예정이다.공공분야 실증은 1개 과제,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시군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인공지능이 산업발전과 경제 성장, 그리고 도민의 삶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이 일상 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우수 서비스 발굴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민간분야 실증 지원 참여 희망기업은 이번 달 26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031-776-4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 | 이철 | 2024-04-08 12:39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KOTRA(사장 유정열)의 붐업코리아 K-Hospital Biz Partnership 행사를 협업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붐업코리아는 소부장, 에너지, ICT,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 전시 쇼케이스 등을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KOTRA 주관 행사로, 올해 바이오 분야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연계해 K-Hospital Biz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특별 배치했다.본 프로그램에는 중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요르단, 코트디부아르 등 9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현장 방문에 참여하였으며, 센터 내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의 K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사업모델 및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인프라를 접하고, 국산 의료기기 7개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제품 시연에 참여한 기업은 △㈜리브스메드(복강경 수술기구) △㈜브레인유(마취심도 측정기) △㈜메디인테크(상부소화기내시경) △㈜썸텍(3D수술현미경) △㈜메디허브(디지털 자동주사기) △㈜대화기기(초음파 수술기) △㈜메디트(3D 구강스캐너)로서 혁신적인 K의료기기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로 구성되었다.행사에 참여한 요르단의 Khaled Talafha 총괄매니저(JORDANIAN ARAB COMPANY社)는 “한국의 첨단화, 디지털화된 의료기기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놀랍고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의 의료기기를 도입하게 되면 사용효과와 편의성, 시간단축 면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Hospital Biz Partnership을 공동개최한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센터 관계자는 “외산과의 경쟁이 치열한 K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업과 해외 바이어, 의료진을 잇는 교육훈련․전시․체험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의 : 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산업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031-726-4503 / 4506)
경제 | 이철 | 2024-04-17 17:29
▲ 성남시립국악단 연주회(자료사진)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369석)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연다.한진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회는 관람료 천원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 무대다. ▲ 성남시립국악단, ‘아름다운 추억’ 연주회 리플릿 연주회 프로그램은 정악 합주 ‘만파정식지곡’, 민속악 합주 ‘시나위’, 설장구 합주 ‘삼도 설장구’, 대금 독주 ‘아름다운 추억’, 해금 독주 ‘적념-그리움 & 열정’, 아쟁 독주 ‘망상의 궤도’, 실내악 ‘즐거운 여행’과 ‘초원의 바람’ 등이다.국악과 가요의 협연 무대인 ‘아리랑 연가’, ‘아름다운 강산+강강술래’ 공연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신명 나는 공연 무대를 마련해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관람표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하면 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16 09:28
▲ [성남문화재단] 2024동시대미감전 지구를 위한 소네트 포스터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024 동시대미감전 ‘지구를 위한 소네트’ 전시를 오는 4월 19일(금)부터 6월 9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인 ‘동시대미감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전시로, ‘동시대 이슈전’과 격년으로 열린다.2024 동시대미감전 <지구를 위한 소네트>에서는 기후와 환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7명과 1개 프로젝트팀이 참여해, 기후위기의 현상과 문제를 다양한 예술적 관점에서 담아낸다.전시는 현재 초국가적 이슈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주되어 나타나는 자연과 생태, 사회의 면면을 동시대 미술의 시선에서 조망한다. 생물 다양성 보전, 플라스틱 문제, 급격한 산업화로 삶이 파괴된 주민들, 안정된 생태계 속에서만 가능한 일상 감정의 소중함 등 표현하는 매체와 주제는 다르지만,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공통적인 메시지를 다룰 예정이다.먼저, 전시실 입구에는 기후위기 문제를 음악으로 표현해 화제가 된 ‘사계 2050’ 프로젝트를 특별 섹션으로 선보인다. 1725년 작곡된 비발디의 ‘사계’에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예측한 2050년 기후 데이터를 반영해, AI가 미래 버전의 ‘사계’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2050년 예상되는 사계절의 모습을 반영한 음악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경고한다. ▲ 고상우, 메아리, 울트라크롬 HRD프린트 이어서 생물종의 다양성 보전과 자연에 대한 경외를 담아낸 작품들이 펼쳐진다. 멸종위기 동물을 전통 초상화 기법과 극사실적 표현의 디지털 회화로 그려내는 고상우 작가가 신작 ‘멸종위기 해양 동물 시리즈’를 소개하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김미형 작가가 자연에서 채집한 구멍 난 나뭇잎, 콩잎을 통해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 오다교 작가는 캔버스 위에 흙의 원초적인 질감과 다채로운 자연의 색채를 사용해 숲, 나무, 바다 등 자연의 요소를 서정적인 미감으로 형상화하는 환경친화적 작업을 선보인다.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의 해양 폐기물에 문제의식을 던지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한나 작가는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지열이나 햇빛에 의해 녹아 만들어진 새로운 형상의 돌 ‘뉴 락(New Rock)’을 전국 각지에서 직접 수집해 전시하고, 권승찬 작가는 고향인 어촌 항구와 해안가에서 수집한 폐그물과 부표, 비닐 등을 정크 아트(Junk Art)로 재탄생시킨 설치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역사학·인문학·문화인류학 자료를 분석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 나현 작가는 자연과의 균형을 지향했던 대만 고산족 원주민들의 삶의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식물 압화 작업 ‘포모사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과의 공존과 균형의 메시지를 전한다.마지막으로 유지수 작가는 과거 국가 주도 압축성장 및 산업화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해병 피해가 발생한 지역민의 삶과 파괴된 자연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한편, 전시와 연계해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예술체험 및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상우 작가와 함께하는 ‘멸종위기 동물 드로잉 교실’을 비롯해, 장한나, 오다교 작가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 분야와 전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전시 및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18 12:18
▲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서재민)은 지난 13일, 자치기구 청소년 240명과 함께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소속 6개 자치기구 청소년이 참여한 연합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수련관과 자치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3년도 활동 우수자 표창 수여,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친목 도모의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6개 자치기구로는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미디어기획단, 청소년동아리, 분당지역고등학교학생회연합, 성남시방송반연합회가 있으며, 청소년 자치기구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깜짝 방문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의 시작을 독려하고,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 | 이철 | 2024-04-16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