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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쇼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4 시즌1’에서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재단에서 운영중인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6개 사(社)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참여기업은 ▲(주)커퍼솝(피부·환경·호흡에 좋은 친환경 뷰티, 생활용품) ▲진코퍼레이션(전통문양 실버 주얼리) ▲오그리(자원순환 친환경 욕실용품) ▲슬로우바스켓(공정무역 수공예 악세서리) ▲메종드모닉(기능성 러그 및 쇼파담요) ▲하랑(천연성분 기능성 화장품)으로 현재 재단 내 창업보육센터 등에 입주하고 있는 여성우수기업이다.수원 메가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맞춤형 생활용품 외에도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관람·구입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박람회에 참여한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등과의 현장 면담을 통해 도내 여성 우수기업 제품의 전시·홍보·판매가 신규 판로개척과 매출 확대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기업 김지안 오그리 대표는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소비자들의 관심에 발맞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현무암 비누받침 등 욕실용품을 판매하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메가쇼가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신규 판로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밝혔다.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도내 여성 우수기업들이 메가쇼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많은 잠재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 여성기업들에는 신제품 판매로 참관객들의 구매 빈도나 반응으로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예비창업단계부터 창업 7년 이내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도내 여성 또는 여성 대표인 기업이라면 창업기간 및 형태에 따라 재단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와 여성창업성장센터에 입주 가능하다.사무공간, 사무기기 이용 외에도, 창업 분야별 컨설팅, 제품 사업화와 판로개척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www.dreammaru.or.kr)를 확인하거나 기업지원팀(031-270-9785)으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  

경제 | 이철 | 2024-04-14 21:30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2024년도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도내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도내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총예산 5억 5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지원에 나선다. 분야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사업체는 분야 중복 신청할 수 있다.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소부장 품목(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반도체 품목(화합물 반도체 팹)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반도체 품목(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공정 품목(이천 세라믹 성능시험장) 등이다.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해 성능평가 및 분석 등에 대한 발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외부 전문인력 또는 산‧학‧연 해당분야 전문가 상담 인력 지원 등을 함께 통합 운영하며, 별도의 공모기한 없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신청받을 예정이다.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국산화 반도체 품목 수요기업 성능평가 조건과 동일한 기술실증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경기도 내 성능시험장 운영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기업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하게 시장진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누리집(aict.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사항은 융기원(leee13@snu.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경기도는 주관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2023년 반도체 공급망 취약분야 핵심품목 기술개발 지원,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 반도체 기업 연계 기술교류회 및 기술 홍보 등의 성과를 냈다.   

경제 | 이철 | 2024-04-09 09:4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크래프트(INDIE CRAFT)’에서 출품작 공모를 시작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국내 부문에서 50개 팀, 대학생 대상인 챌린저 부문은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데모플레이가 가능하거나 플레이 영상이 있다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에서 주관하는 인디크래프트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성남시 대표 사업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여 개발자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게임의 개발, 출시, 마케팅, 투자 및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한다.참가팀에게는 5월의 ‘글로벌 B2B 게임산업 컨퍼런스’와 ‘진단 멘토링’을 시작으로, 개발자 간 소통을 강조한 ‘프라이빗 네트워킹 데이’, 사업자금 확보를 위한 ‘IR 피칭데이’, 출품작의 홍보를 위한 ‘마케팅 솔루션’ 및 후원사 연계 사업화 지원, 9월 성남게임문화축제 GXG(Game Culture × Generation)와 함께하는 전시행사 참여 및 우수작 상금 제공 등 총 3억원 규모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의 지원방안을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 출품작의 선정 심사위원 규모를 늘려 공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 부문의 심사위원을 추가하여 후속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혔으며, 우수작의 선정 혜택인 ‘사업화 지원금’을 ‘상금’의 형태로 변경하여 참가팀이 유연하게 운용하도록 하였다.이외에도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챌린저(대학생) 부문’ 모집 규모를 10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확대하였으며, 100% 대학생으로만 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자격요건을 완화해 다채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게임들이 연달아 흥행하는 성과를 보이며 많은 관계자가 인디게임을 게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지금,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하였고, 이에 덧붙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디게임 개발자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문의 및 신청⦁ 인디크래프트 홈페이지 : https://www.snip.or.kr/indiecraft/main/index.do⦁ 출품작 신청 : https://forms.gle/fgZWErJoNEUq6J9U9⦁ 문 의 처 : (TEL) 070-8680-6477 / 인디크래프트 사무국(E-mail) indiecraft@k-mga.or.kr(오픈 채팅방) https://open.kakao.com/o/glORvbag□ 주최 및 후원⦁ 주최 : 성남시⦁ 주관 :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후원 : 원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컴투스플랫폼,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CFK×유니티,모리사와코리아, 앱실링,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플레이오, 디앤엠

과학,IT,게임 | 이철 | 2024-03-29 15:38

    ▲ 성남문화재단, 창립 20주년 맞아 재도약을 위한 주요 계획 발표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27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성남문화재단의 명성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혁신적 노력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재단은 올해를 재도약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재단 운영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는‘시민문화예술 놀이터’의 기반 마련 등 4가지 주요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먼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성남 초연 및 단독 공연, 영국왕립예술대학(RCA) 등 우수 국제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문화적 포만감을 안기는 동시에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성장과 교류 지원, 소외계층 없는 문화예술 지원 실천을 위한 장애 예술인 참여 및 지원 확대,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과 특화 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의 역할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또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속에서 신뢰받는 재단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미비하거나 흠결이 있는 규정 정비와 원칙에 기반한 노사 간 소통과 타협으로 긍정적이고 신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한편, 문화기관 특성에 맞는 ESG 경영전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선다. 특히 오는 4월 22일, ESG 경영 선포와 캠페인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의 본격적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현재 진행 중인‘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공간과 아트센터 전체 공간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고 예술과 놀이, 그리고 휴식이 만나는 ‘시민문화예술 놀이터’로의 기반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앞으로‘다양한 가치의 시민 문화, 세계적 경쟁력의 문화도시’란 비전 아래 영감과 혁신의 창조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라며“청룡의 비상처럼 더 활기차게 날아오를 재단의 앞날을 위해 시민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정림입니다.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며 성남시민의 자부심으로 존재해 왔습니다.지난 20년간 문화예술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들이 잇달아 들어섰고, 성남 인근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남시의 문화예술 예산액 규모는 2020년 기준 부천에 이어 기초자치단체 중 2위이며 문화예술 예산 비율은 부천, 화성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남시민의 높은 문화적 의식과 관심은 이보다 훨씬 앞서 있고, 이는 재단은 물론 성남의 문화예술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이런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성남문화재단은 기존의 방식을 벗어난 혁신적인 노력과 변화로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노후화된 시설과 시스템을 개선해야 하고, 성남을 넘어 전국적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이 필요합니다. 문화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책 마련도 절실한 과제입니다.따라서 성남문화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를 재도약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 코로나19 등으로 움츠렸던 재단 사업을 정상화하고 문화예술계 전반의 부진을 떨치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자 합니다.이를 위한 성남문화재단의 운영 방향을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재단 운영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는‘시민문화예술 놀이터’ 기반 마련 등 4가지로 정리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확립과 시민의 자긍심 고취그동안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우수 해외 공연을 성남 초연 및 단독으로 선보이고, 영국왕립예술대학(RCA) 등 우수 국제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성남시민들에게는 신선한 경험과 문화적 포만감을 안기고자 합니다. 이는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먼저 몬테카를로 국제 아크로바틱 대회 황금곡예상 등 세계적인 대회를 두루 석권한 중국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의 서커스 발레 ‘백조의 호수’가 오는 8월, 성남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영국의 힙합무용단 파 프롬 더 놈(Far From The Norm)의 ‘블랙독(BLKDOG)’ 국내 초연을 비롯해 2005년 성남아트센터에 최초 내한했고, 개관 10주년에서 성남아트센터를 찾았던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리사이틀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무대가 성남에서 펼쳐집니다.대학평가기관 QS의 세계대학순위 미술·디자인 부문에서 2023년까지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영국왕립예술대학(RCA)과의 첫 교류사업도 이뤄집니다. 지난해 8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올여름 지역의 청년 예술가와 시민 대상 참여형 워크숍을 성남에서 진행합니다.성남의 청년 예술가와 RCA 교수진이 성남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함께 작업하고, 유아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이뤄집니다. 또 워크숍 결과물을 많은 시민과 공유하는 무료 전시도 계획 중입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성남페스티벌은 지난해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호응에 더욱 보답할 수 있도록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특성을 더 담아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지난 축제 이후 지역 관계기관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과 설문조사 등을 통한 시민 여러분의 의견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 시민에게 더 깊이 파고드는 성남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성남의 예술인과 단체, 시민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강화성남문화재단은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위한 교류와 성장지원에 힘쓰고, 시민들에게는 맞춤형 예술교육과 특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풍요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지난해 지역 예술인들과의 만남에서 나눈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는 예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주요 예술창작지원사업 공모를 처음으로 통합해 진행했습니다. 지원 방향은 더 다양하고 세심하게 개편했고, 장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합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로 상징되는 새로운 기술과 예술의 융합 등 지역특화 예술창작 지원 등도 새롭게 준비했습니다.소외계층 없는 문화예술 지원 실천을 위해 성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이나 중진 작가를 지원하는 ‘성남작가조명전’은 현재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하는 전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술인지원사업 공모에도 장애 예술인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그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확대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교육과 함께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문화예술 꿈나무 육성 지원’을 더 강화합니다.지난 2022년부터 지역의 영유아 교육기관과 협력해 그림책과 여러 장르를 연계한 유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그림책예술놀이’는 올해 참여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기며 그 결과를 공유하는 ‘제2회 그림책 비엔날레’를 2022년에 이어 개최할 예정입니다.또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과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연계 ‘꿈꾸는 예술학교’를 새롭게 운영합니다. ‘꿈꾸는 예술학교’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복합 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단과 학교, 교육 관계기관 등이 협력해 시민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는 플랫폼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지역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성남미디어센터 역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더 많은 이웃과 나누는 시민 중심의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입니다.시민 스스로 창의적 미디어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과 같은 뉴미디어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창작프로그램으로 4차산업 인력 양성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또 청년과 예술인을 위한 미디어아트 등을 신설해 지역성과 예술성이 결합한 미디어 콘텐츠 확산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 및 신뢰받는 재단 운영원칙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해 신뢰받는 재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신임 경영진 부임 이후 그릇된 관행 타파, 조직 체계 정비, 일하는 문화 조성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성남문화재단의 기틀을 마련해 왔습니다.데이터에 의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의 토대를 마련했고, 원칙과 상식에 입각한 공평무사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비 또는 흠결이 있는 규정을 정비하고, 또 사고를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선제적 안전 체계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올해도 우리 재단은 장기 미승진자 문제 해결과 공무직 처우 개선 등 조직 안정의 구조적인 요인을 차분하게 풀어가겠습니다. 또 원칙에 기반한 노사 간의 소통과 타협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긍정적이고 신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또한 문화기관의 특성에 맞는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저탄소 발생 친환경 공연장 운영을 필두로, 문화예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의 가치 구현,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참여와 신뢰 기반의 혁신경영 체계 구축 등의 ESG 경영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예술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오는 4월 22일 ESG경영 선포와 캠페인을 통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시민문화예술 놀이터’ 기반 마련지난 3월 14일부터 분당구청에서 성남아트센터 춤의 광장 및 성남대로 주변을 새롭게 조성하는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재단은 이 공간 조성과 연계해 특화거리와 아트센터를 아우르는 전체의 공간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바꿔 나갈 계획입니다. 성남아트센터가 공연과 전시 관람만을 위해 찾는 곳이 아니라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고, 예술과 놀이 그리고 휴식이 만나는 열린 공간, 그야말로 ‘시민문화예술 놀이터’로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더 고민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이 변화한 공간에서 재단 창립 20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맞으며, 새로운 20주년을 더욱 빛나게 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성남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년을 발판 삼아 앞으로 ‘다양한 가치의 시민문화, 세계적 경쟁력의 문화도시’란 비전 아래 영감과 혁신의 창조를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계획들을 실천하며 모든 직원이 마음을 모아, 청룡의 비상처럼 더 활기차게 날아오를 재단의 앞날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3-27 15:10

    ▲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겸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경기포커스신문]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 이하 ‘연합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퇴계로 소재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32대 김대진 회장 취임식을 한다.김대진 신임회장은 지난 2월 26일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임기는 2024년 3월 9일부터 3년으로 새로운 임원과 부설기관, 위원회 위원 등을 구성하여 이날 취임식을 개최하게 됐다. 연합회는 우리나라 지역문화의 근간(根幹)인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의 발전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지방문화원진흥법 제12조에 근거하여 1962년에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특수법인이다.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2개 지방문화원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약 20여만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라는 ‘온고창신’(溫故創新)을 주제로,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들이 새로운 창의력으로 새로운 지역 문화를 창조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낸다.취임식은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제19호 방영기 명창의 ‘팔도소리’, 춤자이 예술단의 한국창작 무용 ‘여명의 빛’, 이주희 연극배우가 '문화 비전 선언' 낭독, 김대진 회장의 약력 보고,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후, K 문화독립군, 랑코리아 합동공연으로 ‘광야’ (이육사 시, 주세페 김 작곡), ’뮤지컬 페치카 중 안중근의 ‘장부가’, ‘독립의 노래'를, 민요 앙상블 나나니 방글, 박수영 신세대 소리꾼들이 ‘홀로 아리랑’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듯이, 지역 문화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존재합니다.” “이제 설립 62주년을 맞이하는 연합회는 환골탈태한다는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그리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희망을 주는 새로운 연합회를 반드시 구현해 내겠습니다.”저는 232개 지역 문화원들과 강력한 전국문화네트워크로, 문화원 지원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로 생각하는 연합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문화원과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 회장은 판교 낙생농협 조합장(2선), 판교신도시(판교테크노벨리)개발추진위원장, 성남시의회 3선 의원과 성남시의회 의장,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 연합체인 경기도 문화원 연합회 제1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성남문화원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3-26 09:36

    ▲ 지난 3월 9일 성남시 1인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에서 열린 ‘예술의 쓸모’를 주제로 한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특강 때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중원구 하대원동)에서 환경, 음악, 미래 설계를 주제로 한 릴레이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1인 가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한다.주제별 특강 일정과 강연자는 ▲3월 23일(환경)=‘혼자 걷기에서 북극곰까지, ESG 생활 리더, 양옥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3월 30일(음악)=‘마음을 따듯하게 하는 공기의 진동’, 송호섭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과 교수 ▲4월 6일(미래 설계)=‘기다려지는 나의 미래’ 정현호 정책벤처 인토피아 대표 등이다.각 특강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힐링스페이스 커뮤니티 홀에서 진행한다.수강 인원은 매회 30명이다.특강을 들으려면 매회 선착순으로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직장 또는 대학에 다니는 1인 가구다.시 관계자는 “이 특강은 앞선 3월 9일 ‘예술의 쓸모(미술)’를 주제로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첫 강의를 해 참석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1인 가구에 의미 있는 강연이 진행돼 매주 토요일이 즐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전체 37만6179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12만5515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해 7월 18일 문을 열었다.성남시 직원 4명이 상주해 여가·문화·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정서 치유 지원 등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19~64세 1인 가구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운영 시간은 월·화·목·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수·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3-20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