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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www.gstore.or.kr)’ 입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과 연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홍보관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클릭하면 네이버 쇼핑몰로 넘어가 결제는 물론 후기 보기 등 다양한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행복샵’ 지원사업은 네이버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기반으로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에게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무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촬영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초기 판매자들의 판매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경기행복샵은 지난해에만 1천294곳이 신규 입점했다. 현재 총 5천467개 입점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경기행복샵을 통해 750만여 건의 거래를 진행하는 등 자체 홍보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22년 매출액 2천133억 원을 넘어 지난해 매출액 2천68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사업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행복샵 신규입점의 경우 경기행복샵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온라인 입점 신청은 상시 받는다.도는 경기행복샵에 입점한 업체 중 올해 중소기업 100개 사, 장애인기업 33개 사 등 총 133개 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경우 제품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 광고비, 라이브커머스, 택배배송비 등을 업체 1곳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고 싶은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pms.gt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kkamja@gtp.or.kr) 접수 또는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기술사업화팀으로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만큼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31-500-30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제 | 이철 | 2024-04-14 20:26

    ▲ 메가쇼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4 시즌1’에서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재단에서 운영중인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6개 사(社)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참여기업은 ▲(주)커퍼솝(피부·환경·호흡에 좋은 친환경 뷰티, 생활용품) ▲진코퍼레이션(전통문양 실버 주얼리) ▲오그리(자원순환 친환경 욕실용품) ▲슬로우바스켓(공정무역 수공예 악세서리) ▲메종드모닉(기능성 러그 및 쇼파담요) ▲하랑(천연성분 기능성 화장품)으로 현재 재단 내 창업보육센터 등에 입주하고 있는 여성우수기업이다.수원 메가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맞춤형 생활용품 외에도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관람·구입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박람회에 참여한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등과의 현장 면담을 통해 도내 여성 우수기업 제품의 전시·홍보·판매가 신규 판로개척과 매출 확대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기업 김지안 오그리 대표는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소비자들의 관심에 발맞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현무암 비누받침 등 욕실용품을 판매하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메가쇼가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신규 판로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밝혔다.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도내 여성 우수기업들이 메가쇼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많은 잠재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 여성기업들에는 신제품 판매로 참관객들의 구매 빈도나 반응으로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예비창업단계부터 창업 7년 이내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도내 여성 또는 여성 대표인 기업이라면 창업기간 및 형태에 따라 재단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와 여성창업성장센터에 입주 가능하다.사무공간, 사무기기 이용 외에도, 창업 분야별 컨설팅, 제품 사업화와 판로개척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www.dreammaru.or.kr)를 확인하거나 기업지원팀(031-270-9785)으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  

경제 | 이철 | 2024-04-14 21:30

    ▲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이 가족친화경영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서 사업자등록일 기준 업력 만 2년 이상의 상시종업원 5명 이상 기업, 공고일 현재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 인증’ 유지 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면 ‘경기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분석해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위한 자문형 컨설팅 지원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 진단과 과제 방향 설정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준비 등을 지원한다.‘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사업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것이다. 하반기에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재인증도 가능하다.컨설팅을 통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해 인증을 받게 되면 도와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기업 당 500만 원 내외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고용평등과 고용평등지원팀(031-8030-311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지원, 기업의 성장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강조되는 시기이므로 기업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과 확산을 위해 도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24-04-15 08:50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ㆍ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새싹기업(스타트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ㆍ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도내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ㆍ중견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LG전자 ▲이노션 ▲SK에코플랜트 ▲한국전력공사 ▲NHN KCP ▲스타트업아우토반(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아모레퍼시픽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노루페인트 ▲호텔롯데 롯데월드 ▲호반건설 ▲조광페인트 ▲삼천리인베스트먼트 ▲KB국민카드 ▲DB FIS ▲DB생명 ▲DB하이텍 ▲교보생명 ▲교원그룹 등 총 24개 사다.모집 대상은 사업에 참가하는 대ㆍ중견기업 24개 사와 협업과제 수행이 가능한 도내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4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대ㆍ중견기업과의 협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5월 3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ccei.creativekore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팀(031-780-9043)으로 문의하면 된다.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혁신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ㆍ중견기업과 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ㆍ중견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하는 역량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24-04-15 12:13

    ▲ 성남시, 감염병 예방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안내 포스터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12일 오전 9시~오후 6시 지역 내 호텔에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3개 구 보건소와 지역 보건의료단체, 유관기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5명의 주제 강연을 듣고 그룹별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자와 강연 주제는 ▲최보율 한양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지역 현장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서 주민 참여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백경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련 사법기관의 판단’ ▲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의 ‘보건 소통의 원리 및 응용 전략’ ▲전상일 한국환경건강연구소장의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이다. 박주현 울산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 교수는 ‘탱고에 빠지다’를 주제로 음악 강연을 해 힐링 시간을 마련한다. 7개 그룹으로 나눠 보건사업 개발 또는 개선, 서비스 향상에 관한 토론도 벌인다.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는 보건 현장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관 보건 단체·기관들과도 협력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4-04-11 08:08

    ▲ 사유의한국사 입체책 [경기포커스신문]  한국학중앙연구원(임치균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 사상가의 궤적과 철학적 개념을 탐구하여 우리 안에 잠재한 사유와 문화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해 <사유의 한국사> 교양총서를 개발하고, 첫 권으로 『의상(義相)』(정병삼 지음)과 『위정척사(衛正斥邪)』(노대환 지음)를 발간했다. 한국 문화의 원류이자 위대한 뿌리, 오천 년 사유의 역사 우리는 20세기 ‘이념의 세기’를 지나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살아가고 있으며, 문화의 저력은 사유의 깊이에서 비롯된다. 중국과 일본은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의 사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편찬사업을 일찍부터 진행하여 여러 차례 완수했다. <중국사상가평전총서(中國思想家評傳叢書)>(총200권, 2006), <중국문화사총서(中國文化史叢書)>(총189권, 1937~1994), <일본사상대계(日本思想大系)>(총67권, 1970~1982)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오늘날 세계 문화에 뚜렷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오천 년 역사 속에 우수한 사상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상은 일부 학문 분야에서만 다루어졌을 뿐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명하는 편찬사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 한류(韓流, Korean Wave)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지만, 한류를 지속하고 발전시키며 그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라도 한국 사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는 편찬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구비문학대계』 등을 편찬하며 쌓은 기획력과 발간 경험, 그리고 전문연구자를 활용해 <사유의 한국사>를 기획・발간했다.『한국사상사대계』의 맥을 이어 더 깊고 넓게 나아간 <사유의 한국사> 한국학중앙연구원(당시 명칭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은 1983년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한국사상사대계』 발간을 기획하고 1993년 총6권으로 완간한 바 있다. 당시 철학・종교・언어・문화・예술・역사・과학 등 인문사회과학 분야 8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92편의 논문을 통해 한국 사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명했다. 이번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는 『한국사상사대계』의 맥을 잇는 동시에 학술적 가치와 대중적 접근성을 모두 갖추도록 노력했다.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 기획과 집필자 선정, 그리고 3년의 집필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는 학계의 연구 성과를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편찬위원회는 채웅석(가톨릭대 명예교수) 등 13명의 학계 전문가가 모여, 각 분야 전문 학술 지식을 기반으로 편찬 주제와 집필자 선정 등 <사유의 한국사> 출판 기획부터 집필 과정, 평가까지 전반에 걸쳐 큰 역할을 했다.  <사유의 한국사> 시리즈 기획의 핵심은 바로 집필자 선정이다. 짧은 호흡의 단편적 연구가 아닌, 깊이 있는 통찰을 얻기 위해 각 주제를 단행본 형식으로, 한 명의 연구자가 일관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3년간 집필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집필자는 학계 동향 조사와 편찬위원회 검토를 통해 주제에 가장 적합한 연구자로 선정했다. 편찬위원회는 먼저 한국사의 흐름 위에서 분야・시대・유형별로 사상적 요소를 설정하여 총 100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이후 각 주제별 최근 연구 성과를 조사하여 300여 명의 후보 집필자를 선정했다. 신・구 연구자를 조화롭게 선정하여, 한국 사상의 정통적인 측면과 새로운 시각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사유의 한국사>는 인물의 사상과 개념의 통찰이라는 두 축을 빈틈없이 엮어 한국 사상의 큰 그림을 그려냈다. 기존 연구 성과를 망라하여 내용을 담았으며, 특정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사유의 한국사>는 2023년부터 향후 10년간 총 100권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박지원, 이색 등 사상가와 호락논쟁, 양명학, 서학 등 사상을 다룬 5책이 출간된다. 현재 원효, 정도전, 이익, 실학, 예학 등 30여 주제가 집필 중이며, 그 결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의상』과 『위정척사』가 한국 사회에 보내는 메시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  『의상(義相)』(정병삼 저)은 한국 불교사상의 핵심인 화엄사상을 개창한 의상을 다룬 책이다. 그는 국내에서 수학하고 당에서 유학하고 나서 7세기 신라불교를 선도했다. 고려와 조선에서도 깊이 있는 사상으로 인정받았으며, 그 결과 한국 불교사에서 보기 드물게 시대를 초월해 널리 추앙받는 인물이 되었다. 이 책은 의상과 화엄사상이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그리고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끼쳤는지 조명한다. 『위정척사(衛正斥邪)』(노대환 저)는 조선시대 서양 세력의 침투에 맞서 유교문화와 가치를 수호하고자 한 위정척사 사상을 다룬 책이다. 18~19세기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사상은 그동안 개인과 학파별로 나누어 지엽적으로 연구해왔다. 이 책은 최초로 위정척사 사상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8세기 후반 척사론에서 1900년대 국권회복운동까지 이어지는 사상의 흐름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사유의 한국사>는 『의상』과 『위정척사』로 첫 발걸음을 떼었다. 두 책은 외래사상을 주체적으로 승화한 ‘회통(會通)’ 구조와 시대의 격변 속에서 융합과 조화를 추구한 사유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세대・성별・신분・빈부 등의 차이로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 상황에 놓여 있는 현대 한국 사회에 화합과 상생이라는 역사적 교훈을 제시한다. 

출판,도서 | 이철 | 2024-04-12 10:07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재개관...체험활동 공간으로 탈바꿈(경기과천교육도서관) [경기포커스신문]  경기과천육도서관(관장 조정수)이 15일 어린이․청소년의 미디어 친화 독서 및 체험활동 공간으로 재구조화를 마치고 재개관식을 진행했다.이날 열린 재개관식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김현석 의원, 과천시 신계용 시장, 과천시의희 김진웅 의장 및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1984년 2월 24일 개관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용자 중심의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교육도서관 서비스 차별화를 통합데스크․통합전시 공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창작과 체험활동 공간 ▲놀이와 쉼, 꿈을 지원하는 공간 등을 확보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그동안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에 힘써 온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이번 재개관을 통해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쉼이 공존하는 학습문화, 학생중심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과천교육도서관 조정수 관장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독서를 통한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력 향상으로 배움의 폭이 확장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은 연면적 5,579㎡, 총 좌석수 840규모로 도서․비도서 자료 173,883여 권과 미디어 창작 및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1층에는 통합데스크 및 일반자료·어린이 자료 공간, 2층에는 청소년·교육자료·북카페형 열람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 | 이철 | 2024-04-15 17:57

    ▲ 쌀식문화 교육키트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 17명이 15일과 22일 이틀간 남양주 다산별빛초등학교 3학년 167명, 6학년 103명을 대상으로 쌀 식문화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2023년 도 농기원이 개발한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쌀 식문화교육 키트를 활용해 진행한다. 키트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 벼의 생태교육 활동지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 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돼 초등학생들은 벼의 생태교육과 쌀 튀밥으로 만드는 전통 과자 쌀강정 만들기를 체험한다.이번 초등학교 현장실습을 기점으로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는 자라나는 미래세대 초등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우리 문화와 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등 쌀 소비촉진 활동을 시작한다.한편, 도 농기원은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농촌체험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해 초등학생 초·중·고학년 수준별 쌀 식문화교육 프로그램 4종을 개발했다.쌀 식문화교육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활동지와 간단한 레시피의 쌀 체험요리(쌀 머핀, 쌀 브라우니)는 농가체험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농촌체험농가는 이번에 개발된 쌀 식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인농가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입해 지속적인 쌀 식문화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쌀 식문화교육을 통해 쌀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쌀 식문화활동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쌀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24-04-16 09:45

    ▲ 도서관 작은음악회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작은도서관 752개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도민 누구나 책과 이웃을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및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현재 1,676개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작은도서관을 발굴하고 있는데 올해는 752개를 선정해 운영비 약 36억 원을 지원한다.운영비는 작은도서관 평가 결과에 따라 ▲A등급 610만 원 ▲B등급 510만 원 ▲C등급 41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된 예산은 책이나 기자재, 소모품 구입, 자원활동자 실비 자금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재정이 열악한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지속적 운영에 도움을 줘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냉·난방비 지원, 협력지원 및 활동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 이철 | 2024-04-16 09:53

    ▲ 늘봄 자원지도 연천 앞면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자원지도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도교육청은 경기경찰청과 협력해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강화한다.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 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 말 경기북부경찰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자원지도는 누리집, 안내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제작된 자원지도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늘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 이철 | 2024-04-16 09:57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창의력 UP 꿈자람 체험놀이 운영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은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꿈자람 체험 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 현장의 요구와 경기유아교육정책을 반영한 이번 ‘꿈자람 체험 놀이’는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과학, 문화예술, 전통 등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힘든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로라 우주체험(4~5월) ▲앙글방글 음악회(5~6월) ▲마음 잇는 인성놀이(6~7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교육 현장의 요구와 미래사회 변화를 반영한 특색있는 상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미있는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24-04-16 10:00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지역주민을 위한 국제 영어 수업 개설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지역주민의 생활영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 영어 수업(2024 글로컬 잉글리시 클래스)을 무료로 운영한다.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수업은 교육원 인근 안중읍, 청북읍, 현덕면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교육원 소속의 원어민 강사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활영어를 비롯해 쉽고 간단한 속담이나 관용어구, 재미있는 게임을 통한 회화 수업을 교육내용으로 구성한다. 수업은 개인별, 수준별로 반을 나눠 5일간 교육을 진행한다.개강식에는 교육원 인근 학교 6명의 교(원)장이 참석해 교육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학수 부위원장은 “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내실 있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은 “이번 국제 영어 수업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대상을 보다 확대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며 “건강하고 내실 있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이고 말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에 2기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 이철 | 2024-04-16 15:13

    [경기포커스신문]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3일에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리드, 스피드)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3위 동메달,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은 12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부문 월드컵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와 스피드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획득한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월드컵 남·여 통틀어 '최초' 메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정지민 선수는 개인 최고 기록인 6.623초를 세웠다. 이 기록은 지난 2023 IFSC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록보다 약 0.24초 더 단축했다. 스피드 부문에서 1위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미로스로 선수가, 2위는 폴란드의 나탈리아 칼루카 선수가 차지하였다.또한 리드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동메달로 월드컵 시리즈 15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리드 부문에서 1위 슬로베니아 얀야 간브렛 선수는 완등(TOP)하여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의 지루로우 선수는 4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다가오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파이올림픽 예선전이 진행된다.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콤바인(볼더+리드) 남녀 각각 10장의 티켓과 스피드 남녀 각각 5장의 티켓이 걸려있다.

스포츠 | 이철 | 2024-04-15 08:33

    ▲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오후 2시 평택시 포승읍 소재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최원용 청장, 김응태 경기산학연구원장,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연구용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소송 종결과 개발에 따른 발전 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의 향후 10년간 발전 전략과 추진계획 및 달성 목표, 핵심사업 발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지역별 산업 특성 및 투자유치 전략에 맞는 신규사업 개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블록경제 가속화로 미래전략산업 확보를 위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은 산업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기본계획 비전에 맞춰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된다.    

경제 | 이철 | 2024-04-05 16:56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포스터 [경기포커스신문]  한국도자재단은 4월 15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의 세부 내용을 공식 발표하고 포스터와 로고를 최초 공개했다.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투게더’는 미국인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의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 중 하나인 「투게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저서에서 차용한 것이다.올해 비엔날레에서는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모색하자는 의도를 담았다.부제인 ‘몽테뉴의 고양이’는 16세기 프랑스 철학가 미셸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가 「수상록(Essais)」에 저술한 ‘내가 고양이와 놀고 있으면서, 사실은 그 고양이가 나와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내가 어찌 알겠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나와 타인의 차이를 인식하고 더 깊은 의미의 ‘협력’에 대해 고찰하겠다는 의미다.임미선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오늘날 현대사회에 만연한 소외와 무관심, 고독감 같은 복잡한 이슈들은 이제 우리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복원할 수 있는지 도자 문화와 예술이라는 삶의 지혜와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이날 공개된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로고는 도자 작업에서 사용되는 도구와 자연, 기술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을 고양이로 형상화하여 ‘투게더’의 개념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우리가 삶의 토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협력하며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전시·학술·워크숍 등 본행사, 키즈비엔날레·뮤지엄 콘서트·찾아가는 비엔날레, 도자마켓 등 부대행사들이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4-04-15 12:32

    ▲ 지난해 6월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대회 때 개회식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주간보호시설(10곳) 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 등에 연간 1192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스포츠 | 이철 | 2024-04-15 08:41

    ▲ 성남미래교육 [경기포커스신문]  성남FC가 성남시와 함께 성남시 지역 학생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는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을 진행한다.사업 대상은 성남 관내 초등학교 2학년 3,000여 명으로, 성남FC가 성남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수업을 진행하며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성남은 지난 시즌 성남FC 선수단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까치함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성남시 지역 초등학생 500여 명과 만나기도 했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축구 레크리에이션과 팬 사인회, 영어권 선수들과 함께하는 영어 축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매 경기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팬이 증가세를 띄며 성남은 지난해 지역밀착 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홈경기 방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밀착 활동의 선순환을 이뤘다. 구단은 이의 연장선으로 성남시와 함께 ‘찾아가는 성남FC 축구교실’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성남시청 교육문화체육국 미래교육과와 함께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성남미래교육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고 50개가 넘는 학교가 신청하며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 성남은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 팬과 가족 단위 팬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 이들을 성남의 오랜 팬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스포츠 | 이철 | 2024-04-1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