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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화활동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수자원본부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16일 팔당호 수변지역과 소내섬 일원에서 ‘팔당호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정화활동은 팔당호 수변지역과 조류 서식지인 소내섬 주변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팔당 식수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야생조류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정화활동에서 수자원본부는 직원 30여명과 선박 5대를 동원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분원리 운동장에서부터 귀여리 물안개공원에 이르는 팔당호 수변지역 3km 구간과 야생조류 서식지인 소내섬, 정암천 일대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 전원이 목장갑과 장화 등으로 무장한 채 선박으로 수거하기 어려운 지역 구석구석까지 정화활동을 펼친 끝에 이날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총 5톤 규모다.이와 함께 직원들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이영종 도 수자원본부장은 “CCTV와 지속적인 순찰 등을 통해 팔당호 주변의 불법행위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우산천, 조안천, 삼성천 등 팔당상수원에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에 대한 ‘책임관리제’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정화활동과 팔당호 수변지역 쓰레기 수거를 통해 도민들의 상수원을 깨끗하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팔당호를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수도권 주민의 수는 약 2,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 | 이철 | 2020-01-16 19:43

    ▲ 송한준 의장, 경기도 청소년범죄 현황과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는 15일(수) 11시 의장 집무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범죄 현황과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수원가정법원장 및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부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동국대학교 이완희 교수의 연구용역 추진결과 및 조례안 도출방안 보고 후 각 기관별 의견수렴이 이뤄졌다.이완희 교수(책임연구원, 동국대)는 이날 발표에서“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기존의 소프트웨어적 접근에서 하드웨어적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연구하였으며,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에 기반한 필수 설치장소의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내 각 학교의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세부규정의 방향을 설정하였다”고 말했다송한준 의장은 “경기도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수원가정법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5개 기관이 상호 협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학교 내 범죄예방을 중심으로 한 연구 성과를 학교 밖의 범죄예방과 청소년의 성인범죄로의 발전 차단을 위한 확장적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향후 용역의 내용을 토대로 필요 시 5개 기관이 협업하여 추가적인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경기도 내 각 학교의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CCTV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설치 및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경기도 내 학교별 CCTV의 통일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청소년범죄 예방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5 16:08

    ▲ 수술실CCTV운영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 CCTV’의 현재까지 운영 실적을 총 결산한 결과, 촬영 동의율이 67%인 것으로 집계됐다.안성병원 첫 도입 당시 촬영동의율인 54%보다 13%p 높은 수치로, 수술실 CCTV가 도민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경기도는 지난 2018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도내 6개 병원의 수술실 CCTV 운영 실적을 결산한 결과, 총 4,239건의 수술 가운데 2,850건에 대한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돼 촬영동의율 6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안성병원에 도입된 이후 1달 간 운영 실적인 54%(수술건수 144건‧동의건수 78건)보다 13%p 높아진 수치다.촬영동의율을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51%․231건 중 117건), 안과 (53%․ 17건 중 9건) 등 2개과를 제외한 ▲외과(72%) ▲정형외과(66%) ▲산부인과(72%) ▲이비인후과(72%) ▲치과(66%) 등 모든 진료과의 CCTV 촬영동의률이 60%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병원별로는 수원병원이 78%(533건 중 416건)로 가장 높았으며, 안성병원(71%‧1,719건 중 1,222건), 파주병원(65%‧873건 중 567건), 포천병원(65%‧544건 중 35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현재까지 CCTV 촬영 영상물 사본을 요청한 사례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도는 의료사고 의심 등 명백한 사유 없이는 영상물이 사용될 일조차 없다는 것이 입증된 셈으로 의료계에 대한 불신조장, 환자 프라이버시 침해 등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에 도는 영업사원 대리수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와 수술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환자의 알권리 및 인권 보호하기 위해 수술실 CCTV 확대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지난해 말 포천병원과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도는 올해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10~12곳을 선정, 1개 병원 당 3,000만원의 수술실 CCTV 설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술실 CCTV가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수술실 CCTV는 환자에겐 알권리 충족과 인권을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의료인에게는 신뢰관계를 회복시켜 의료사고 분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전체 수술환자의 67%가 촬영에 동의한 것은 많은 국민들이 수술실 CCTV 설치를 원하고 있다는 의미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2:35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도청직원이 생각하는 ‘2019년 경기도 10대 뉴스’를 조사한 결과,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아 온 하천 및 계곡 정비를 통한 ‘청정 계곡 도민환원’ 이 2019년 최고 뉴스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성공적 대응이 2위에 올랐으며 수술실 CCTV 설치, 경기지역화폐 도내 전 지역 발행, 24시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도입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정책들도 10대 뉴스 명단에 포함됐다.도는 31일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청 직원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경기도 10대뉴스’를 발표했다.선정 결과,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청정계곡 도민환원’이 총 417표를 얻어 대망의 1위로 선정됐다.도는 “2020년 여름에는 경기도내 계곡 어디를 가도 깨끗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내 25개 시군 176개 하천 및 계곡 내 1,392개 불법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이중 73.3%인 1,021개소 내 8,599개소의 시설물 철거를 완료했다.(11월 30일 기준)이어 도 및 도내 31개 시군 소속 공무원과 도민들이 함께 이뤄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성공적 대응’이 총 401표를 얻어 2위로 선정됐다.도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을 통해 확산 방지의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자”는 이 지사의 강력한 정책 의지 아래 민관합동 총력 대응에 나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 확산을 막는데 성공했다.이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내 CCTV 설치 ▲도내 전 지역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24시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도입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정책들이 3위~5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이밖에 ▲수도권 급행철도(GTX) A‧B‧C노선 확정 ▲ 체납관리단 출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전국 최초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등이 6위~10위를 차지하며 ‘10대뉴스’ 명단에 포함됐다.도 관계자는 “이번 2019년 경기도 10대뉴스는 직원들이 직접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공정한 세상을 위한 주요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로 평가하며, 내년에도 ‘공정한 세상’을 향한 더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 10대뉴스’가 발표된 이날 종무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10대뉴스로 선정된 정책을 추진한 도내 6개부서 직원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하천 및 계곡 정비 주요 실적과 활동 중 겪은 에피스드 등이 소개됐다.

사회 | 이철 | 2020-01-02 17:16

      [경기포커스신문]  ‘공정, 복지, 평화’ 3대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민선 7기 경기도의 2019년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다. 기해년(己亥年) 한해는 도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정책 추진을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을 세운 한해로 평가된다. “작은 변화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야말로 공공의 역할”이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가성비’ 높은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무분별하게 들어선 불법시설로 몸살을 앓아온 도내 계곡 및 하천이 불법행위 없는 ‘청정계곡’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도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도 관할 내외를 넘나들며 ‘국민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수술실 CCTV’도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마치고 민간병원으로의 확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무상교복 등 민선 7기를 대표하는 복지정책들도 도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며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7기 경기도의 2019년 한 해 성과를 6대 분야별로 나눠 살펴봤다.< 공공질서 저해‧민생침해 엄단으로 공정한 세상 만들기…더 공정해진 경기도 >경기도의 3대 핵심가치 중에서도 ‘공정’은 민선 7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최우선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회 구성원들이 공정하게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며 “격차와 불평등, 불공정 해소를 통해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정책일 수 있다”라며 공정 가치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공정의 가치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은 공정 질서를 저해하고 민생을 침해하는 ‘불공정 행위 근절’ 부분과 ‘권익 보호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하기 위한 정책 등 크게 2개 부분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정운영 철학인 ‘억강부약(抑强扶弱)’과도 맥을 같이 한다.‘공정가치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공정국을 신설한데서 잘 드러난다.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공정’과 관련한 ‘국’ 규모의 전담부서를 신설한 전례는 없었다. 공정소비자과, 조세정의과, 특별사법경찰단 (민생‧공정) 등 총 4개 부서로 구성된 공정국은 ‘공정기반 및 공정가치’ 실현을 위한 핵심기구로서 경제민주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 조세정의실현 및 불법·불공정 단속기능 강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그중에서도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전담기관인 특별사법경찰단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직무범위는 6개 분야 52개 법률에서 24개 분야 87개 법률로 대폭 확대됐으며, 1단 7팀 101명 규모였던 조직 및 인력 또한 2단 13팀 178명으로 확충됐다. 지난해에 비해 한층 강화된 특별사법경찰단은 불량식품, 환경오염 등 기존 수사분야는 물론 동물학대, 불법사채, 부동산 불법거래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섰다. 고강도 수사를 통해 적발된 위법사항만도 총 1,825건에 달한다.그중에서도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아 온 하천 및 계곡에 대한 정비는 도민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정책이라 할 수 있다. 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합동단속 등을 통해 도내 25개 시군 176개 하천 및 계곡에서 1,392개소의 불법행위자를 적발, 이중 73.3%인 1,021개소에 있는 불법시설물 철거가 완료됐다. 교량·건축물 등 고정형시설물 1,871개, 방갈로·천막 등 비고정형 시설물 6,728개 등 철거된 시설물 수는 총 8,599개에 달한다.(11월30일 기준) 도민 의견수렴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94%가 계곡 정비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사실은 도민들의 지지여론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뒷받침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선발된 경기도 체납관리단 또한 ‘억강부약’ 실천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1,262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체납관리단은 올 한해 체납자 94만1,272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통해 총 735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 1,369명에 대한 복지‧일자리‧대출 연계를 실시했다. ‘조세정의 실현’과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기’를 실현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각종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사업주체가 아닌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전개됐다. 도는 경기연구원과 함께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모델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이에 관한 토론회를 통해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의 공론화를 주도했다. 이 같은 도의 노력은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택지개발 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로 이어졌다. 개정안에는 기초지방정부에 귀속되도록 한 귀속대상을 확대하고, 귀속대상에서 제외됐던 주차장, 운동장 등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개발수요가 풍부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경기북부 등 열악한 산단에 투자하는 ‘산단결합개발 방식’도 ‘전국 최초’로 도입, 추진하기로 했다. 개발이익이 해당 산업단지는 물론 북부지역 산업단지에 재투자되는 만큼 공공개발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밖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하는 10억 원 이상 공사 262건의 원가를 공개하고, 총 352곳에 달하는 페이퍼컴퍼니 업체를 집중 단속해 39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도모한 점도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추진된 대표적인 성과로 꼽을 수 있다.‘권익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됐다. 먼저, 도 및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면서도 소속 직원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기간제 및 파견‧용역 직원 577명과 23개 공공기관 743명 등 1,32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지난 7월1일자로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된 경기도콜센터 67명이 대표적인 사례다.이동노동자, 공공청사 노동자, 아파트경비원을 위한 휴식공간도 개선됐다. 먼저 도는 도내 10개 기관의 옥상과 지하층, 당직실 등에 위치해 있던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 등 청사노동자의 휴게실 12곳을 지상으로 이전함으로써 청사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오래된 냉장고나 TV 등 집기류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한편 오는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인 광교 신청사 내 청사 노동자 휴게공간을 당초 설계면적(95.94㎡) 대비 4.7배 늘어난 449.59㎡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달 간 경기도청사와 의정부북부청사,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도 산하 공공기관 등 241개 기관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도 운영했다. 아울러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공동주택 33개 단지 지상층에 청소노동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설치되도록 하는 한편, 경비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별도택배 보관 공간을 확보하도록 했다.이밖에도 첫 조직개편을 통해 노동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한데 이어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노동국을 설치, 비정규직 노동권익 개선에 힘쓴 점 등도 주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 단 한명의 도민의 아픔 없이- 도민 보호에 만전 … 더 안전해진 경기도>‘안전’ 또한 민선 7기 경기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분야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라며 “국민 한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는지를 보여야만 공공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도는 도민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먼저,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된 응급의료전용 24시간 ‘닥터헬기’가 지난 9월 4일 첫 비행을 시작으로 주‧야간에 걸쳐 도 관할지역 내외를 넘나들며 ‘국민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다. 지난 10월 31일까지 총 26건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25명의 생명을 살렸다. 총 출동건수 중에는 8건에 달하는 야간출동과 ‘관할 외 지역 출동’ 4건도 포함돼 있다. 이처럼 닥터헬기가 전국 곳곳을 누비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6월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청사 77개소, 학교운동장 1,696개소 등 총 1,773개소의 이‧착륙장을 확보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업무협약에서 “닥터헬기에 착륙에 관한 모든 책임은 경기도가 질 테니, 국민의 생명을 위해서는 지체 없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지시하며, 닥터헬기의 자유로운 운행에 힘을 실은 바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적인 보건정책 중 하나인 ‘수술실 CCTV’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설치된 수술실 CCTV는 지난 5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 수술실 22곳에 설치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53%(총 수술건수 144건 ‧ 동의 76건) 수준이었던 CCTV 촬영 동의율이 지난 2월 63%(총 수술건수 834건, 동의 532건)로 10%p 증가한 점은 수술실 CCTV가 도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도는 수술실 CCTV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여주공공조리원 등 ‘신생아실’로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의료병원 1개소 당 설치비용 3,000만원을 지원해 수술실 CCTV의 민간의료기관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정책도 마련됐다. 도는 인식표, 인명구조경보기, 대원위치추적기 등 3종의 부착물을 착용하고 화재진압에 나서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제작에 착수했다. 올 한해 발생한 화재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방대원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조치로,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4,000여대가 도내 소방대원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는 1개 장비만으로 소방대원의 화재현장 진‧출입 시간, 활동위치 모니터링, 위험 탈출을 알리는 경보 기능 등을 수행 할 수 있어 각종 장비를 착용하느라 무거운 중량을 감당해야 했던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화재안전 사각지대’로 일컬어졌던 고시원에도 간이스프링클러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됐다. 도는 대형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고시원 화재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조치 이전에 운영됐던 고시원과 산후조리원 341개소(고시원331개소, 산후조리원 10개소)에 화재초기진화용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도내 고시원 2,584개 가운데 휴․폐업, 용도변경 등 701곳을 제외한 1,884곳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5만8,624개가 설치되도록 했다.이밖에도 어린이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 4,422개소에서 운행 중인 차량 5,691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를 완료한 점, ‘강릉 펜션 참사’와 같은 사고로부터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수도권 최초’로 아주대학교 병원과 명지병원 등 2곳에 다인용고압산소처리기를 설치한 점, 도민 재난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체험형 재난안전 종합체험관’ 건립을 추진한 점 등도 ‘더 안전한 경기도’ 조성에 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된다. < 주거, 교통, 일자리, 경제- 도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더 살기 좋아진 경기도>민선 7기 경기도는 경기침체로 극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보호하는데 경제 정책의 역량을 집중했다. “온 몸에 피가 잘 통해야 건강한 몸인 것처럼 경제도 순환이 잘 돼야 한다”라며 “자원과 기회가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과 같은 모세혈관에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강조해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정책의 핵심에는 ‘경기지역화폐’가 있다.지난 4월 본격 발행을 시작한 경기지역화폐는 불과 6개월 만에 연간 전체목표의 1.5배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실제 지난 10월 발표된 ‘올해 3분기 경기지역화폐 발행 및 사용실적’ 집계 결과, 일반발행 3분기 누적액은 총 2,066억 원으로 올해 총 목표치였던 1,379억 원을 49.8%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실제 사용된 ‘일반발행 사용액’은 총 1,582억 원으로, 도민들이 직접 구매한 경기지역 화폐 2,066억 원 가운데 76.6%가 실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사용액 가운데 ‘카드형 지역화폐’로 결제된 874억 원의 사용처를 살펴본 결과, 일반한식점이 23.7%(206억여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슈퍼마켓 7.4%(64억여원) ▲서양음식점 6.1%(53억여원) ▲보습학원 5.6% (48억여원) 등의 순으로 조사되는 등 지역화폐가 대부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달 발표한 ‘경기지역화폐 도입성과조사’ 결과, 사용자 10명 가운데 9명 수준인 89%가 ‘향후에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생각이다’라고 응답한 점은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가 얼마나 뜨거운 지를 뒷받침한다.이와 함께 지역화폐 데이터 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도민들에게 지역화폐로 되돌려주는 ‘세계최초’의 데이터 배당시스템도 구축됐다. 개인정보가 제거된 통계성 데이터를 연구소, 학교, 기업 등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도민에게 환원하는 ‘데이터 선순환체계’가 마련된 것으로, 데이터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첫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민선 7기 경기도의 1호 신설 공공기관이자 광역지방정부 최초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전담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도 지난 10월28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남서, 남동, 북부 등 3개의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에 대한 통합처방을 실시하는 한편, 창업에서부터 성장‧폐업‧재기까지 생애주기별 원스톱(One-Stop) 해결책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됐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열린 ‘다산역 행복주택 입주식’에서 임기 내에 경기도 자체 예산으로 4만1,0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장기적인 임대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함으로써 영세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지사는 임대주택이 최적의 입지에 지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지를 갖고 실행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제한 조치에 발맞춰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통해 ‘기술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도 적극적으로 전개됐다. “일본의 경제 침공으로 인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구성 ▲일본 제품의 독과점 현황 전수조사 ▲해외대체기업 유치 ▲부품 국산화 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긴급 대응책이 발표됐다. 이 같은 도의 노력에 경기도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면서 326억 원의 예산을 편성,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한 5대 분야 21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반도체 소재 자립화는 물론 도내 곳곳의 지역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할 각종 호재도 뒤따랐다. 먼저, 용인시 원삼면 일원에 약 4.48㎢(약 135만평) 규모의 대형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국내외 50개 이상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1만7,000여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효과와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148만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천문학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함으로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가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세계적인 반도체장비 기업인 ‘램리서치’의 R&D센터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가칭)’ 유치도 확정됐다. 초기투자액만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가 투입될 예정으로 도는 삼성전자(기흥‧화성‧평택)와 SK하이닉스(이천‧용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한국테크놀로지센터’가 설립되면 반도체 장비 현지화 촉진을 통해 국내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300개 이상의 이공계 전문인력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출산 등으로 인해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 지원책도 마련됐다. 먼저, 도는 미취업 여성들의 재도약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을 신설했다. 경기도의회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구직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는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만 35세~59세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초 1차 선정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의 2.8배에 달하는 2,804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취업에 필요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사업 공동체를 육성함으로써 여성취업을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직업훈련 심화과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등 여성취업확대를 위한 특화사업도 진행됐다.이밖에도 경기서남부권과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 착공된 점과 지난 2007년 첫 추진 이후 2차례나 무산됐던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지난달 21일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테마파크’로의 변신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한 점 등도 2019년 한해를 대표할 수 있는 굵직한 성과로 평가된다. < 촘촘한 그물망 복지 시스템 구축 … 더 행복해진 경기도>‘복지’ 분야는 “작은 변화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야말로 공공의 역할인 만큼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가장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사상 유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비롯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됐다.먼저,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민선7기 대표 청년 복지정책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매분기별로 12만 여명의 도내 청년들에게 지급됐다. 특히 도는 조례 개정을 통해 ‘3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청년’은 물론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들이 포함되도록 대상을 확대,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억울하게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청년들이 없도록 했다.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추진 결과는 세계 최초의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기점으로 전 세계 석학들과 전문가들에게 알려졌다. 기본소득은 민선 7기가 지역화폐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경제정책으로, 경기도는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 기본소득의 흐름을 주도하는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기본소득 활동가들과 정치인들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본소득 정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관련 자료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 10월과 11월에는 독일과 일본 등 ‘복지 선진국’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청년기본소득’ 정책 연구 및 추진경험 청취를 위해 차례로 경기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도는 오는 2020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람을 사람답게’를 주제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의 기본소득의 흐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군복무를 하다가 다치는 청년들을 위한 보상체계도 마련됐다. 도는 현역 군 복무중인 10만5,000여명이 자동으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 청년들이 군복무 중 당할 수 있는 사망‧상해‧질병‧후유장해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총 27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만명이 넘는 군복무 청년들의 안심근무 체계를 구축한 ‘가성비’ 높은 사회안전보장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높은 등록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확대됐다. 도는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는 한편, 지원기간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포함, 대학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이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 이자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접수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8,384명보다 162% 증가한 2만1,877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아이낳기 좋은 경기도’ 조성을 위한 정책도 마련됐다. 먼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가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올해 출생아 7만8,489명의 86.84%인 6만8,160명(11월말 기준)을 둔 도내 출산가정이 산후조리비 지원 혜택을 누렸다. 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도 지난 5월 여주에 문을 열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용요금이 민간산후조리원의 70% 수준에 불과한데다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도민들의 이어지는 발길로 수개월 치 예약이 완료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평생의 치아 건강을 결정하는 시기를 맞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000여명에게 구강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정책도 시행됐다. 1인당 1회 4만원의 구강검진비 지원을 통해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 제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지난달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7%인 11만7,000여명이 진료 지원을 받았다.거동이 불편해 ‘폭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해주고 전기요금도 지원하는 사업도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지원을 받고 있는 도내 독거노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566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 특히 이재명 도지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독거노인 대상 에어컨 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이밖에도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어린이 38만여 명에게 친환경 건강과일을 공급하는 ‘어린이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사업’, 만 11세~18세의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미성년자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가성비 높은 복지정책이 추진됐다. < 남북관계 개선, 평화를 지향하는 도 차원의 마중물 정책… 더 평화로워진 경기도>‘평화’를 향한 민선 7기 경기도의 비전과 구상은 지난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DMZ포럼 2019’ 개막식에서 발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조연설에 잘 드러나 있다. 이 지사는 ‘평화가 답이다. 평화가 길이다’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평화의 길을 먼저 걸어가는 것이야말로 경기도의 역할”이라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길을 향해 함께 걸어 나가자”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길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앞선 이의 발걸음을 따라 더 많은 이들이 함께 갈 때 길은 뚜렷해지고, 넓어지고, 탄탄해진다”라며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가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주저하거나 마다하지 않고 그 길을 가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도는 이 같은 이 지사의 정책 의지를 바탕으로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먼저, 도는 지난 3월 지방정부 최초의 남북평화 자문기구인 ‘평화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평화정책자문위원회’는 경제협력, 남북교류, DMZ 등 3개 분과로 나눠 평화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사상 최초의 북측대표단의 지방정부 방문을 이끌어냈던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열린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와 남북이 배구를 통해 하나 된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 등 남북 화합과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이와 함께 DMZ를 평화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학술, 공연, 전시,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축제인 ‘Let’s DMZ’를 개최했다.이 같은 도의 노력은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통일부가 지난달 경기도를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함에 따라 독자적인 남북교류 협력 추진이 가능해 진 것이다. 이와 함께 이달 초 유엔 1718 제재위원회로부터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물자 152개 품목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음에 따라 지난 2010년 중단된 ‘개풍양묘장 지원사업’의 재개 가능성이 열린 점 또한 주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 균형발전 , 신경제 중심지 육성>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북부지역을 위한 특별한 보상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최우선 도정 가치인 ‘공정’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피해는 국토 불균형에서 온다”라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가치의 ‘공정한 세상’의 핵심은 사람들 사이의 불균형은 물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이 같은 이 지사의 의지가 가장 뚜렷하게 반영된 정책은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이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문화, 관광, 교육을 대표하는 도 공공기관 3곳이 오는 2024년 8월까지 경기 북부로 이전된다. 공공기관 3곳은 2024년 8월 개관될 예정인 ‘기업성장센터(가칭)’ 건물 일부를 임대해 이전할 예정으로 이전 규모는 2개실, 1개센터, 5개본부(17개팀), 180여명 등이다. 도는 문화․관광․교육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3곳의 경기북부 이전을 통해 공공기관 26곳 가운데 남부에만 24곳이 집중돼 있는 등 극심한 ‘경기 남북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포천시와 함께 사업비 1조원이 투입되는 ‘양수발전소’를 유치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포천시에 건립되는 양수발전소는 500~800㎿급 규모로, 총 7,982명(연간 1,140명)의 고용유발 효과는 물론 1조6,839억원(연간 약 2,41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조원 가량의 양수발전소 건설비용 가운데 7,000억원 가량이 토지보상비, 발전소 공사비, 기타비용 등으로 포천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만큼 포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동두천 생연‧송내 지구 주민들의 15년 숙원’인 양주 하패리 축사 악취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동두천, 양주시와 ‘양주ㆍ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두천 신시가지 악취 해소 및 환경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후 도는 지난 5월 돈사 3곳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 축산농가와 협약을 완료하고 1차 폐업보상비 30%의 농가 지급을 완료했다. 도는 오는 2020년 초까지 축사 철거를 완료하는 한편, 이전을 원하지 않는 축사에 대해서는 탈취제 자동살포 장치 설치 등 악취저감 조치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연천지역 유일의 병원급 이상 공공의료기관인 ‘연천군 보건의료원’ 지원 예산도 지난해 3억5,000만원에서 올해 7억1천2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인상됐다. 이에 따라 안과, 소아청소년과 등 2개 진료과목의 전문의는 물론 응급실 간호사 등 전담 의료인력 추가 배치를 할 수 있게 돼 연천지역의 진료체계가 한층 개선됐다.이밖에도 경제성 부족으로 답보상태에 놓였던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민관공동개발 방식 개발이 확정된 점도 경기 북부지역을 위해 추진한 도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을 수 있다.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약 44만㎡에 경기북부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융합시켜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 ‘고모리에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포천시가 20%, ㈜한샘개발이 80%를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한샘개발이 개발사업비 100%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회 | 이철 | 2019-12-29 22:58

    [경기포커스신문]  지난 1년 반 동안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을 세운 민선7기 경기도정이 1,360만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에 새로운 행정제도와 정책을 마련했다.먼저,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과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1만 원의 면접비가 지원되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조세정의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른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확대 운영되며, 전국 최초로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중반에 접어든 민선7기 경기도는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5대 분야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1. 일반행정 분야▲ 경기도 프리랜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마련노동자와 유사한 지위에 있으면서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보호 및 피해 구제 정책이 마련된다. 도는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프리랜서들의 계약실태, 계약조건, 노동환경 등을 파악한 뒤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공정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확대 운영된다. 도는 현재 1,262명 보다 521명 많은 1,783명의 체납관리단을 운영, 조세정의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인권보호수사 지침 제정특별사법경찰의 수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경기도 인권보호 수사지침’이 내년 제정, 시행된다. 특별사법경찰의 역할 및 수사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수사 및 강제처분 과정에서의 인권보호 책무 및 피해자 구제 절차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권보호, 차별금지, 사생활보호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담길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 제3국 출생자녀 우리말 학습 지원북한이탈주민 중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말 학습’이 지원된다. 출생 30개월부터 15세까지의 자녀를 대상으로, 월 4만원 상당의 연령별‧주기별 맞춤형 한글국어 학습지가 제공된다.2. 복지․보건․여성․교육․노동 분야▲ 생애 최초 경기청년 국민연금 지원청년들의 국민연금 조기가입을 통한 미래설계 기반 마련을 유도하기 위한 경기청년 국민연금 지원을 ‘경기도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지원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추진한다. 경기도 거주 만 18세 청년으로 국민연금 최초 가입 보험료 9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출범사회서비스 종사자를 공공에서 직접 고용함으로써 고용의 안정과 서비스의 질 제고를 도모하는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국정과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센터 수탁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운영 등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전 생애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 각종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지원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면접수당이 지원된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대상으로 1인당 1회 3만5,000원씩 최대 6회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확대 운영도내 중소기업 등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대상을 확대한다. 도는 지원규모를 2,000명에서 9,000명으로 4.5배 확대함으로써 청년들의 저축의지와 근로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확대주소득자의 사망, 중대 질병, 실직 등 위기를 맞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이 확대 운영된다. 먼저, 대상자 기준이 중위소득 80%에서 90% 이하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일반재산 기준이 대도시 1억5,000만 원이하, 중소도시 9,500만 원이하 에서 시 지역 2억4,200만 원, 군 지역 1억5,200만 원 등으로 완화되며 금융재산 기준도 500만 원 이하에서 1,000만 원 이하로 변경돼 대상자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지원금액도 1인 가구 기준 44만1,900원에서 45만4,900원으로, 4인 가구 기준 119만4,900원에서 123만원으로 상향된다.▲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설치 지원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에 설치된 CCTV를 민간병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 실시된다. 도는 지원희망 기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1개소당 설치비용 3,000만원을 지원, 수술실 CCTV의 민간의료기관 확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내년부터 정신질환자 대상 외래진료비용과 응급입원 치료비용이 확대 지원된다. 도는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초기진단(검사)비와 응급입원비 이외에도 외래진료․약제비 등 외래진료비용과 행정입원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외래진료비용은 최대 월 3만원, 행정입원비는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초기진단비 40만원과 제한없이 지원하는 응급입원비는 기존과 똑같은 수준으로 지원된다.▲ 아동돌봄정책 확대도는 ‘경기도 아동돌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자녀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가정 등을 위한 아동돌봄정책을 강화한다. 우선 돌봄틈새인 저녁, 방학 등 긴급 돌봄에 대응하고, 다양한 돌봄시설의 운영체계화 도모 및 통합관리를 위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4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단위의 촘촘하고 안정적인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105개소)하는 것은 물론 돌봄 인력추가지원(49명), 종사자 처우개선(월15~20만원), 프로그램 지원(59개소) 등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등학교까지 신입생 교복 확대지원 및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복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에까지 확대된다. 도는 도내 중고교 1학년생 25만9,000여명에게 3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거주자로서 대안교육기관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원되던 교복구입비를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최대 30만원) 지원하며, 118개 대안교육기관 이용 청소년 8,000여명에게 1인 평균 4,330원의 급식비 지원도 추진된다.▲ 경기도 생활임금 인상내년에는 올해 1만 원보다 3.64% 인상된 1만364원의 생활임금(월 217만원)이 지급된다.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저임금제를 보완한 ‘생활임금’은 도 및 도 산하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는 물론 간접 고용된 민간위탁 및 용역 노동자들에게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및 현장노동자 쉼터(휴게시설) 설치․개선 지원내년부터 수원, 성남, 광주, 하남에 이동노동자 쉼터가 본격 가동된다. 도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등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을 고려, 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있는 대학교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그 중 10개소 휴게시설에 에어컨, 정수기 등 인테리어 개선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52시간 정책을 위한 노사가 함께 하는 워라밸 지원법률구제, 권리교육, 홍보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왔던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이 문화복지 영역으로 확대된다. 도는 도내 100인 이하 중소기업 30여개소를 선정해 취미, 문화, 예술 등 노사협의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감정노동자 등 심리치유 지원감정노동자, 해고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등 직장 내 취약계층의 권리구제를 위한 단계별 치유도 지원된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심층상담에서부터 협력병원 치료까지 단계별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감정노동자 등의 권익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외국인 통역 서포터즈 운영의사소통이 어려워 공공기관, 병원, 은행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한 ‘경기도 외국인 통역 서포터즈’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어 능력이 가능한 결혼이민자 등을 통역서포터즈로 채용, 현장방문을 통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참전명예수당 인상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사기진작과 예우증진을 위해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이 1인당 연 15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9만 원 인상된다.▲ 경기도 집단시설종사자 잠복결핵검사 사업영유아가 이용하는 집단시설에 신규 채용된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검사 지원이 실시된다. 도는 도내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신규 채용 종사자가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와 감염자 치료 연계 및 부작용 모니터링을 통해 집단시설에 있는 영유아들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3. 산업․경제, 농어업․축산․산림 분야▲ 일자리우수기업 인증기업 고용환경개선 지원비 인상일자리 우수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는 고용환경개선 비용이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도는 일자리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시범사업 추진임신 후부터 출산 이유기까지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12개월 간 공급하는 ‘임신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부천시에서 시범 실시된다. 임신 및 출산사실이 확인된 임산부을 대상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이 지원된다.▲ 공공급식 확대 추진경기도형 군 급식 공급체계인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 급식 지원사업’의 품목 다양화가 추진된다. 먼저 도는 경기도 우수 농산물을 중심으로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급식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농산물 공급을 늘리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신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공급체계가 도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어머니 모니터링단, 군 급식 관계자 현장체험 지원, 생산자 및 소비자와 거버넌스 위원 등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 공감대 형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동물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ASF 등 재난성 가축전염발생 시 살처분한 가축이나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축산잔재물을 친환경처리를 위한 ‘동물자원순환센터(가칭)’ 건립이 추진된다. 이번 ASF발생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살처분 가축의 매몰방식은 환경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도는 동물자원센터가 완공될 경우 이 같은 문제를 일거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비 50%가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0 경기도 동물사랑정책 추진 : 유기동물 감소 및 동물등록 강화매년 증가하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유기동물 임시보호제’와 ‘반려(유기)동물 입양카페’가 운영된다. 도는 동물보호센터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유기동물의 생존율과 입양률 증진을 도모하고자 도우미견나눔센터와 연계, 임시보호자에게 임시보호 교육 및 임시보호에 필요한 보호물품과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카페형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설립해 유기동물과 도민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기동물 입양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동물등록 활성활를 위해 내장형 칩으로 등록의무를 이행한 도민들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 반려동물 보험’은 반려견 상해치료 지원 및 개물림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피해 보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수원, 성남, 동두천, 남양주, 과천 등 5개시에서 반려동물 보험가입지원이 실시된다.4.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추진도는 수소 생산‧이송‧활용‧저장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 걸친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해 수소시장 성장기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민 누구나 저렴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수소밀착형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소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는 거점형 수소생산시설 구축, 수소배관망 지원사업, 차세대 수소에너지 실용화 기술개발사업, 2020 국제수소엑스포 개최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정책 확대 추진내년부터 질소산화물 등 10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이 평균 30% 강화된다. 이와 함께 신설되는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클로로포름 등 특정대기유해물질 검사도 강화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의 비산먼지 발생신고 관급공사장에서는 2005년 이전 기준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펌프, 믹서트럭과 2004년 이전 기준 제작된 지게차, 굴삭기 등 노후 건설기계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을 기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4개 시설군에서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추가, 5개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공기질 측정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기질 측정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도내 지하역사에 초미세먼지 측정기기의 설치도 유도할 방침이다.▲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1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계약 및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운영‘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는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의 소유자, 점유자, 관리인 등 이해관계인 사이의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집합건물관리지원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는 관리단 집회, 관리인 및 관리위원회 위원 선임 절차, 규약 설정 및 변경, 관리비 및 회계 운영, 공용부분의 보존․관리․변경 등에 대한 법률, 회계 등에 관한 전문가의 현장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도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교통비 실사용액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도내 만 13세 이상 23세 이하 버스이용객이 대상으로 연 12만원 한도 내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할 계획이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14개 시군에서 16개 광역버스 노선 120대가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도는 내년 하반기 20개 이상의 노선이 추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버스 승차대기 알림서비스 도입내년 하반기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버스 승차대기 알림을 받는 것은 물론 무정차를 신고할 수 있게 된다. 경기버스정보앱을 통해 버스 승차대기를 선택하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대기 여부를 안내해 정차를 유도하는 ‘경기도 버스 승차대기 알림 서비스’가 도입되는데 따른 것이다. 도는 알림서비스를 무정차 집중관리 시내버스 노선에 시범 실시한 뒤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5.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통시장․상점가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 시범사업 실시‘전통시장 화재패키지 보험지원 사업’이 전통시장 및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된다. 화재 시 재물손해와 배상책임, 영업중단액 등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되는 만큼 전통시장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사업 지원일제강점기 왜곡된 문화예술의 잔재를 발굴, 청산, 재해석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사업’이 실시된다. 일제잔재 청산과 관련된 학술ㆍ공연, 체험ㆍ교육, 안내 등을 실시하는 도내 민간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 연구’ 결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월 중 지원범위와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운영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운영 권한이 동두천시에서 경기도로 이관된다. 도는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을 경기북부어린이문화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카페와 쉼터 등 편의시설과 야외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단체소풍 공간조성, 체험형 전시물 설치 등을 통해 관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진단을 통한 시설개보수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테마콘텐츠 개발을 통해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경기뮤직플랫폼 조성 및 운영도가 인디뮤지션과 음악기업의 음악창작 및 공연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음악기업(뮤지션) 유치를 통해 제작음원의 유통,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활동기회가 부족한 인디뮤지션과 기업의 활동기반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약계층 악기 대여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 내년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도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이용기관인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45개소의 기관을 선정해 개소 당 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원 확대무형문화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기존 월 130만 원보다 10만 원 많은 140만 원의 전승금을 받게 되며, 전수교육조교에게 주어지는 전승금은 월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보유단체 전승금은 월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도는 무형문화재 전수장학금 월 25만 원을 신설하는 한편 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인정 시 보유자에게는 월 110만 원, 전수교육조교에게는 5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품격 있는 세계 유산 남한산성 조성남한산성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검복리주차장에 공중화장실이 신축된다. 이와 함께 남한산성 상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주차요금 50%를 할인해주는 제도도 시행된다. 이밖에도 도는 남한산성도립공원 남문에서 북문 사이 탐방로를 재포장하고 자연형 하천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도립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12-26 17:29

    ▲ 김경호 의원, 경기도 특조 11억7천만 원 확정 [경기포커스신문]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생활안전 CCTV 구축공사와 하천 불법 단속과 관련하여 자진 철거한 어비산 탐방로 조성사업 등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1억 7천만 원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김경호 의원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가평군 통합관제센터가 개소 후 방법용 CCTV를 2018년 기준 490대를 꾸준히 확대 설치해오고 있다.따라서 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4년간 경찰서에 CCTV 영상자료를 2,347건을 제공한 결과 2018년 절도건수가 2017년 대비 142건으로 34%로 감소하였으며, 검거율은 73.1%에서 92.3%로 크게 상승하였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러한 높은 검거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지역안전지수인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분야에서 5등급을 받는 등 취약지역으로 분류됐다.또한 가평군의 면적은 843.6㎢로 경기도의 8.3%를 차지하는 반면 인구밀도는 75.7명으로 생활주거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생활안정망 구축 및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가평군은 생활안정망 확대 및 지연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금년 하반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한 결과 ‘생활안전CCTV 구축공사 8억 7천만 원’이 확정 됐다.‘어비산 탐방로 조성사업’의 경우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하천 계곡 불법행위 근절 및 불법점유 시설물 정비와 관련하여 가평군 설악면 어비계곡을 찾아 ‘가평군 현장점검 및 주민간담회’에서 자진철거에 대한 격려의 표시로 어비산 탐방로 정비 사업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뤄졌다.이로 인해 가평군은 2019년 마지막 특조금으로 11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열악한 재정 형편에 도움을 받게 됐다.한편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재정이 열악한 상태로 경기도의 지원이 중요하기에 늘 예산확보에 관심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며 “CCTV 확대로 인해 군민의 생활안전 향상이 기대되며 어비산 탐방로 조성을 통해 설악면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26 12:26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에 207억원을 투입해 96건의 정보화 사업을 편다.시는 12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IT 전문가, 교수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역정보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보화 사업 시행 계획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주요 의결 내용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적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사업 16억원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과 공공정보 확대 사업 5억4000만원 ▲시민 안전을 위한 성남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사업 4억5000만원 투입 등이다.또 ▲시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정보 제공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5억원 ▲네트워크 장애 관리시스템 구축 7800만원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 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넷 개편 사업에 2000만원 투입을 의결했다.이 외에도 ▲범죄 취약지역 142곳에 43억원을 들여 생활안전 CCTV 710대를 추가 설치하고 ▲사람, 차량 등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선별 관제 솔루션 구축에 2억500만원을 투입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시민 안전과 편의 중심의 안정적인 정보통신 행정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앞선 8월 27일 성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11월 15일 시청 8층에 교통 분야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 자율주행 빅데이터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2-26 11:14

    ▲ 정대운 위원장 광명시역세권 빛가온초중등학교 통행로 안전확보 [경기포커스신문]  24일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광명시역세권 지구단위계획 내 초‧중등학교 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오리로 교차로 완공 등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 통행로의 안전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KTX 광명역세권은 개발 이후부터 교통량이 혼잡한 지역으로 특히 인근에 위치한 빛가온초등학교의 경우, 정문이 주택가 등이 밀집하고 후문의 경우 아이들의 학부모, 학원의 차량이 수시로 드나드는 등 교통량이 매우 많아 등하교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여 학부모들이 항상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특히, 인근에 2020년 3월에 빛가온중학교 개교예정에 따라 신속한 안전확보 등 문제해결를 제기해왔다.실제로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현충열 광명시의원의 요청에 따라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빛가온초 인근 거주단지인 푸르지오, 양지마을, 친목마을 거주학생을 제외한 학생들 중 63% 가량이 왕복 8차로이상 대로인 서독로를 이용하여 통학하며 차량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었다.이번 연구는 가로교통량 조사, 드론이용 교통량 분석과 같은 현장조사와 함께 빛가온초 교사, 학부모회, 경기도의회와 여러 차례의 의견수렴 간담회 등의 과정을 거쳐 수행되었으며, 빛가온초 통학문제 해결방안으로 △오리로교차로 신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입체횡단시설 설치가 제시되었다.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 현충열 광명시의원은 해당 연구결과를 근거자료로 활용하여 그동안 통과되지 못했던 관할 경찰서 교통심의 등 행정절차를 통과하였으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이 확보되면서 올 하반기 완공되는 성과를 이루었다.‘오리로 교차로 신설’은 오리로에 교차로를 신설하고 회차로 및 드롭존(Drop Zone)을 설치하여 후문 이용을 통해 통학차량을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은 감속을 유도하는 고원식 교차로(플래토)와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방호울타리를 보완하고 불법주정차 CCTV 단속을 통해 보호구역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입체횡단시설 설치’는 광명역-주차장-아파트-학교를 잇는 보행육교 내지 DECK을 설치하여 통학안전 통행로를 설치하는 안이다. 이는 역세권 주거지가 개발됨에 따라 도로교통의 효율성보다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학교 입지선정과 안전한 통학로 설계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이번 오리로 교차로 신설로 인해 그동안 빛가온초등학교 후문으로 진입시 좌회전이 불가하여 먼 거리를 돌아 유턴(U-turn)해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빛가온중학교의 출구가 확보되는 등 혼잡한 차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게 되었다.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빛가온초 통학로 안전문제는 지속적으로 광명시 학부모들께 심려를 끼쳐왔던 중요사안이다.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인 경기연구원의 통행로개선 방안을 토대로 학생들이 안전한 통행로로 등하교하여 학부모의 염려를 줄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현충열 광명시의원은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였던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빛가온초등학교 후문 교차로 공사가 내년 1월말이면 완료되어 학부모, 학원 차량 등이 먼거리를 유턴(U-turn)하지 않고 바로 좌회전이 가능해지는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문제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신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님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24 10:20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개 분야로 구성한 ‘2019년 도정정책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9개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항목은 ‘경제·일자리’, ‘복지·보육’, ‘환경’, ‘교통’, ‘주거·부동산’, ‘균형발전’, ‘청년지원’, ‘안전’, ‘남북평화’, ‘공정’, ‘의료·보건’ 분야다.이처럼 대다수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향상된 것은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2019년 경기도를 위협한, 대비하기 힘든 다수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경기지역화폐 발행’,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 ‘닥터헬기 24시간 운영’,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경기도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경기도민 60% 이상이 민선7기 도 정책 가운데 ▲의료인권 및 보건복지(긍정69% / 부정24%) ▲재난안전 및 치안(긍정68% / 부정26%) ▲복지 및 보육지원(긍정66% / 부정26%) ▲버스서비스 개선 및 교통 편의증진(긍정66% / 부정28%) ▲공정사회 실현(긍정63% / 부정29%) 등 5개 분야에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청년지원(긍정56% / 부정36%)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긍정53% / 부정33%) ▲미세먼지·수질 등 환경개선(긍정51% / 부정43%) ▲지역균형 발전(긍정50% / 부정34%) 등의 정책 분야도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를 상회했다.반면 ▲주거안정 및 부동산 정책(긍정44% / 부정47%) ▲남북 평화협력 분야(긍정43% / 부정44%)는 부정적인 평가가 다소 높았다.긍정 평가가 68% 이상인 ▲의료인권 및 보건복지 ▲재난안전 및 치안사업 분야는 도의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과 ‘닥터헬기 24시간 운영’,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대응’ 등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지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분야는 긍정평가가 53%로, 지난해 35%보다 18%p 상승하며 11개 분야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유치’,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관련 국내 부품·소재기업 국산화 지원 및 해외기업 유치’ 등을 위한 도의 노력에 대해 도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유추된다.‘민선7기 경기도가 2020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26%) 분야를 가장 많이 선택,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2020년 경기도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보다 잘할 것’이란 응답이 올해 초 조사한 긍정 응답보다도 6%p 상승한 61%로 높게 조사됐다.이는 2019년 도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2020년에도 도정을 잘 운영해 주기를 바라는 열망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는 경기지역화폐, 반도체클러스터, 무상교복, 위기아동 발굴, 미세먼지 등으로 대표되는 경제·복지·환경 정책 분야가 전체 평가 상승을 견인했다”며 “내년에는 민선7기 3대 핵심가치인 ‘공정·평화·복지’ 사업을 지속함과 동시에 ‘경제·환경’ 등의 의제도 중요과제로 설정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7일과 8일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은 ±3.1%p다.

사회 | 이철 | 2019-12-23 15:30

    [경기포커스신문]  2019년 민선7기 2년차로 접어든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어느 때보다도 뉴스가 많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시는 성남시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이슈가 됐던 시정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했다.10대 뉴스로는 ▲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 ▲ 성남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 ▲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확정 ▲ 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 ▲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 ▲ 성남시 의료원 개원 ▲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 ▲ 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 ▲ 광주대단지 사건 조례 제정 ▲ 독립운동가 웹툰 출시 가 선정됐다.‘성남 특례시 지정촉구를 위한 107만명 서명’은 투표에 참여한 기자단 대부분이 10대 뉴스로 꼽아 특례시 지정을 위한 시와 시민들의 노력이 올 한해 성남시를 뜨겁게 달궜음을 보여줬다.전국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국토부 예타 통과’,‘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등은 모두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관련 이슈이다. 10대 뉴스 중 4개를 차지해 올해부터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이 중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은 전국최초의 사례로 행정안전부 주최의 ‘2019년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6일부터 내과 등 모두 11개 진료과를 시작으로 외래 시범진료에 들어간‘성남시 의료원’과 올 7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는 의료보편복지와 시민 건강권 보장의 실현을 향한 성남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또 성남시의료원은 옛 시청사 자리인 태평동 3309번지에 건립됨으로써 원도심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시켰다.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허영만, 김금숙 등 유명만화가가 그린‘독립운동가 웹툰’을 지난 8월부터 다음 웹툰에 연재하고 있다.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 사업회(아래 기념사업회)로부터 지난 6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성남시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1971년 8월 10일 광주대단지 사건을 기리기 위한‘성남시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등지원에관한 조례' 도 제정했다. 성남의 역사와 근본을 기반으로 미래로 도약하려는 성남시 의지의 반영이다.7월 1일 2004년 이후 공터로 남아있던 전 성남산업 제1공단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성남시는 1970년대 성남지역 경제 발전축의 상징이던 이 부지에 공사비 276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근린공원과 함께 시립박물관 건립, 법조단지 이전 계획도 있어 앞으로 성남시 의료원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는 주요 정책사업들이 첫발을 내딛고 본격 가동되기 시작해 사업추진을 위한 많은 기관과의 협약과 인프라 마련을 위한 기공식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도시정비사업 등 핵심 정책과제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현해 나갈 기초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은시장은 또한 내년을 앞두고 사자성어‘무신불립(無信不立)’을 제시하며“2019년 초석을 다져놓은 시정의 바탕 위에 2020년 새해에는 소통과 믿음으로 제2의 도약을 하는 진정한 신뢰의 성남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2019 성남 시정 10대 뉴스>□ 전국 최초 관제공역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서울공항(군용기 전용)이 자리 잡아 전체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인 성남시에 2월 18일 드론 시험비행장이 조성됐다. 성남시내 56개 드론기업의 성장을 위해 성남시와 공군 제 15특수임무비행단은‘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시험 비행장을 조성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는 지방규제를 혁신하고 국민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남 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기준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19년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다. 성남시는 인구가 96만명으로 4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성남시민들은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서명운동을 벌였다. 올해 7월 시민들의 특례시 지정의 염원을 담은 청원문과 총 107만3천382명이 서명한 서명부가 국회에 제출됐다.□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최종 확정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 사업이 5월 국토부 투자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정자역, 운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3.7㎢,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됐으며, 총 사업비는 3,539억 규모이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남시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시는 11월 15일 시청 8층에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나섰다. 시청 빅데이터 센터는 전문직 공무원2명, 자율주행 빅데이터 전문가4명 등 모두 6명이 배치돼 협업기관들과 함께 성남지역 CCTV와 드론을 활용해 도로 교통 상황과 차량위치, 생활안전관제정보 등을 수집·융합·가공 분석한다. 이들 빅데이터는 성남시 교통행정 관련 정책의 과학적 근거 자료로 쓰이고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성남 제1공단 부지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올해 7월 1일, 성남산업 제1공단이 2004년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1970년대 성남지역 경제 발전축의 상징이던 제1공단(신흥동 2458번지) 부지를 공사비 276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야외공연장, 다목적광장, 오감체험 숲 놀이터, 소단 폭포, 희망대공원으로 연결되는 하늘다리 등을 설치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원도심의 휴식공간, 랜드마크로 재탄생된다□ 성남시 의료원 개원2019년 12월 성남시 의료원이 외래 진료 중심 12개 과를 시작으로 부분 진료를 개시했다. 의료원은 올 2월 준공을 마치고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모든 성남 시민들에게 차별 없는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안전 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 2020년 3월에는 24개 과가 전면 개원할 예정이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시행아동 본인의 의료비가 연간 1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 중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대상자는 성남 거주 2년 이상인 만 12세 이하 아동이다.□ 삼평동 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성남시가 현재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 2만 5,719㎡ 일반업무시설 용지를 첨단 산업 기업에 매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2019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정했고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현황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해 매각할 방침이다.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부지 및 트램, 공영주차장, 판교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등 지역발전과 공공인프라에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대단지 조례 제정성남시는 시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광주대단지 사건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성남시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등지원에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광주대단지 사건은 지난 1971년 8월 10일 서울에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 수정·중구 일대)으로 이주한 주민 수만 명이 생존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독립운동가 웹툰 출시성남시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웹툰 속 인물로 부활시켰다. 허영만, 김진, 김금숙 등 국내 유명만화가 30여명이 참여해 성남지역 독립운동가 5인을 포함, 33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 웹툰에 올해 8월부터 선보인 이 작품들은 2020년 1월까지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된다.

사회 | 이철 | 2019-12-18 11:54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1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 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이날 아동, 부모,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놀이와 여가 △보건과 사회서비스 △참여와 시민의식 △교육환경 △안전과 보호 △주거환경 등 6가지 주제로 총 4시간에 걸쳐 토론이 진행됐다.주요 의견으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 △공공장소 화장실의 쾌적한 환경관리 △아동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 마련 △안전을 위한 CCTV와 가로등 확충 △진로‧직업 교육프로그램의 질 개선 등이 있었다.토론 참석자들은 △아동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남시 △아동이 다양한 여가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성남시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선 목표로 꼽았다.허은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내년 하반기 인증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성남시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아동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12-17 17:11

    ▲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식(좌측 두번쨰 윤정수 사장)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소비자 중심경영(Com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공사는 인증 심사에서 ▲고객참여위원회 운영 ▲고객서비스 품질체계 구축 ▲고객만족도 조사 지속 상승 ▲서비스 개선 요원인 CS리더 선발․운영 ▲고객 중심의 고품질 서비스를 지향하고자 하는 실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설물 전체 2654개 CCTV 및 녹화기 192대 등(지하차도터널, 주차장, 체육시설, 지하도상가, 도서관 등)을 통합플랫폼으로 관리하는 SDC중앙관제센터를 구축, 운영의 효율성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성남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영상이 송출돼 시장 지휘로 통제가 가능하고 신속한 재난사고 대응체계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소비자안전중심경영활동으로 인정됐다.공사 윤정수 사장은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을 통해 공사는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 관점에세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회 | 이철 | 2019-12-13 10:58

    [경기포커스]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의료정책인 ‘수술실 CCTV’가 신생아실까지 확대된다.경기도는 이달 중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의료기관 2곳의 신생아실 내부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020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의료기관 2곳에서는 신생아실 운영 상황이 24시간 모니터링 될 예정으로 보호자가 신생아 학대 의심정황 등으로 영상물 사본을 요청할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암호화된 영상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도는 신생아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낙상사고나 감염 등으로부터 ‘절대약자’인 신생아를 보호하고자 CCTV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생아의 경우 낙상은 물론 작은 충격에도 골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골격이 약한 것은 물론 작은 감염이 큰 병으로 확산될 수 있을 만큼 면역력도 약해 보다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도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CCTV 촬영 영상 보관 및 폐기, 열람요청 등의 절차가 담긴 운영 및 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의료기관 2곳의 운영결과를 모니터링 한 뒤 효과가 있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도는 신생아실 CCTV가 출산가정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신생아 가족과 의료진 간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CCTV가 신생아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영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2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