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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19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시 스마트시티 관련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차상철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관내 스마트시티 관련기업 대표들과 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정책 및 산업지원 정책들을 소개하고 기업가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성남시는 사람중심, 혁신성장, 문화강화, 네트워크 정책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이 되는 포용적 혁신 미래도시,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형 스마트시티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관계가 절실함을 깊이 인식하여 생생한 기업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기업과의 만남의 자리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또한, 기업 애로 해소 SOS지원단을 연중 운영하여 현장 해결 위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까지 육성자금 95건, 공장등록 102건, 관리공단 582건, 국제통상 127건 등 총 1,185건을 해결해 왔으며,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전시회 성남관 운영,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등 현재까지 관내 중소업체 272개사에 878백만원을 지원하였다.이번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 신기술을 이용한 솔루션 개발 등 스마트시티 관련기업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중소기업의 스마트시티 실증 테스트 및 리빙랩 추진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차상철 성남시 재정경제국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하면서, ‘기업가 여러분들께서도 글로벌 혁신 스마트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태 달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1-15 17:03

    ▲ 강풍 재배단지 [경기포커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1월 콩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에서 육성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에서 본격적으로 콩을 수확한다고 15일 밝혔다.올 초, 농업기술원에서는 콩 주산지인 경기 파주, 안성, 포천에 각각 10ha 규모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 30ha를 조성하였다. 강풍, 녹풍콩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콩으로 강풍은 습해, 건조해 등 기상재해에 강하고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화 적응성이 높으며, 녹풍은 녹색을 띠는 유색콩으로 비타민E 성분이 많고, 두유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농기원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량종자를 각 재배단지에 공급했으며, 해당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재배단계별 현장기술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콩이 생산되도록 유지했다.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이미 도내 가공업체 2곳과 지난 6월에 계약재배를 체결했으며, 45톤 전량이 납품되어 두부, 두유, 볶음콩 등 다양한 콩 가공품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콩 생산량은 전년보다 5% 증수되어 약 45톤 정도 수확이 예상된다. 재해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경기도 육성 품종을 적극 장려하고, 가공․유통과 연계하여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 이철 | 2019-11-15 11:56

    ▲ 2018 경기도자페어 가을 펌킨 수프 플레이팅 클래스. [경기포커스] 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9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9 경기도자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가 주관하는 도자문화전문행사이다.‘공간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자판매 뿐만 아니라 생활공간과 어우러지는 도자를 보여주는 전시와 도자를 활용한 액세서리 및 인테리어 소품 제작 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탤런트 박하선, 플로리스트 문정원,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 등 유명인과 함께 즐기는 도자 프로그램이번 페어에서는 도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명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쌍둥이 ‘서언·서준’ 엄마로 알려진 플로리스트 문정원은 꽃과 도자를 활용한 테이블 장식 클래스를 통해 연말 시즌과 어울리는 파티 테이블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탤런트 박하선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생활 도자를 전시하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은 한국 도자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작품 제작 시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도자 정원 만들기부터 스마트폰 사진 촬영 꿀팁까지…재미있고, 알찬 체험 클래스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스마트폰만으로도 훌륭한 인테리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수업과 나무소재에 캘리그라피를 새겨 컵 받침 또는 술잔 받침을 만드는 ‘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도자 수반에 다육 식물을 심어 미니 정원을 만들어 보는 수업과 도자기의 고장 이천·광주·여주 특산물을 활용해 겨울 간식을 만들어보는 푸드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이 밖에도 색슬립(color slip)과 캐스팅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도자 팬던트 만들기와 머그컵에 좋아하는 문구를 새기는 머그 캘리그라피 수업 등이 마련된다.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경기도자페어 공식 홈페이지(www.ceramicfair.kr)에서 선착순으로 300여명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확인은 경기도자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도자재단 최연 대표이사는 “경기도자페어는 생활도자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도자문화 전문행사”라며 “페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통해 도자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 | 이철 | 2019-11-15 11:54

    [경기포커스] 경기도는 그동안 수능시험으로 인해 긴장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청소년전화 1388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수능 준비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압도당할 때 대응할 전략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수능 시험이 치러진 후 걸려오는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시험결과에 대한 불안과 심한 부담감으로 우울감에 빠지고 이에 따라 원치 않게 술, 담배 등 유해환경이나 탈선 행동을 하는 경우, 심할 경우 자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내용들이 다수를 차지한다.심리상담은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상담은 유선전화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는 031-1388로 하면 되며, 인터넷 상담은 www.cyber1388.kr 접속 후 채팅 및 게시판 상담을 하면 된다.문자상담은 #1388로 상담내용을 문자로 전송하고, 카카오톡 상담 플러스 친구에서 #1388 친구 맺기 후 상담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해마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에 비해 한 순간에 끝나버린 시험에 허탈함도 느끼고,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 때문에 좌절감과 패배감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있다”며 “그럴 때 가정이나 주변, 또래친구들에게 말하기 힘들다면 청소년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1-15 11:51

    ▲ 경제노동위, 차세대융합기술원 2019 행정사무감사 진행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1월 1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를 진행했다.본 행정사무감사에는 시급한 인력확보를 통한 연구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새로운 연구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R&D인턴연구원 지원 사업은 건전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4개월가량의 짧은 인턴 기간으로 인하여 숙련된 연구 인력으로 육성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인력 부족과 조직 운영 체계의 비합리성으로 인하여 홈페이지 관리 등 홍보 기능 부족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인력 확충 및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은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의 활용을 통해 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R&D인턴연구원 지원 사업 수행 시, 취지에 걸맞은 투명한 채용이 되도록 선발·관리 과정을 엄격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연구원의 비전과 정체성을 잘 정립하고 강화시키기 위하여 단기성과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경기도의 전략사업 강화를 통한 미래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하였다.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자체 수입의 창출을 위한 연구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연구원이 창업지원 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필요성과 타 기관과의 연계방안도 모색하여 연구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은 영국 케임브리지 사이언스 파크의 예를 들며, 연구원이 상향식·개방형 R&D 연구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규제의 문제 등 도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는 실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공유하여 방안을 강구하자고 제안했다.마지막으로,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연구원들의 처우개선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길 요구하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미세먼지 대책 연구센터를 만들어 국정과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는 제안을 했고, 융기원의 연구본부조직의 재정비와 인력강화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한다며 질의를 마쳤다.경제노동위원회는 15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감사를 진행하며, 21일 경기도 경제실 및 산하 공공기관 모두를 종합적으로 감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5 11:37

    ▲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공공의료정책 점검.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4일,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경기도 공공의료정책을 검토했다.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의정부병원 신축과 관련한 장·단기 계획과 의정부병원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펼치며, 구체적인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경기도의료원의 홍보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료원은 경기도의 정책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행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역할을 다하고 경영능력도 키워야 함을 당부했다.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경기도의료원이 경기도립정신병원을 탄탄하게 운영할 것을 요청하며, 이를 위한 행정인력 등 인력 보강이 필요함을 요구했다.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진료 실적은 감소하는 반면, 의사 급여는 상승한 일부 의료원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병원장 역시 경영자의 마인드로 병원을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의사 급여와 관련하여 채용 인재상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 인센티브 지급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의료원 경영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개선을 요구하고 국가유공자·항일참전용사의 의료비 감면 확대와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취약계층이 의료비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요구하며, 의료비 감면위원회에 외부위원을 추가할 것을 주문했다.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수술실 CCTV 활용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수술실 CCTV 설치로 인해 의사의 수술 기피가 발생할 경우 취약계층이 의료 사각지대로 몰릴 경우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당부했다.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강화대책과 관련하여 지역의료원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양주시를 중심으로 한 북부권역 병원 신설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 노동자들의 인권과 병원 감염 문제를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직접고용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구급차 운영 인력 부족 문제, 공공의료원에서조차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한편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에 대한 깊은 공감을 드러내며, 공공의료정책은 도민을 바라보고 추진되어야 함과 의료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5 11:34

    ▲ 여성가족평생교육위, 상임위와 협의 없는 경기도평생대학 활용관련 연구용역추진 질타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4일(목) 2019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국에서 관리해 오던 안산시(대부도) 소재 경기도평생대학(前 엑스퍼트연수원 위탁관리)활용에 대한 실국간 협의와 연구용역추진 사항을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의 협의 없이 타실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하며 잠시 정회하였다.국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았으나 박옥분(더민주, 수원2) 위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위탁 관리하던 엑스퍼트 연수원이 ‘18년 7월 경영상의 이유로 계약을 포기하고 퇴거한 이후 1년 넘게 미활용 되고 있어, 이에 작년 우리위원회에서는 청소년수련원과의 연계를 통해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소통조차 없었다”고 질타했으며,김인순(화성1)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는 협의 절차가 전혀 없이 기관의 주체가 부서가 관광과로 이동되었고, 도민들에게 교육 시설 활성화를 위해 개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던 해당 상임위 의원들의 의견은 무시되어 결국 가족휴양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용역보고가 진행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김현삼(안산7) 의원은 “도민들의 교육기관으로서 확대하지 못하고 관광 시설로 변경되는 것은 사업을 바라보는 이지사의 관점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담당 평생교육국에서는 절실하게 사업의 확대를 요구하였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박옥분 위원장은 “평생교육국은 경기도평생대학의 활용을 위해 현재 관광과에서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위원회의 동의 없이는 소관 실국의 변경은 안된다고 말하면서 진행과정에 대한 보고와 행감 후 관련 실국과의 협의를 거쳐 도민을 위해 활용도가 높은 시설로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보고하고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5 11:27

    ▲ 경제노동위, 2019 킨텍스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1월 14일 킨텍스(KINTEX)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본 행정사무감사에는 주로 킨텍스의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거론됐다.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킨텍스의 경영 흑자 발생의 주요인은 임대료 상승에 따른 것으로, 기관 수익 창출의 다양성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행사 대관을 결정함에 있어 킨텍스의 설립 취지에 적합한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킨텍스의 지리적 여건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언급하며 주차장, 전시장 사이의 연결통로, 지하차도와의 접근 문제 등 세부적인 문제점을 언급하며 해결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전시회, 컨퍼런스 등의 행사시 편의시설 부족, 전시회 안에서 화기를 취급하는 업체의 관리 등에 신경 써달라고 하였다.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은 시설 내·외 인프라 확충 개선 관련하여 고양시, 국토부와 추진 중인 공공주차장 개발, 킨텍스역 복합환승센터, 호텔 건립 등의 편의 시설을 조속히 해결해 주길 당부했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당부하였다.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대규모 전시회를 확대해서 민간 자치 활성화에 킨텍스의 역할을 고민해 달라고 발언을 시작했고, 인적 인프라에 적극 대응하여 긴급하게 충원해야 하는 경우 등 일자리, 산업 육성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안전 인프라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대테러 대응이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킨텍스에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에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덧붙여, 안전팀의 신설 필요성을 피력했다.의원들의 주문에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고양시에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 중이고, 앞으로 제3전시장의 구축, 주차장의 추가 확보 등으로 인프라 구축문제 해결이 되리라 본다고 답변했다.경제노동위원회는 14일 오후에 차세대융합기술원에 대한 행정감사를 진행하며, 21일 경기도 경제실 및 산하 공공기관 모두를 종합적으로 감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경제 | 이철 | 2019-11-15 11:22

    ▲ 안혜영 부의장, ASF 사각지대없는 피해구제 촉구 [경기포커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11월 14일 열린 道 축산산림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9.16일 발생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와 관련, 추가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작업과 함께 사각지대 없는 피해구제 등 사후관리를 병행추진하는 투트랙 출구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양돈농가에서 추가발병이 없는 상황에서 유력한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야생멧돼지 포획과 차단 울타리 설치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역조치는 계속하는 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양돈농가와 연관산업 종사자, 매몰지 인근 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고 양돈 생산과 소비시장을 정상화하는 조치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안 부의장은 피해보상의 경우 살처분보상금, 매몰비용이 돼지 두수 기준으로 지급되고 정책자금도 신용이 좋은 건실한 농가에 대해 지급되고 있어, 돼지 사육규모가 작고 신용도가 낮은 소규모 농가에게는 불리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생계안정자금을 농가 기준으로 확대 지급하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사태 장기화로 인해 돼지사료, 약품 등 연관산업 종사자의 누적된 피해 조사와 구제책 마련에도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아울러, 안 부의장은 “지난 주말 연천 지역에서 발생한 살처분된 돼지사체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과 관련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사체처리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ASF 확산방지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안 부의장은“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원시에서 추진 중인 ‘수원수목원’조성사업이 도의 무관심과 재정지원 약속 미이행으로 좌초될 위기에 놓여있다”며, 2020년에 예정대로 도비를 지원해 사업이 정상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수원수목원 조성사업은 당초 국토교통부 소관 균특사업으로 2014년부터 총사업비 594억원 중 228억원이 이미 투자된 상황이며, 지방이양 이후 도비매칭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안혜영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 현재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5 11:15

    ▲ 경제노동위, 경기신보 행감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1월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대책마련을 요구하였다.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8)은 현장에서 원인분석을 정확하게 하여 신속한 보증업무가 완료되도록 시스템구축을 요청했다. 재단의 업무가 영세한 소상공인들에 대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적 보완을 하여 공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는 심사 분석을 하는 인력보강을 하여 현장중심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허원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직원 평가의 투명성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이 공평하게 대우받고 건실한 재단이 되기를 주문했다.일본 수출규제 관련하여 소재부품 장비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은 만큼 지원을 강화하고, 채권 관리에 있어 지역별로 차별이 되지 않게 면밀한 조사를 제안했다.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3)은 당기손실 영업비용의 증가에 대한 질의를 했고, 장기적 경기침체 속에 특례보증 금액을 늘려 재단에서 사회적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김지나 의원(바른미래당,비례)은 대위변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했고, 정책보증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경영상 지장 없이 사전 분석을 통해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송영만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은 신용보증재단의 설립으로 경기도의 경기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데, 재보증 한도가 있겠지만, 목표를 낮게 잡아 실적을 초과하고 있는 현상보다는 목표를 높게 설정하도록 제안했고, 현장보증상담을 확대하여 소상공인에게 더욱 다가서는 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경제노동위원회는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이어 14일(목)에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5 11:10

        [경기포커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은)는 어제 13일(수) 성남시청 2층 공감갤러리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재능나눔 전시회 배움나눔 전’을 개최했다. 오프닝 무대는 2017년 성남시 재능나눔 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한 재능나눔단체(도레미오카리나앙상블)의 공연으로 꾸며졌다.분야별 재능나눔 전시회 ‘배움나눔 전’은 성남시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2018년 3월부터 두해 째를 맞는 분야별 재능나눔 봉사자 양성과정(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으로 배출된 재능나눔 봉사자의 2년간의 노력과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다.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이덕은센터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작품을 출품해주신 재능나눔 봉사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시민봉사자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전시회가 시민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는 분야별 재능나눔 봉사자 발굴 및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과 성남시 재능나눔의 가치를 키우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전시회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성남시청 2층 공감갤러리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15 11:03

    ▲ 경제노동위, 융기원 예산 확대 등 강조. [경기포커스]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융기원의 예산 확대 및 연구인력 처우개선이 반복적으로 강조됐다.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연구하는 융기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융기원에 대한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현원 48명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한가”라고 질의하며, “증원에 따른 채용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라”고 주문했다.송영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년간 퇴직자 11명 중 연구인력이 6명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연구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재 유실을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또한 허 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융기원의 퇴사율이 높은 것은 유사업계 대비 연봉이나 처우가 낮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융기원과 관계부서에 처우개선을 각별히 당부했다.한편, 경기도와 서울대간 운영 협약 체결로 2008년 출범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18년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경기도-서울대의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하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되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5 10:57

    ▲ 안전행정위원회,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11월 14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6개 실·국·본부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이번 감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2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정리하고, 소방 분야의 정책 수립, 예산 편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이날 최갑철 의원(부천8)은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 중 평균 화재 출동 시간이 7분 이내인 곳이 16개서에 불과했다”고 지적하며, “골든타임인 7분 이내 현장 도착을 위해 출동차량 인근 신호등을 제어할 수 있는 소방차 우선 출동 시스템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국중현 의원(안양6)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 예방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박창순 의원(성남2)은 “도민들이 소방에 관한 수요가 높아져 소방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증가하는 만큼 민간에 위탁할 수 있는 업무는 적극적으로 위탁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5일에는 공정국, 경기소방학교, 인권담당관실, 18일에는 자치행정국,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9일에는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20일에는 균형발전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5 10:53

    ▲ 박창순 의원, 화재·재난 안전 위한 민관협의 필요성 강조.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창순(더민주, 성남2)의원이 14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재·재난 대응을 위한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박창순 의원은 “경기도는 전기안전 관리를 ‘한국전기안전공사’에만 위탁하고 있는데, 타 시·도의 경우 일정한 자격을 갖춘 민간기관에도 위탁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들이 소방에 관한 수요가 높아져 소방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증가하는 만큼 민간에 위탁할 수 있는 업무들은 적극적인 위탁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일부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 지역 내 대기업에 소방안전 관리자로 재취업해 관할 소방서와 후배 소방공무원들의 정상적인 단속, 점검 활동에 지장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기업의 규모, 담당자 간의 친분에 따라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소방재난본부 차원에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최근 2년 동안 헬기 조종, 화재 조사 등을 위해 약 800여명이 경력직, 특수직으로 특별채용 되어 소방관이 되었다”며, “채용 과정에서 공고에 부합하는 자격을 갖추었는지 등을 살펴 임용 후에라도 문제점이 발견되면 임용 취소 등 공정한 채용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박창순 의원은 지난 11일에 시작해 20일까지 진행되는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부서)에 대해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과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5 10:22

    ▲ 성남시 공무원들이 지역 내 병원을 찾아가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홍보 중이다.     ▲ ‘아동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병원, 유치원 등에 발품 팔아 홍보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한다.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만 12세 이하의 아동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급하는 제도다.지난 7월 1일 시행됐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 수혜자는 없는 상태다.시는 자칫 제도를 몰라 수혜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게 하려고 홍보 기간 석 달간 종합병원 5곳, 유치원 47곳 등에 발품을 팔아 홍보전을 펴고 있다.이 제도의 혜택을 받으려면 사업 시행일(7.1) 이후의 최종 진료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대상자는 성남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다.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50% 이하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 전액을 지원한다.기준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90%를 지원해 나머지 10%는 본인 부담이다.의료비 초과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아동의료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급액 규모를 결정한다.성남시 공공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는 아동이 없다는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사업 시행 초기여서 부모님들이 제도를 모를 수 있다”면서 “사업 특성상 각 병원 사회사업팀과 원무과를 방문해 사업 안내와 대상자 연계 등의 협조를 요청 중”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1-15 10:15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15일 시청 8층에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나섰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협업 기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4차 산업 혁명’을 핵심 단어로 한 비전을 선포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공식화했다.시청 빅데이터 센터는 전문직 공무원 2명, 자율주행 빅데이터 전문가 4명 등 모두 6명이 배치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를 생산·구축한다.성남지역 CCTV(6027대), 드론(6대) 등으로 수집한 도로 교통 상황, 3cm 단위 측정치의 차량 위치, 생활 안전 관제 정보 등을 전자부품연구원, ㈜유니콤넷,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등 협업 기관과 함께 융합·가공·분석해 차세대 교통 빅데이터로 생산하는 방식이다.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 교통량 분석과 예측 정보, 판교 자율 주행 실증단지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정보, 자율자동차와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5G망 정보, 인공지능학습용 자율주행 영상정보 등이 해당한다.이들 빅데이터는 성남시 교통행정 관련 정책의 과학적 근거자료로 쓰이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한국교통연구원 교통플랫폼으로도 전송해 필요로 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자와 기업, 대학교, 연구단체 등에 제공한다.이를 위해 센터는 22㎡ 규모에 데이터 분석용 Lamda 장비, 서버내장 GPU, 클라우드 관리용 서버,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시스템,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갖췄다.앞선 9월 성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3년간 지원받는 9억원의 국비와 시비 9억원, 민간투자금 1억8000만원 등 모두 19억8000만원을 센터 운영에 투입한다. 

사회 | 이철 | 2019-11-15 10:13

    ▲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 [경기포커스] ‘세계적인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청년활동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박람회 추진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과 실행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이 14일 오후 2시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위촉식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강남훈 한신대 교수,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수인 포천시 교동마을 대표,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 장경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청년대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등 10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이와 함께 김용 도 대변인과 조계원 도 정책수석도 당연직으로 조직위원회에 참여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조직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2020년에 개최되는 기본소득박람회의 슬로건을 ‘사람을 사람답게’로 결정했다”라며 “사람을 정책가치의 중심에 두는 기본소득을 보다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 ‘제1회 조직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를 대변인으로 각각 선출했다.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성호 국회의원은 “기본소득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입법적 조치와 정부정책으로서의 타당성 검토 등의 준비과정이 수반돼야 하지만, 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실현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본다”라며 “조직위원장으로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추진된 2020년 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조직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와 정책요구를 반영해 오는 2020년 2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명실상부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관한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박람회는 지난 4월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기본소득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와 정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국내·외 추진사례로 구성되는 ‘기본소득·지역화폐 전시관’, 다양한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체로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회 | 이철 | 2019-11-14 18:09

        ▲ 한돈 소비촉진 [경기포커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소속 고위공무원과 도의원들은 14일 경기도새마을회,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농협경기지부, 수원‧오산‧화성 축협, 대한적십자사, 공무원, 도민 등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이 지사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아무 관계도 없는 돼지고기 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라며 “열병이 발생한 3km 이내 뿐 아니라 군과 시 단위로 통째로 돼지를 다 없애고 있는 만큼 돼지열병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오염되지 않은 돼지들이 공급된다는 점을 꼭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방역활동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돼지농가를 위해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어달라”라며 “김장할 때 수육도 푹 삶아서 같이 먹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도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매해 김장을 담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1,360만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이재명 지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한돈소비촉진 행사와 매년 개최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경기도 홍보대사 노정렬 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와 송 의장을 비롯한 이화영 평화부지사, 조계원 정책수석, 곽윤석 홍보기획관, 김원기 부의장, 박근철 의원 등 도 및 도의회 관계자들은 귀엽고 앙증맞은 돼지모양의 탈을 뒤집어쓴 채 ‘우리돼지 한돈 파이팅’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국주가 특별손님으로 초대돼 유쾌한 입담과 함께 한돈으로 만든 수육과 삼겹살 구이에 갓 담근 김장을 돌돌말아 입에 넣는 맛깔스런 ‘먹방’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김장나누기 행사의 주역은 청록색 앞치마와 위생모자, 고무장갑으로 중무장한 도내 31개 시군 새마을 지도자들이었다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영하에 날씨 속에서도 5,000포기에 달하는 김장을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담근 김장 5,000포기는 겨울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도내 31개 시군 1,500여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는 저렴한 가격에 한돈을 살 수 있는 판매부스와 함께 돼지고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특히 한돈 판매부스에서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 가족을 위한 ‘1+1’을 주는 수험생 응원 이벤트도 진행됐다.이에 따라 한돈판매 행사부스 앞에는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를 구매하려는 이들의 행렬이 2시간 넘게 200여m 이상 길게 늘어서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면서, 이날 준비된 2톤의 돼지고기가 조기 완판됐다.

사회 | 이철 | 2019-11-14 18:06

    ▲ 삼겹살 캠페인 [경기포커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급격한 매출하락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삼겹살 회식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경상원은 지난 12일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수원 못골시장과 우만동의 삼겹살 집을 방문해 ‘팀장님 오늘 삼겹살 회식해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이어 13일에는 수원 영통역 부근의 삼겹살집을 방문해 캠페인을 이어나갔다.캠페인은 국가적 재난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 도민들에게 한돈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날 음식점 점주들은 손님들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상원 임직원들의 방문을 크게 환영했다.한 점주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 이후 손님이 뚝 끊겼다”며 “‘속히 사태가 마무리돼 돼지농가도 살고 가게 매출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진 경상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는 ASF로부터 안전함을 홍보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며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돼지고기 안정성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은 유례없는 수준’ 이라고 개인 SNS에 게재하는 등 ASF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경제 | 이철 | 2019-11-14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