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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이덕은 / 이하 센터) 9월4일(수) 한화 5개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가위 희망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한화5개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임직원의 후원과 40여명의 활동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보다 일찍 찾아 온 추석명절이지만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보다 풍성하게 준비되었으며 총 500여개(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가 제작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5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한가위 희망 나눔’ 활동은 명절이면 더 외로워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특히 이번행사에 제작된 생필품 박스에는 만들어 전달하는 직원들의 이름을 표기하여 받는 이들로 하여금 명절 선물을 받는 느낌을 줌으로써 외로운 이웃의 마음까지 배려하는 직원들의 따뜻함에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였다.센터의 이덕은 센터장은 “명절에 더 외로워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후원과 봉사로 참여해주시는 한화5개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후원과 봉사참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7:21

    ▲ 정희시 의원 제16회경기도장애인 정보화제전 참석.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5일 과천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6회 경기도장애인 정보화제전 및 한마음축제’에 참석했다.정희시 위원장은 “장애인 인권과 기회 균등을 위한 사업을 펼쳐온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며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신장을 위해 정책제안 및 개발, 예산 지원 등 도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이세항) 산하 시․군지회 장애인 회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제전(IT경진대회) 수상자 시상식, 한마음축제 교류(한궁, 윷놀이, 팔씨름 등)로 진행됐다.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를 위한 정보격차해소 사업으로 사랑의 PC 보내기운동을 통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경기도 20여개의 장애인 무료 정보화교육원을 개설하여 장애인에게 컴퓨터수리교육 훈련, 정보화기초교육, OA교육, 장애인 방송영상제작 취업교육 및 특화된 교육 등을 통하여 장애인의 자립여건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5 17:17

    해양수산부의 2020년 귀어학교 개설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경기도가 총 15억원을 들여 귀어학교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귀어학교는 안산시 선감동 일대 도유지 496.5㎡ 규모에 교육장 2실, 기숙사 10실로 건축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운영은 2021년 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귀어학교 운영은 4주 과정으로 연 4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며, 1회당 20~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해면·내수면 양식, 어선어업 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귀어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양수상레저 분야, 선박엔진·선체 수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할 예정이며, 도내 어촌계, 양식장, 관련업체 등과 사전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의 70%를 현장실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귀어학교는 도시민 귀어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귀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및 기숙사 시설을 구축하는 국비사업으로, 도는 그동안 해수부 지침에 의해 귀어학교 건립 등 귀어·귀촌사업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귀어한 청년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에서, 청년 어업인과 귀어인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도는 수도권 동(洞)지역이 사업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지침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이에 해수부는 지난 7월 16일 경기도 규제 완화를 수용한 지침 개정안을 발표했고, 이어 지난 2일 공모사업인 귀어학교에 경기도를 사업대상자로 선정, 국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상우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는 귀어에 대한 수요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체류형 귀어학교가 가장 필요한 곳이다. 경기도 귀어학교를 통해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업경영을 지원함으로써 현재 어촌지역의 문제점인 인구감소, 고령화, 어업소득 둔화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7:15

    ▲ 성남 중원구 주인없는 노후·위험 간판 철거사업 실시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신경천)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주인 없는 간판 21개를 9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중원구 관내 간판 중 노후된 간판 및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건물주의 간판철거 신청을 받은 후 현장확인을 통해 철거가 진행되며, 연중 2회 실시한다.중원구는 지난해에도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실시하여 26건을 정비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주인없는 간판 2차 사업을 실시하여 10월부터 건물주의 철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박경우 중원구 건축과장은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흉물스럽게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위험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중원구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인없는 간판 철거 신청은 중원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며, 기타 안내사항 및 구비서류 문의 등은 중원구청 건축과 광고물관리팀(031-729-6471~2)으로 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7:12

    경기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하고자 수립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5일 발표했다.‘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민원처리 ▲교통 및 수송 ▲물가관리 ▲취약계층 ▲응급진료체계 및 방역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 ▲농축수산물 지도단속 ▲생활쓰레기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됐다.도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경기도의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살펴봤다.1. 민원처리 대책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한 접수는 ‘수원역 민원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120경기도콜센터’는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120경기도콜센터’에서는 민원접수는 물론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수원역 민원센터에서는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등 각종 제증명 발급 및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13일 추석 명절 당일은 인감 발급이 안되며 나머지 기간 동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2. 교통 및 수송 대책도는 귀성, 귀경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흐름 도모를 위해 추석 연휴 나흘간 도 북부청사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라디오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민간포털,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및 도내 주요도로의 소통상황과 버스정보(BIS)를 제공받을 수 있다.연휴를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을 위해 시외버스 2개 업체, 71개 노선을 늘리고 87대의 버스 증차 및 164회 증회 운영을 실시한다. 시내버스 또한 귀성객 수송 수요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택시의 경우 일부 택시의 운행을 금지하는 ‘택시부제’를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또는 전면 해제한다.이밖에도 추석연휴 기간 중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복카셰어’를 통해 도내 17개 시군 내 177대의 공용 차량을 도민들에게 제공한다.3. 물가관리 등 서민생활 보호 대책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추석 명절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농‧축‧수산물 등 추석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시군과 함께 물가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도는 물가책임관을 31개 시군에 파견, 물가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기도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저렴한 장보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관급공사 수급인과 하수급인에 대한 ‘임금체불’ 점검도 진행한다. 도는 하도급 공사 임금체불 대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체불임금 발생 시 경기도 마을 노무사를 통해 상담 및 구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4.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제공노숙인·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추진된다. 도는 민간급식단체와 연계해 연휴기간에도 수원, 성남, 의정부 등 7개 시군에 13개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수원 다시서기 지원센터 등 노숙인 지원 시설 18개소에는 합동차례상이 차려지고 명절음식 등이 제공된다.5만1,444명에 이르는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1,746명의 생활관리사와 응급안전알림요원들이 연휴를 전후로 직접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전원의 안전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7,000여명의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매일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결식아동을 위해서는 명절연휴 전까지 부식 및 밑반찬 배달, 식품권 제공 등을 완료하고,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음식점 명단이나 대체식품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5.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및 방역대책 운영연휴기간 동안 경기도내 응급의료기관 63개소에서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상담 및 비상근무가 실시된다. 120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발생 및 메르스 등 감염병에 대한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6.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태세 강화안전관리실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건축물 15개소, 지역축제 2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1,10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연휴기간 중에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히 귀성객과 성묘객이 많이 모이는 역사 등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했다. 이밖에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가스 및 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 사고 발생 시 긴급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7. 농축수산물 가격안정과 지도·단속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200여개소의 축산물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식품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 고속도로휴게소 등 68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대장균, 식중독균 유무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축산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오는 7일까지 도내 도축장을 대상으로 연장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8. 생활쓰레기 관리 및 환경오염 특별감시각 시군별로 ‘청소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 및 무단투기 등에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배출 가능일자에 대한 홍보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로의 지·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의 무단 투기행위도 지도·단속한다. 아울러, 공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주요하천에 대한 특별감시를 통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도 방지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2:54

    청각장애인의 개인정보를 특정단체에 제공한 공무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5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o.kr)’에 제보된 공익제보 조사결과, 양평군 공무원 A씨가 2019년 3월 2회에 걸쳐 청각장애인 47명의 인적사항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B단체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돼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렸다.B단체는 양평읍의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무상 지원하겠다면서, 병원진료를 위한 여행자보험 가입에 사용하겠다는 사유를 들어 청각장애인의 명단과 주민번호 등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좋은 취지로 행하는 봉사활동으로 판단해 당사자의 동의 없이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특정지역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안내 우편물이 온 것 등을 수상하게 여긴 제보자는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o.kr)’에 제보를 했고, 조사결과 양평군 공무원의 개인정보 노출이 사실로 드러났다.도는 해당 제보사안에 대하여 11월 공익제보지원위원회의 포상금 지급안건으로 상정하여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도는 올해 1월부터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o.kr)’를 개설해 공익침해행위, 공직자나 공공기관의 부패행위, 보조금 비리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공익제보를 통해 실제 행정처분 등이 이뤄진 경우,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어 포상금액을 정해 지급하고 있다.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공익제보 핫라인이 출범하고 현재까지 570여건의 제보가 접수됐다”며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을 통한 공익제보 활성화로, 경기도 내 각종 불법행위 근절과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와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제보로 인해 도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를 가져온 경우 도 재정수입의 30%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도에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경우는 시‧군 등 추천을 통한 포상금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급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2:48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를 작업장이나 주택 등으로 불법용도 변경해 사용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경기 북부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 53곳을 수사한 결과 위법행위를 한 17개 시설의 업주 17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도 특사경의 지명 요청에 따라 지난해 11월 검찰청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수사권이 특사경 직무에 포함되어 처음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법행위 사례를 보면, 고양시에서 조명제품 도·소매업을 하는 A씨는 축사로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을 임차한 후 조명기구 판매를 위한 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B씨는 버섯재배 시설을 임차해 보관료를 받는 물류창고로 사용하다가 단속에 걸렸다.또 C씨와 D씨는 버섯 재배 시설을 임차한 후 각각 섀시 작업장과 가구제작 작업장으로 변경해 사용하다 수사망에 걸렸다.이밖에, 양주시에 거주하는 E씨는 분재화분 등을 키우는 샌드위치패널 농업용 창고를 지어 사용승인을 받은 후 패널 벽체를 뜯어내고 통유리로 교체해 전원형 주택으로 사용하다 적발됐고, F씨는 수영장을 운영하면서, 수영장 부지 바로 옆 농업용 창고를 매점 및 물놀이 기구 대여 장소로 불법 사용하다가 덜미를 잡혔다도 특사경은 이들 행위자 모두를 형사입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수사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적으로 건축물을 용도 변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다만, 생업 등을 위해 작물 재배시설, 축사, 사육장 등의 동식물 관련시설과 농업용 창고 등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이재명 지사께서 계곡·하천 내 불법행위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에서의 위법행위도 철저한 단속을 주문했다”라며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공공의 이익을 편취하는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행위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2:37

    올해부터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통신비 부담완화와 버스 이용객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는 “도는 서울 등에 비해 버스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것이 일반적인 도민들의 인식”이라면서 “편의성, 쾌적성, 안전성 증진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등 서비스 개선사업을 다각도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먼저 ‘편의성’ 증진 차원에서 올해부터 광역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7천495대에 우선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마을버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2022년까지 188억3천2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2022년까지 도내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36곳을 대상으로 6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차감시설, 냉난방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서울지역 광역버스 이용객을 위한 ‘G-Bus 라운지’ 조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서울의 대부분 광역버스 정류소가 쉘터 용량을 초과하고 있고, 비 가림 시설 부족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신논현·사당·잠실역 등 거점 정류소 중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G-Bus 라운지는 광역버스 정류소 인근 상가를 임대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대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창업 및 일자리 상담 등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쾌적성’ 증진 차원에서는 도내 시내버스의 차량 청결도와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스팀세차 및 소독을 추진한다. 오는 2022년까지 3천200대를 대상으로 1대당 소독스팀세차비 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총 12억8천만 원의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투입된다. 올해 광역버스 200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용 만족도를 모니터링해 단계적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경기도지사가 위촉한 258명의 도민 서비스 평가단을 활용해 좌석 및 바닥 청소상태 등을 상시 점검·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전체 시내버스 1만584대의 30% 이상을 매년 샘플링 조사해 그 결과를 버스업체 재정지원 평가에 반영, 업체의 자발적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확산에 따른 차내 피해예방을 위해 도내 시내버스 5,238대에 공기청정 필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소 등과도 협업해 주기적으로 차내 공기 질 측정·관리를 병행한다. 2022년까지 71억3천6백만 원을 투입,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한다.끝으로 ‘안전성’ 증진 차원에서 운수 종사자 노동여건 개선과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 종사자 휴게시간 보장내역을 자동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정 휴게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행정지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근로기준법 등 관련 규정 준수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버스 서비스·안전성 향상을 위해 ▲광역버스 안전벨트 전수·점검 교체 ▲G-버스 TV 고장신고센터 운영 ▲공항버스 대상 유아용 카시트 설치 등 교통사고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대책 외에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도민들에게 경기도 버스가 복지 서비스로 인식될 수 있을 만큼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2:35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문화 산책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9월 문화의 날 행사로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악 앙상블 공연을 준비했다.경기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에서 국내 클래식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J앙상블’ 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구성의 3중주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J앙상블’은 수많은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을 고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하는 팀이다.특히 이번 문화의 날에서는 주말에 가족 이용자가 많은 도민들을 위해 「사랑의 인사: 엘가」, 「Let it go(겨울왕국 OST)」,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은 물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은 북카페를 이용하는 도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난 7~8월에는 여름방학 및 광장 물놀이 축제, 북캉스 행사,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두 달간 북카페 전체 이용자가 약 3만5천명에 달했다.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책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독서환경을 갖추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031-8030-5631~5634)로 문의.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9-05 12:33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 분당구 갑)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혁신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 성장 생태계 발전방안 세미나’가 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투자는 늘리Go 규제는 줄이Go’라는 부제로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창업투자 환경 분석 ▲적극적인 창업과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등 창업 성장지원기관의 투자 역량 강화 검토 ▲새로운 사업모델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장은 축사에서 “벤처 강국으로 평가받던 우리나라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투자유치 시장 재구축이 필요하다.”며 “건설적인 논의의 장을 통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발전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 원내수석부대표도 축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업투자 생태계 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 권재중 케이런벤처스 대표는 우수 벤처 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작은 국내 시장 규모 및 수익성 한계, 초기 창업기업 육성 인프라의 부족, 규제에 따른 혁신 지연 등을 꼽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비영리단체인 혁신센터에 투자펀드 운영권한을 부여하는 등 액셀러레이터 투자 재원을 확대하고, 투자액회수(EXIT) 환경 개선, 우수인력의 창업 생태계 참여를 장려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임종태 대전혁신센터 센터장이 “혁신센터 투자기능 활성화 및 대응과제”를 주제로 전국 17개 혁신센터가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혁신센터가 우수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성장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센터 투자역량 확충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를 위하여 지역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혁신센터 자회사로 지역 모태펀드 관리회사를 설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가 ‘모빌리티 사례로 본 스타트업 규제현황 및 개선점’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코나투스의 택시 동승 플랫폼 ‘반반택시’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성장이 가로막히지 않도록 신규 스타트업에 대한 네거티브 규제전환, 스타트업에 대한 규제 유권해석 및 법률 자문 지원, 규제샌드박스 추진경과분석을 통한 규제완화 여부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재중 케이런벤처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임종태 대전혁신센터 센터장, 허제 N15대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세미나를 개최한 김병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혁신센터가 각 지역의 벤처 및 스타트업 지원,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벤처 사모펀드(PEF)를 설립하고 GP로 등록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혁신센터들이 지역별 벤처창업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5 12:02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실시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에 이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가정생활에서의 인권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과 일상 속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주요내용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의 개념과 현황, ▲관련 법령 해설과 적용절차, ▲문제 발생 시 피해자 보호, ▲예방 및 대처방법 등으로 꾸며진다.특히, 각 항목별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상호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은 물론 참석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건강한 직장문화 정착과 함께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 평등의식 확산과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9-05 10:47

    ▲ 안혜영 의원 농정 및 먹거리전략 평가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4일(수)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경기도 농정 및 먹거리전략 평가토론회”에 참석해 축하했다.안 부의장은 “최근 일본 경제침탈로 인해 국내 반도체와 IT산업은 물론, 나라의 근간이 되는 농‧축산 분야에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땅에서 기른 건강한 먹거리를 도민들께 공급하고, 농업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유통‧소비를 연계한 거버넌스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에서는 쌀 생산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아끼바레와 고시히까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국산품종 ‘참드림’과 ‘맛드림’ 종자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 경제침탈 대응의 일환으로 정부는 향후 5년 내에 모든 벼 품종을 국산화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면서, “농업분야에서도 일본을 극복하고, 미래의 농업 경쟁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도-농간 소득격차 해소와 농업 육성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도입 논의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전체 농가의 평균소득을 일률적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농업의 풀뿌리를 이루는 중‧소형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경기참여농정포럼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먹거리‧농업위원회(김덕일 위원장)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련단체 회원과 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토론자로 참석 예정이었던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은 김포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폭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을 위해 불참하게 됐으며, “경기도의회는 현재 북상중인 태풍 ‘링링(LINGLING)’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5 10:31

    ▲ 교육기부진로체험인증패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교육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2019년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과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인증이다.인증심사는 신청한 기관 대상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결과로 선정되며 올해는 공공기관 부문 최종 83개 기관이 선정됐다.공사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과 청소년 진로탐색 운영과 3개년 중기 프로그램 운영 계획인 ▲청소년 꿈성장 프로젝트(진로의 불씨를 당기다) ▲건축과 도시의 이해(우리 동네 그리기) 등 15개 프로그램 중 4개 영역 10개 지표에 대해 좋은 평을 받아 인증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인증기관 선정에 따라 공사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3년의 인증효력 기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됐다.공사 윤정수 사장은 "공사 교육기부 진로체험은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지역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공사가 지역사회 교육기부 기관의 중심이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사회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0:24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기간에 차량 1만2897대를 주차할 수 있는 170곳 공간을 마련했다.시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와 협의해 수정지역 23곳(2454대), 중원지역 23곳(1285대)의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성남시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24곳(9158대)도 무료 개방한다.이중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은 연휴 기간에 사흘간(12~14일)만 무료 운영하는 등 주차장별로 개방 시간이 다소 탄력적이다.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해 귀성·귀경·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시는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내버스 14개 노선, 229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 횟수를 109회 늘린다. 모두 1318회 운행한다.세부적으로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6개 노선, 91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4회 늘려 545회 운행한다.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를 운행하는 4개 노선, 61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6회 늘려 364회 운행한다.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들르는 4개 노선, 77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9회 늘려 409회 운행한다.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편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0:20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중소벤처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성남시는 9월 5일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매장에 40개 기업씩 연 2회에 입점하도록 하고, 상품화할 공동 제품(콜라보레이션)을 개발해 백화점 전용 판매 브랜드로 육성한다. 샘플 상품 제작,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마련한다.이와 함께 성남중앙시장, 단대전통시장, 금호행복시장 등 3곳의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는다.시장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게 100ℓ짜리 대용량 음식물 건조기를 각 시장에 무상 설치하고, 주력 상품을 깔끔하게 진열 판매할 수 있게 매장용 행거, 진열장, 물품 보관함 등 백화점 재활용품을 기증하는 방식이다.소상공인 대상 위생·마케팅·서비스 친절 교육, 전통시장 내 유명 먹거리 점포의 백화점 입점도 팝업스토어 형태로 지원한다.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면서 “성남시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이 입점한 다른 지역으로도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지역에는 6만여 중소벤처기업과 4만5천여 소상공인이 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0:15